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한일관계와국제사회]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이 미친 한일관계의 분석

소개글

[근현대한일관계와국제사회]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이 미친 한일관계의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청일전쟁(淸日戰爭) 1894~1895년

Ⅲ. 청일전쟁이 한일관계에 미친 영향 분석

Ⅳ. 러일전쟁(露日戰爭) 1904-1905년

Ⅴ. 러일전쟁이 한일관계에 미친 영향 분석

Ⅵ. 결 론

[참고 자료]

본문내용

월에 가쓰라, 데프트 밀약의 교환에 의해서 미국의 묵인을 얻고, 이어서 8월에 제2차 영일동맹(英日同盟)의 체결로 영국의 동의와 아울러 러일강화조약 체결의 결과로 러시아의 인정까지 얻어냄으로써 한국을 보호국화하려는 일본의 침략의도는 주요 제국주의 열강의 지지와 묵인을 받기에 이르렀다. 한국을 보호국으로 만들기 위한 대외적 준비를 마친 일본은 조약문의 원안을 사전에 작성하는 등 치밀하게 을사늑약(乙巳勒約) 체결을 위한 준비를 서둘렀다.
Ⅵ. 결 론
당시 일본의 조야에서는 조선침략의 야욕을 은폐하면서 정당화·합리화하기 위하여 수많은 명분이 제시되었다. 후쿠자와 유키치(福澤諭吉)의 「탈아론」(脫亞論; 1885년 발표), 다루이 도키치( 井藤吉)의 「대동합방론」(大東合邦論; 1885년, 초고), 야마카타 아리토모(山縣有朋)의 「이익선론」(1890, 제1회 제국의회에서의 총리대신 시정 연설) 등등 이루다 헤아릴 수 없다. 이때 논의의 전제가 되는 조선관이 순치보거의 운명공동체론과 '동문동조론'(혹은 '일선동조론')이었다.
이러한 조선관을 토대로 하면서 그들은, "형제와 다름없는 조선민족과 일본민족을 위하여 청을 조선으로부터 축출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청은 다른 종족일 뿐만 아니라, 고루·진부하여 조선을 서구 열강의 침략으로부터 지켜줄 능력이 없으며, 또한 자신의 침략 욕심만을 채우려고 하기 때문에, 조선은 일본에 의지하여 청국으로부터 '독립'하고 개화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것이 바로 조선독립론이고 내정개혁론이다.
러시아의 간섭에 직면하고 나서는, 국제정세를 동양과 서양, 백색인종과 유색인종의 경쟁이라고 구도화 시키고, "동양은 단결하여 서양의 침략을 막아내어야 한다."고 주창하였다. 이러한 주장은 당시 상당한 설득력을 갖고 있었고 많은 조선인이 이에 동조하여 러일전쟁 시에 일본의 편을 들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 후 역사의 진행과정은, 이러한 논리와 명분이 한낱 침략성을 숨기고 속이기 위한 미사여구에 지나지 않음을 여실히 보여 주었다.
패전이후 종종 등장하는 조선민족 구제전쟁론의 망언은 메이지시대의 그것을 그대로 답습·계승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참고 자료]
송완범, 동아시아 역사와 일본, 동아시아, 2005
김정형, 역사 속의 오늘, 생각의나무, 2005
다카하시 데쓰야, 이규수 역, 일본의 전후책임을 묻는다, 역사비평사, 2000
이덕주, 식민지 조선은 어떻게 해방되었는가, 에디터,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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