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비평에 필요한 철학적 기초와 미학적 기초

목차

1) 미학적 기초

2) 무용비평에 필요한 미학적 기초

3) 철학과 무용비평

4) 참고문헌

본문내용

다른 예술형식들 중에서 음악 또는 비언어적이고 단명적이다. 그러나 무용에 대한 이론적인 연구도 역시 많은 무용가들과 연구자들에게 영향을 주었던 기본적인 반주지주의로부터 피해를 받았다.
이런 반주지주의는 부분적으로 서양 문화에서 만연된 청교도적인 자세에 반하여 무용계가 나타낸 반론으로 설명될 수 있다.
미학자들은 수십년이 지난 후에 20세기 철학의 분석적인 원리들을 예술과 예술비평의 문제에 적용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노력하였을 뿐이다. 비록 Plato이나 Aristotle와 같은 초기의 철학자들이 미와 예술을 간단하게 생각하였지만 현대 철학은 아직까지 그 기본적인 문제들을 확인하면서 미학의 기본 원리들을 확립하는 과정에 있다. 각기 독립된 예술형식에 대한 특정한 분석들은 그 형식들이 훨씬 더 급진적으로 발전하는 것에 비해 오히려 뒤떨어진 상태이다.
미학자들은 특히 미학의 본질적인 영역이 예술비평에 대한 분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무용에 대한 철학적 연구도 역시 무용비평의 부재로 인하여 방해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안무법은 전통적으로 중요한 비평의 대상으로써 폭넓게 생각되지 않았지만, 최근에 무용 평론가들은 특정한 작품의 안무적 특징들을 자주 언급하고 있다. 따라서 무용에 대한 철학적인 연구가 부족한 것은 예술형식에 대한 비평과 최근의 예술형식의 발전을 포함한 많은 요인들 즉, 비언어적이고 일시적이고 혼합된 성질을 갖고 있는 무용의 복잡성, 참여자들의 반주지주의, 지식인들의 청교도주의 그리고 뒤늦게 발전된 철학적 미학 때문에 일어난 결과이다.
4. 참고문헌
☞ 미학과 무용비평, 탁은정, 2006, 무지개사

키워드

무용비평,   미학,   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