빅브라더 아메리카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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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가 후속 테러공격을 피하는 길은 우리 모두가 서로를 감시하는 스파이가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미국의 적들이 갖고 있는 생각과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 적극적으로, 그리고 공개적으로,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토론을 계속해야 한다. 그럼으로서 우리는 우리가 추구해 온 가치의 우월성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민주주의가 갖는 속성 가운데 하나는 그것이 조용한 제도가 아니라는 점이다. 미국의 민주주의는 표현의 자유와 적법절차라는 토대 위에 세워진 것이다. 각자가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을때, 우리 공동체는 더욱 강력해질 수 있을 것이라는 강력한 신념 속에서 민주주의는 꽃 피울 수 있다. 지금 우리는 테러의 공포에 끌려다닐 것인지 아니면 우리의 가치를 되찾을 것인지를 선택해야 할 시점에 서 있다.'
일단 빅브라더아메리카 책을 읽고 난 뒤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내가 이제껏 생각해 오던 미국이라는 나라는 자유가 가장 우선시되고 개인 생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철저한 개인이기주의의 나라였다. 하지만 충격적인 9`11테러 이후 미국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이런 것들이 모두 무너지면서 어떻게 보면 하나로 뭉치는 모습이 보여지기도 했다. 하지만 공산주의를 철저히 배제하고 자유주의를 지향하는 미국이 테러 위협 이후 개인생활을 통제하고 표현의 자유를 통제하는 행위를 표현의 자유를확대하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자유롭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길이라며 대항하는 시민사회의 움직임들을 보고 미국의 진정한 힘의 원동력은 미국정부가 아니라 사회를 구성하는 각각의 미국 시민들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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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8.03.10
  • 저작시기2006.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54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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