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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난 사람들, 이 둘 사이엔 분명 아무것도 이어질 수 없다. 다만 남겨진 사람들에겐 남긴 사람들의 체취와 향기와 기억이 맴돌 뿐이다. 그가 남긴 최선의 시도와 그가 남긴 자신의 가치와 삶, 이 모든건 분명 남은 사람들에겐 각기 다른 생각으로 스며들 것이다. 장미는 가시가 있기에 아름답다라는 말이 있다. 난 장미란 향기가 사람들에 스며들기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진한 향기 속에 체취는 분명 무언가의 매혹, 그 이상이기 때문이다. 미래의 나, 과거의 나, 현재의 나는 늘 시간을 공유한다. 공유하는 시간 속에 나는 저자가 남긴 의미를 곱씹으며 내일을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잊지 말아야 할 것과 잊어선 안될 것이 책 속에 무척 많다는 것을 느끼며 난 저자와의 만남과 이별을 같이 소중히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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