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와 소비(정부까지 포함)

소개글

가계와 소비(정부까지 포함)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단순경제의 소득순환 [가계부문과 기업부문]

2. 정부부문의 도입 [가계부문, 정부부문, 기업부문]

3. 가계와 소비

본문내용

rift)”이라고 하는 이론이 있는데, 이 이론에 의하면 총생산(국내총수요)는 다음과 같다.
총수요= C (소비) + S (저축) + G (정부지출)
즉, 생산물에 대한 총 수요는 소비와 저축, 그리고 정부지출로 이뤄지는데 저축(S)가 늘어난다면 국민이 자신의 소득에 대하여 저축부문에 대한 구축이 늘어난다면 가계의 소비의 항목은 줄어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여기에서 소득=소비+저축 의 구성으로 단순화 한다고 가정한 것이다.) 따라서 일정한 총수요의 부분에서 저축이 무한정 늘어나게 되면, 이는 곧 소비의 위축을 의미하게 된다. 예를 든다면, 직장인이 자신의 봉급 대부분을 은행에 예금해 놓는다면, 그만큼 물건을 살 여분의 돈이 줄어들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특히 케인즈학파 경제학자들은 수요의 크기가 경제의 상황을 좌우하는 중요한 원인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더욱 저축의 증가에 따라서 경제의 저하를 우려하였다.
만약 경기가 않좋고, 실업이 증가하는 경우, 국민들은 자연히 경제활동에 보수적으로 되어 소비가 줄어들게 되고 따라서 저축이 늘어나는 결과가 나타난다. (여기서 저축은 반드시 은행에 맡기는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쓰지않고 save해 놓는 것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이렇게 국민들이 소비를 줄이게 되면, 기업들은 물건을 만들어도 팔리지 않기 때문에, 생산활동이 위축되게 됩니다. 그 결과 기업에서는 인원구조조정을 하여 직원을 실업의 상태로 몰아가게 되고 실직한 직원은 임금을 못 받게 돼서 소비를 할 수가 없어진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한 가지 변수가 있는데, 투자(Investment)에 대한 그 영향이다. 저축된 자본이 경제활동에 건전한 방법으로 신규투자로 이어지는 경우, 저축은 앞에 있는 역기능이 아니라 순기능을 한다. 예를 들면 은행에 예금된 자본을 기업들에게 빌려주고, 기업들이 이 자본을 바탕으로 신규사업이나 신규투자를 하는 경우, 일자리의 창출도 같이 이루어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 신규채용 되거나 재투자에 의한 취업의 경우 생산활동의 증가로 나타나 자본요소제공에 대한 생산요소소득의 증가-가계의 소비증가-생산물구입지출증가-생산물판매지수증가 의 연결고리로 연결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절약의 순기능 또는 역기능의 여부는, 가계의 저축과 투자(기업의 투자포함)의 상관관계에 의해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 저축된 돈이 장래성이 있는 기업의 경영활동에 적정량이 투하된다면 생산성의 증가와 함께 노동요소수입의 증가로 이루어져 국민소득증대와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저축된 자본이 부실기업에 대출되거나 부동산시장에 투입되어서 부동산가격을 전매에 쓰이는 경우 등에는, 경제의 질적하락과 더불어 소비자물가지수상승에 의한 부작용을 초래할 것이다.
“가계=소비의 주체”의 설명처럼, 각 가정에서의 소비와 거기에서 시작된 시장경제의 흐름은 크게 본다면 국민경제 전체의 영향을 주게 된다.
생산물시장과 요소시장 그리고 가계와 기업, 정부의 흐름에 따라 생산물이 공급, 생산되고 그 생산요소를 구입하고, 그 생산요소의 가격결정요소(이자율, 투자율)에 따라서 분배, 재투자의 귀착작용을 통해 국민경제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정부의 재정정책의 필요성과 정부의 개입에 따른 국민후생의 증진과 정부의 역할방향까지 제시 할 수 있는 것이다.
정부의 재정정책에 따른 효과가 긍정적인 효과로 나타날지, 아니면 “보이지 않는 손”으로 대표되는 시장경쟁에 맡기는 것이 더욱 효과적으로 나타날지는 국민전체에 대한 재분배의 효과문제와, 효율성의 극대화문제, 자원의 희소성의 문제와 함께 국민후생증진의 차원에서의 정부의 역할의 당위성과 같이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키워드

가계,   정부,   소득,   분배,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