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 불평등과 복지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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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노년의 이미지
제2장 노인공공정책
제3장 노년기 이전과 노년기 동안의 계급차이
제4장 노년기 인종, 민족 및 성별 차이
제5장 비교관점에서 본 노년기 지원
제6장 연령집단간 그리고 세대간 불평등
<나의생각>

본문내용

에서는 그것이 표출되는 것이다. 인간이 소중하게 여기는 희생의 가치, 타인을 위한 봉사 등, 수많은 이타적인 행위 역시 이기적인 인간 유전자의 자기 보존 행위에 불과하다. 실제로 무기력하고 쉽게 체념하고 인내만 하던 전형적인 노인상은 이제 옛말이 됐다. 50대 못지않은 체력과 소유욕, 적극적 사고방식을 지닌 새로운 노인층, 이른바 신노인이 우리 주변에 나타나고 있다. 자녀보다는 자신의 인생을 더 중요시 여기는 '이기적 노인'들이 새로운 소비 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가 하면 사회적 약자로만 인식되던 노인들이 숭례문 방화사건과 보성 어부 연쇄살인사건에서 보듯 각종 강력범죄의 한가운데에 등장하고 있다. 과연 신노인들은 누구인가. 요즘 노인들의 달라진 사고방식과 라이프스타일 등을 통해 신노인의 존재에 한 발 다가가보자. 이처럼 노인 인구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노인을 중심으로 한 사회·문화적 변화를 예고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리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 새로운 소비자집단 등장과 기업의 대응 > 보고서에서 "최근 젊은 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자기중심적이고 감각지향적인 소비패턴이 노년층까지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손자·손녀를 돌보던 전통적인 할아버지·할머니상을 거부하고 자신들만의 인생을 추구하는 신세대 노인층이 향후 비중 있는 소비자집단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보고서는 젊은 세대에게 널리 퍼져 있는 자기중심적이고 감각적인 소비유형이 향후 노년층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주목해야 할 마케팅 타깃으로 '통크족'(Tonk)을 꼽았다. 통크족이란 'Two only no kids'의 약칭으로 자녀에게 부양받기를 거부하고 부부끼리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노인세대를 뜻한다. 전통적인 가족개념이 해체되면서 핵가족화가 진전되고 있을 뿐 아니라 향후 연금시장 확대 등 노년층의 경제력 향상으로 이들의 구매력 증가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측한 것이다. 지금까지 살펴본 신노인은 경제적 안정 속에서 독립된 삶을 추구하고 성생활 등에 적극적이며 사회활동이나 대인관계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끊임없이 확인하려 하는 존재라고 할 수 있다. 통계청의 '장래인구 추계'에 따르면 오는 2030년이면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총인구의 4분의 1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우리 사회의 '새로운 주류'로 떠오르는 신노인에 대한 이해와 이들의 역할에 대한 배려가 없다면 앞으로 닥칠 초고령 사회는 그 자체로 재앙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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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6.17
  • 저작시기2008.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70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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