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러브 오브 시베리아 분석

소개글

영화 러브 오브 시베리아 분석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영화의 기본적 정보
- 영화제작관련정보

Ⅱ. 영화의 스토리 전개
1. 줄거리
2. 영화 제목의 의미

Ⅲ. 영화를 보면 그 시대가 보인다.
1. 시대적 상황
2. 영화를 통해 감독은 말한다. (러시아 관련)

Ⅲ. 영화를 보면 그 나라가 보인다.

Ⅳ. 영화 속 음악에 귀 기울이다.

Ⅴ. 영화감상

본문내용

’로 불리는데 이 날에는 짚으로 만든 인형을 태운 후에 재를 숲 속의 초지나 들판에 뿌린다. 이것은 올해는 좋은 수확을 거둘 수 있게 해달라는 행사이며, 인형을 태우는 의미는 자신의 죄를 함께 태워버린다는 의미이다. 또한 이 날은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목욕을 해야 하는데 죄를 깨끗이 씻은 후에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저녁이 되면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고 서로에게 용서를 구한다.
Ⅳ. 영화 속 음악에 귀 기울이다.
Mozart's "Piano Concert No.23 2악장 아다지오 "-피아노 Vladimir Ashkenazy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영화는 '피가로'와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우선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와 주요 등장인물들의 갈등 관계가 같다. 어여쁜 아가씨 로지나와 알마비바 백작, 그리고 바르틀로 박사가 등장하는 오페라 무대의 삼각관계가 스크린에서도 똑같이 이어지고 있다. 주인공들의 연결 매개체 역할을 하는 '세빌리아의 이발사(피가로)'도 영화 속에서 중요한 역할로 등장한다.
시베리아의 울창한 숲을 단숨에 밀어붙이는 무지막지한 벌목기계의 이름이 바로 '시베리아의 이발사'이다. 그리고 모차르트의 '피가로'는 영화 전편에 걸쳐 중요한 음악적 역할을 하고 있다. 남녀 주인공이 처음 만나는 기차 안에서 사관생도 안드레이가 피가로의 아리아 "더 이상 날지 못하리"를 기쁨의 아리아로 제인에게 불러주는가 하면, "피가로의 결혼" 오페라를 영화 속에서 직접 공연하기도 한다.
"세상의 남성들이여, 눈을 떠라. 여자는 요물이다. 속지 마라." 라며 영화 속 오페라에서 슬픔과 분노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은 이 영화의 클라이막스이다. 그리고 방독면을 뒤집어쓴 병사는 모차르트를 경멸하는 교관 앞에서 모차르트의 피아노 곡(피아노협주곡 23번 아다지오)을 연주하고, 시종일관 "모차르트는 위대하다"는 말을 외쳐대고 있다. 오페라와 전혀 관련 없는 듯한 영화 "러브 오브 시베리아"이지만 오페라와 아주 밀접 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음악영화라고 할 수 있다.
"당신을 평생 기다렸어요... 당신이 존재하는지도 모르면서...."
"우리 주변을 둘러싼 일들이 종종 우리를 분노케 하지.
하지만 정작 우리가 분노하고 있는 것은 바로 내 자신 때문이야."
Ⅴ. 한 줄 감상평.
“제인의 시점에서 쓰여 진 영화를 다른 시점으로 쓰게 된다면 이야기가 바뀌게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 러시아 남자와 미국인의 여자 국경을 초월한 그들 간의 애절한 사랑이야기가 너무 인상 깊었고, 러닝타임이 3시간이 육박함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 않게 재밌게 집중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오랜 집필기간과 많은 비용, 대규모 엑스트라의 등장 등 화려하고 웅장한 스케일은 역시 기대이상이었고. 이번에 접한 8편의 영화 중 가장 재밌고 기억에 남는 영화였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을 놓칠 수가 없었습니다. 두 주인공의 사랑이야기 뿐만 아니라 영화 속에 보여 지는 러시아의 찬란했던 전성기가 영화감상 내내 전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뤄진 사랑도 아름답지만 이뤄지지 않은 사랑도 아름답다는 교수님의 말씀이 잊혀 지지 않았습니다.”
“한 편의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 알아야 해 될 상식과, 지식들이 얼마나 많은지... 조사를 하는 내내 감탄했었습니다. ‘영화를 감상할 때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잘 이해하여 영화와 소통하려 든다면 영화의 내용에 대한 지식이 어느 정도 있어야 가능하지 않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이어져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만나게 된다고 하죠.”
“살을 파고드는 러시아의 추위, 지독한 추위를 이겨보려 마신다는 보드카, 그런 환경속의 제인과 안드레이의 사랑은 관객으로 하여금 그들의 사랑을 더 간절하게 느끼게 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이루어 지지 않은 그들의 사랑이 더 큰 여운을 남기고 있는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유난히 잠이 많은 저지만 이 영화는 제 잠을 달아나 버리게 할 만큼 재미도 있었을 뿐더러 아주 유익한 영화였습니다.”
“사랑하나로 한 사람의 인생을 바뀔 수 있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것으로 보면 사랑은 위대한 것이 맞는 가 봅니다.”
“감독이 이 영화에 직접 출현을 했다고 하는데, 무슨 일을 하려면 자기의 일에 최선을 다 할 줄 아는 열정을 지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영화 <러브 오브 시베리아>, 니키타 미할코프 감독, 줄리아 오몬드 주연, 1998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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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오브 시베리아,   영화분석,   영화감상,   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