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인권문제와 복지정책

소개글

장애인의 인권문제와 복지정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장애인의 인권
(2) 장애인복지 실태와 문제점
(3) 장애인복지정책의 발전방향

3. 결론(소감)

본문내용

있도록 법적 장치를 마련하여야 한다.
라. 기타
이외에도 생활보호대상자 등 저소득 장애인에 한정되어 있는 정부의 지원대상을 단 계적으로 확대하고, 저소득 이상의 계층에게는 장애인도 능력에 맞는 직업을 갖도록 취업기회를 계속 확대하며, 장애인과 그 가족은 극복하는 자세와 신념을 가지고 이와 같은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직업훈련 등 준비를 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정부는 가용자원을 효율화하기 위하여 공공부문의 장애인복지서비스 전달체계 를 더욱 확대 강화하고 장애인복지를 위한 민간자원(재원 및 인력)을 발굴, 육성하는 한편 이를 공공복지체계와 연결시키고 관계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확대, 배치하는 한 편 장애인 가족과 지역사회가 복지활동에 적극 참여케 하고 중앙과 지방자치단체간의 기능 및 재정 분담을 조정하여 효율성을 제고시켜야 한다.
이상 살펴본 바와 같이, '81년 심신장애자복지법이 제정된 이후 20여 년이 경과되어 그간 여러 가지 시책이 추진됨으로서 제도적 기초는 마련되었다고 볼 수 있으나 앞으로는 각종 시책의 내실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으며, 장애인복지 시책의 핵심이 되는 소득보장, 의료, 교육, 직업재활과 고용확대를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복지시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장애인복지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우리 모두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이루고자 하는 강한 공동체의식을 가질 때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이 앞당겨 질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http://worldmilal.org/data_ygy_32.htm 한국장애인복지정책의 현실과 전망
장애인 복지론. 학문사. 전용호 저. 1994
일간스포츠 2002/9/30일자, 장애인 복지론 오혜경 지음
사회문제와 사회복지, 양서원 1999
전국대학사회복지 교육협의회, 사회복지개론, 유풍출판사, 1999
장애인복지학 입문, 아시아미디어리서치, 오혜경, 1998
박옥희, 장애인복지의 이론과 실제, 학문사, 1998
한국보건사회연구원 http://www.kihasa.re.kr
기획예산처 http://www.mpb.go.kr
전국대학사회복지교육협의회,1999
3. 결론(소감)
공법학과 4학년 19816089 이혜영
며칠전 집에 가는 길이었다. 장애인문제와 관련한 이 레포트를 준비하기 위해 한 손에는 장애인복지와 관련된 묵직한 책 두어 권을 들고서 나는 지하철 안에 있었다. 그때 전동휠체어를 탄 20대 후반쯤으로 보이는 여자 분이 지하철을 탔다. 난 나도 모르게 그 사람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가엾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예전에 보았던 TV프로그램이 떠올랐다. 연예인이 휠체어를 타고 하루 동안 장애체험을 하는 프로였는데 곳곳에 위치한 턱이며 가파른 계단들, 지하철 한번을 타기 위해서 겪어야하는 수고로움 등등이 절실하게 다가왔었다. 그런 어줍잖은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문득 주위를 둘러봤는데 지하철 안에 있던 승객 대부분이 그 여자 분을 한번씩은 쳐다보는 것 같았다. 난 그 여자 분의 뒷모습만 볼 수 있는 위치였기 때문에 자세한 표정은 알 수 없었지만 무척 어색해하는 듯했다. 괜히 가방을 한번씩 열어본다던가 노트를 뒤적거린다던가 하면서 사람들의 시선을 애써 외면하려는 듯 보였다.
나는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다. 왜 사람들은 장애인을 보면 그렇게 신기하게 좀 심하게 말하자면 동물원의 원숭이 보듯 바라볼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그건 자주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에는 엄연히 다수의 장애인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데 왜 우리는 길거리에서 그들을 마주치기가 힘든 것일까? 그들은 어디에 꽁꽁 숨어있는 것일까?
나부터가 문제였다. 솔직히 장애인에 대해서 알지 못했다. 그저 몸이 불편한 사람. 그래도 어디서 주워들은 건 있어서 그들을 가엾게 혹은 동정 어린 시선으로 과잉친절을 베풀어선 안 된다는 둥,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사회구성원으로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기본적인 권리를 당연히 누려야한다는 둥, 우리의 장애인복지 수준은 너무 열악하다는 둥 그래서 하루빨리 개선되어야하고 장애인복지와 관련한 예산을 확충해야 한다는 등등의 얘기들을 피상적으로 머리로만 알고 있었지 가슴으로 받아들이진 못했었다.
장애인을 바라보며 제일먼저 든 생각이란 것이 고작 '가엾다'는 게, 부끄럽지만 나의 수준이었다. 나는 어쩌면 그들을 나와 대등한 존재로 보고 있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몸이 불편하니까, 정신이 온전치 못하니까, 은연중에 나보다 못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 어느 순간에 교통사고를 당해서 휠체어를 타게 될지 알 수 없는 일이다. 그렇지만 비장애인들은 자신이 장애인이 될 수 있을 거란 생각은 하지 못한다. 우리 사회에 있어서 장애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번째 시작은 우리의 의식, 우리의 시선을 바꾸는 일부터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듯이,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일뿐이다. 단지 심신이 불편하여 좀더 사회적인 관심과 국가적인 지원, 보호가 요구될 뿐이며, 그것은 사회연대의 관점에서 당연히 필요한 일이다. 장애인에 대해 어줍지 않은 동정심이나, 혐오감 어린 시선이 아닌 그저 범상하게 대할 수 있는 그 날을 바래본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섬유패션학부 19815535 조여민
많은 사회문제 중에서도 이 장애인문제에는 관심을 가지고 해결점을 찾는 사람들은 극히 드물다고 생각한다. 일단 나부터가 그렇지 않다. 그 이유는 먼저 나 자신이 장애인이 아니고, 장애인들의 어려움에 대해서 곰곰이 한번 생각해보지 못한데 있다고 본다. 실질적으로 우리사회는 수많은 장애인들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많은 제도가 그들을 위해 만들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미비한 점이 많다고 생각이 든다.
장애인문제를 해결하는데 가장 먼저시 되어야 할 것은, 바로 우리들의 인식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장애인문제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문제는 반드시 해결되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인식으로 출발해야지 만이 좀더 효과적이고, 확실한 해결책을 찾을수 있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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