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경사에 관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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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 작은 물을 건넘으로서 심리적 변화와 상대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고 상징적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봉예문 앞에 오죽이 서원 전체를 위요하여 서원의 상징성을 나타내고 봉예문을 들어서면 나무가 가득하다. 좌측에 파진 타원형 연못에 배롱나무가 비치고 계단 좌우측으로 배롱과 박태기가 교호식재가 되어 있어 정갈한 느낌을 준다. 만대루에서 보면 펼쳐진 경관을 보기위해 교목의 식재를 피하고 있다. 동·서재에는 매화가 대칭식재되어 있는데, 한쪽으로 기울어진 느낌이다. 전사청과 사당부에는 300년 생의 배롱나무가 세월의 무상함을 알리는 듯하다. 이 배롱나무는 습지에 잘 자라 이 곳의 토양에 잘 맞는다. 서원의 규모보다 상대적으로 큰 루는 밖으로 펼쳐 보이는 수려한 경관을 조망하기 위한 것이라 생각한다. 이 서원이 병산이라 이름지어진 연유는 밖으로 펼쳐 보이는 경관이 마치 병풍을 펼친 듯이 수려하다 해서라 한다. 앞으로 흐르는 낙동강물을 바라보는 보망이 서원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결론
우리나라의 건축은 정원 못지않게 자연과 조화를 이룬다. 나무와 벽돌로 집을 짓고, 얇은 창호지로 창과 문을 만들어 밖의 자연의 소리와 함께 동화되고, 햇살의 따사로움 또한 창호지를 통해 방으로 들어오는 느낌이란 어느 나라에서도 느낄 수 없는 우리만의 것이라 생각한다. 안과 밖이 자연스레 보이는 낮은 담장, 마루 또한 막혀있는 것이 아니라 방에서 나와 마루에 앉아 멀리 보이는 자연의 풍경을 애써 보려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보이는 그런 점들이 우리나라 선조들이 얼마나 자연을 파괴하지 않고 동화되려 했던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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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8.08.02
  • 저작시기2007.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7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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