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교육적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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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을 준다. 따라서 인간에 관한 기독교의 교리는 기독교 커리큘럼의 기초가 되는 것이다.
교육을 효과있게 하려면 학생의 내면을 알아야한다. 우리가 직접 받는 인상이나 관찰도 중요하지만 충분한 것은 아니다. 학생의 내부에 깊이 숨어있는 것을 알아야한다. 그것은 성경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이 인간의 생활을 자기의 진리의 빛에 비추실 때에 비로소 얻는 인간에 대한 지식이다. 하나님의 빛 앞에 우리의 전 존재를 내놓고 우리 자신을 알게 될 때에야 비로소 학생들이 누구일지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동안 있어온 인간을 고상한 이상주의적 관점에서 보려는 도덕주의적 인간이해나 죄와 회개를 강조하던 전도적 인간이해 그리고 그와는 극단적 입장에 있던 인간에 대한 로맨틱한 이해 등은 다 그릇된 인간이해이다. 참된 성경적 인간이해는 인간에게는 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독교교육에서는 회개를 도덕적 성장과 영적 성장에 대립하는 개념으로가 아니라, 성경에 씌어있는 것처럼 하나님이 우리에게 새로이 들어오실 때마다 인간 생활에 일어나는 변화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하여야한다.
교육은 아동이 인생의 의의를 처음 경험할 때부터 시작한다. 따라서 기독교교육의 교사된 사람의 할 일은 기독교의 진리의 모든 원천을 학습자에게 공개하여 하나님이 그들의 전 경험을 통하여, 하고 계시는 일을 이해시키는데 있다. 그들을 교육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그들을 교육하기위해서 그들의 생활에서 일어나는 대소사를 다 이용하신다. 그래서 학습자의 발달에 의의가 없는 것은 하나도 없다. 그러므로 교회와 교회학교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인간의 모든 경험을 설명하는데 있지않고 세게의 의의에 대하여 신비를 느끼는 사람과 그 신비의 유일한 열쇠인 하나님의 계시를 함께 결부시켜서 살아가게 하는데 있다.
제9장 기독교 가정
기독교 교육의 3대 기관은 교회학교와 예배보고 교제하는 교회와 그리고 가정이다. 그러나 이 시대는 신구약성경 시대와 종교개혁 시대에 중요한 것으로 여겨지고 시행되어 온 가정에서의 신앙교육을 포기하였다. 이렇게 가정에서의 기독교적 교훈이 쇠퇴하게 된 것은 도시화에 의한 가정의 구조의 변화, 경건한 태도를 반대하는 오늘날 사회의 경향들, 그리고 입으로 드러나게 가르치는 것보다는 은연중에 주는 도덕적 감화를 더 신뢰하고 진리보다 인격을 더 신뢰하는 현대인들의 경향, 아이들에게 부모의 신념을 부당하게 주입해서는 안된다는 경고 그리고 현대생활의 지나치게 빠른 템포, 분주함 그리고 재미있는 것들이 너무 많은 것 등에서 연유된 것이다.
하나님이 만드신 가정이란 그의 질서안에서 남녀관계의 건전 여하와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전여하와 사회전체의 건전여하가 다 포함되어 있다. 그러므로 기독교인의 가정이 그 신성한 질서를 잃어버리게 되면 그 영향은 제일먼저 부모의 영적 권위의 상실로 나타나게되는데, 그 결과 아동들은 그 영적 생활을 지지할 가장 강력한 기둥을 잃어버리고 영적 진공상태에서 자라나게된다. 그럴 경우 가정은 그 거룩한 질서 즉 신앙의 온상이 되는 일 다시 말하면 가족이 서로 친밀한 가운데 하나님을 알고 그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장 잘 자랄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일을 하지못하게된다.
부모가 이 세상에서 무엇을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가는 아이들의 눈에 띄지않을 수 없다. 요컨대 부모가 어떤 종교를 가지고 있든지 그들의 종교는 자녀의 종교생활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무엇보다도 강력한 영향을 주는 법이다. 따라서 부모는 자기들의 기독교 교육적 책임을 깨달아야한다. 그리고 스스로 자기 자녀들과 착실한 기독교적 관계를 가지도록 교회를 통해 도움을 받아야한다. 특히 자녀들을 위하여 진심으로 기도하고 또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자기의 기독교 신앙을 발표하고 또 신앙이 가정생활에서 정당한 지위를 차지하게하는 은사와 재능을 받기위하여 기도하는 사람이 되도록 훈련되어야한다.
제10장 교회와 공립학교 교육
교회는 교회안의 교육뿐 아니라 교회밖에서 행해지고 있으며 직접 교회의 권위 아래 속해있지 않은 교육 즉 공공단체에서 경영하는 학교교육에 대해서도 언제나 큰 관심을 가져야한다. 왜냐하면 남녀를 막론하고 교인들은 거의 다 성인이 되기까지 그들의 생애의 대부분을 공립학교의 영향을 받으면서 자라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독교인들은 공립학교교육이 이 세대 사람들의 마음을 기독교의 신앙에서 점점 멀어지게 하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는 것을 염려하고 있다. 특히 기독교인들은 인본주의 철학이 기독교적 성숙이라는 탈을 쓰고 교회교육에 침투해들어오는 일을 당연히 염려해야한다.
교회와 공립학교 교육과의 관계를 바로 이해하려면 기독교와 문화라는 좀 더 넓은 관계에서 이 문제를 이해하지않으면 안된다. 지역사회에 있어서는 교회가 기독교의 유일한 대표기관인 것처럼 학교는 문화의 유일한 대표기관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우리는 너무도 경솔히 오늘의 문명이 기독교적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런데 오늘의 교육과 그 밖의 다른 여러 면에서 되어지는 일들을 살펴보면 우리가 살고있는 문화는 기독교적인 면이 극히 적다.
모든 교육이 기술에만 그치지않고 참 문화적인 것이 되려면 종교적으로 의의가 있어야하고 신학적 전제에 근거해야한다. 즉 교육자는 자기가 애써서 가르치고 있는 세계의 의의를 알도록 힘써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려면 궁극적 실재 즉 하나님에 대한 문제에 직면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신학이 없는 교육이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문제는 단순히 공립학교에서 기독교과목을 한두 시간 넣는 것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교회의 첫째 임무는 기독교인의 교육자를 양성하는데 있다. 지상이 높고 그리스도의 제자이면서 동시에 교육분야에 있어서도 유능한 사람, 즉 성실한 신앙을 가졌을 뿐 아니라 훌륭한 교육적 역량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남녀 교사를 많이 양성할 필요가 있다. 교육에 기독교적 영향을 주려는 우리의 희망은 한 주일에 한 시간씩 가르치는 성경교수에 국한 할 것이 아니다. 오히려 매주 25시간의 문화적 활동을 모두 기독교적 원리에 근거하여야하고 또 그 속에 기독교적 원리를 포함하도록 하는데 두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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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7페이지
  • 등록일2008.05.28
  • 저작시기20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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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66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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