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에 따른 환자의 심리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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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로 신경증 수준에서 발병되는 심리적 반응이라면, 내인성우울증은 심리적인 원인 없이 병적인 결과로 생긴 것으로 증상의 정도가 심하고 정신운동의 지체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우울증은 수면장애는 물론 어느 물건이나 사람 또는 일에 심하게 집착하는 경우와 심한 경우에 열세적인 생각, 망상과 환각의 증세가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증상들이 반복되면서 결국 자살이라는 상황을 설정하기도 하는 가운데 자살에 대한 충동과 행위를 자연스럽게 시도하게 된다는 것이다.
어떠한 형태의 우울증 이든 간에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자살 충동 내지, 기도 그리고 행동이라는 선택의 유혹을 늘 받게 된다. 우울증은 흔히 마음의 감기라고도 진단을 한다. 처음에는 마음의 감기는 가벼운 것이지만, 이를 방치하면 심한 중병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살로 이어 질수 있는 우울증은 다양한 치료 방법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치료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우울 증세와 우울증이 있을 시에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해야 한다. 즉, 정기적으로 해야 할 일이 있어야 하며, 어떠한 일이 끝나면서 다음일이 진행 되는 식에 규칙적이고 보람된 일이 있어야 한다. 예를 들면, 새벽 예배 후에 약수터를 가고 그 다음에 집안일을 마치고 봉사하는 일에 참여하거나 정기적인 취미 활동 또는 운동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이러한 일을 함께 해 줄 사람이 있다면 더욱 효과적이다. 분명한 사실은 규칙적으로 공원 산책이나 동산으로 하루에 햇빛을 2~3시간만 쬐어도 초기 우울증을 치료하는데 근본적인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자신의 울적한 속마음을 속 시원하게 털어 놓는 것이다. 전문적인 상담의 상황이라면 더 할 나위없겠지만 그러한 상황이 안 된다면, 가까운 친구나 의미 있는 사람들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만으로도 그 치료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우울증이다.
살아있는 동식물은 우울 이라는 상황을 항상 접하게 된다. 동물학자들은 동물들의 우울 증세에 대해서 식물학자들은 꽃과 나무들의 우울 증세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그 전후 정황을 살펴보면 사람과 그다지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다시 말해서 이 땅에 살아서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우울이라는 것을 접하면서 생존한다는 것이다. 한 예로써 애완견들의 우울증은 사람과 비슷한 증세들을 보인다. 크게 다른 것이 있다면 개들은 극단적인 자살을 선택하지는 않는 다는 것이다.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무엇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것은 따뜻한 배려와 관심 그리고 이해다. 그 누군가에 의해서 심리적인 배려가 지속적으로 공급된다면, 우울감기에서 벗어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 구성원들의 관심과 이해 그리고 배려라는 것이다.
우울증을 치료하는 데는 심한 경우에 약물치료와 전기충격요법도 사용하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우울증을 ‘기울’이라하여 기를 발산시킬 수 없는 상태가 오래됨에 따라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한방치료법은 기를 순환시켜서 우울증을 풀어주고 화를 내리며 감을 없애고 적을 제거하여 각각 기, 습, 열, 담, 혈, 식의 원인 등을 찾아서 치료하게 된다. 약으로는 해울탕, 육울탕, 개울지신탕 증이 있다.
그러나 상담심리 치료 차원에서는 이러한 의학적인 도움을 근본적으로 배제하는 가운데 치료가 이루어진다는데 핵심이 있다. 다만 극심한 우울증을 보이는 이들에게는 의학적인 방법들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부인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렇다 하더라도 전적으로 의학적인 치료에만 의존하는 것은 아니다. 우울증 치료에 있어서 상담심리적인 측면이 핵심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필자는 강조한다.
모든 질병이 그렇듯이 우울증 역시 평상시 예방이 더 중요하겠다. 정신건강을 유지하려면,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적절한 운동,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 영양관리와 자신에게 맞는 수면습관 유지,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같이하며, 가족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할 것이다. 또, 과음과 흡연을 삼간다. 부부들은 숨김없는 대화를 갖고 서로의 얘기를 충분히 들어주고 노력한다. 부부간에 만족한 성생활을 추구한다(연인인 경우에는 충분한 사랑의 표현들) 가능하면 친한 사교와 대화의 시간을 많이 갖고 즐긴다. 적당한 경쟁적인 생활태도를 지향하고 사회생활에서 공동체 의식을 갖는다. 돈이나 자식의 성공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않는다. 자신과 주변 환경에 대해 긍정적인 사고를 갖는다. 조그만 즐거움에도 웃음과 기쁨을 잃지 않도록 한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 미움 적개심 분노를 적절히 승화하는 방법으로 운동이나 여행 또는 문화 취미의 활동을 한다 등.
우리는 살아가면서 우울을 자주 표현하고 느끼게 된다. 따라서 자가 진단적인 상담심리치료가 필요하다. 신앙을 갖고 있다면 더욱더 근본적인 도움이 된다. 기독교 상담심리학에 한 통계에 의하면 신앙의 성숙도에 따라서 우울에 대한 대처가 잘되고 우울증으로 갈 확률이 적다는 것이다. 즉, 건전한 공동체 안에서의 올바른 신앙생활은 상담심리 치료의 근본이 된다.
Ⅹ. 참고문헌 및 논문
한인영 최현미. 2002. 의료사회사업론. 학문사 (단행본. 이하 논문.)
김영실. 2005. 대장암 환자의 심리사회적 욕구에 관한 연구. 이화여대사회복지 대학원.
김후남. 2004. 골육종 청소년 환자의 심리사회적 욕구. 이화여대 사회복지 대학원.
이명구. 2004. 방사선 치료를 받는 암환자의 특성과 의료사회사업적 개입에 관한 연구. 공주대 대학원.
송경향. 2003. 수지절단 재접합 환자의 신체상, 자아존중감 및 우울에 관한 연구. 중앙대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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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사회복지과 대학생 모임. http://cafe.naver.com/social86
네이버 카페. [2003.11.22]게시글. 투석환자의 심리와 성.
http://blog.naver.com/museye/391618
[영상자료]
KBS 『병원24시』장기이식환자-2004.12.5일 방송 ‘장기이식 병동 이야기’
골육종-2004.6.24일 방송 ‘미선이와 두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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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3.31
  • 저작시기20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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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58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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