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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뭐가 더 잘났다고 그랬는지 지금 생각하면 후회도 되고 웃음도 난다. 내가 후에 가르칠 우리 아이들은 더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특별한 아이들이다. 그 아이들만큼 칭찬에 굶주리는 아이들은 없다고 생각한다. 오늘 잘했다고 칭찬을 받았던 행동도 내일 가면 도로 아미타불이 되어버리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매일의 칭찬 한마디는 강화제 역할을 할 것이다. 다그칠 줄 알았던 순간에 따뜻하게 감싸안아주면서 못한 일보다는 잘한 것을 칭찬 해 준다면 그것만큼 다른 이를 감화시키는 것이 없다고 하겠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익숙해진 비난보다는 조금이라도 나아진 점을 발견하여 칭찬하고 감싸안아주는 선생님들의 칭찬이 꼭 맞을 것이다. 칭찬은 달콤한 약이 되어 아이들의 좋은 행동을 더 부추기게 할 것이라 믿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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