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소사이어티(NEXT SOCIETY) A+ 독후감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넥스트 소사이어티(NEXT SOCIETY) A+ 독후감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저자 피터 드러커

2. 작품 내용요약 및 분석

3. 지식혁명의 시대와 의식의 변화

4. 피터 드러커의 미래사회학에 대한 소고

5. 맺음말

본문내용

에 앉아서 전 세계에 있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일은 5년 전만 해도 불가능했던 일이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는데 이제 이 속담도 바뀌어야 할 것 같다. 정보혁명은 은밀히 말하자면 지식혁명이다. 일상업무의 프로세스를 정형화한 것은 기계가 아니라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이다. 지식근로자나 지식기술자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식의 적용과 체계적인 논리분석을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처럼 중요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 근로자를 예전의 산업혁명시기의 근로자들처럼 대우해서는 안된다. 기업가는 그들을 동료나 혹은 동업자로 여기고 그들이 회사를 떠나지 않도록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
지식근로자의 등장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기업가의 역할이다. 아무리 뛰어난 근로자가 있다 하더라도 기업가가 그들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 않는다면 그들은 단순한 피고용자로 머물러 있을 것이다. 이러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그리고 일어나리라 예상되지만 중요한 것은 이러한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이다.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노력을 할 수 도 있고 기술을 익힐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보다 앞서 선행되어야 할 것은 다음 사회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의식의 변화이며, 혁신일 것이다.
4. 피터 드러커의 미래사회학에 대한 소고
피터 드러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작년에 읽었던 Charles Handy 가 생각났고, 피터 드러커와 찰스 핸디가 공통점이 많은 사람이며, 『Next Society』와『코끼리와 벼룩』이 비슷한 점이 많은 책이라는 것을 느꼈다. 우선 드러커와 핸디는 나이로 보나, 평생 해왔던 활동으로 보나 정말 공통점이 많다. 20세기 초에 태어나서 20세기중순에 세계 굴지의 기업에서 직장 생활을 했고, 20세기말에는 세계적인 석학이 된 것이 둘 다 같다. 두 사람 다 20세기 전체를 아우르는 삶을 통해 21세기를 예견하고 있고, 학문적인 면과 실무적인 면을 두루 갖추고 있다. 미국에 드러커가 있다면 영국에는 핸디가 있고, 전 세계적으로 아주 저명한 경영학·미래사회학 분야의 저자들이라고 할 수 있겠다. 두 사람의 저서인『Next Society』와『코끼리와 벼룩』도 비슷한데, 차이가 있다면 Next Society가 기업가로서 우리가 미래사회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중심으로 다뤘다면, 코끼리와 벼룩은 프리랜서로서 우리가 미래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드러커가 고용주 입장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저술했다면, 핸디는 피고용인 입장에 좀 더 치중해서 저술했다는 것이다. 두 책 중에 나는 개인적으로 Charles Handy의 가 더 동감이 많이 되었고, 재미도 있었다. 지금 대학생인 나에게 피고용인 입장에서 앞으로 프리랜서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쓴 핸디의 책 내용이 경영자 입장에서 쓴 드러커의 책 내용보다 더 가깝게 느껴졌기 때문이리라.
그렇다고 해서 Peter F. Drucker의 를 평가절하 하는 것은 아니다. 인류 역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건들인 인쇄혁명·산업혁명·정보혁명을 비교하면서, 정확하게 어떤 점들이 현재의 우리들에게 시사점을 주는지, 그리고 지금이 어느 정도 단계에 와 있는지를 짚어주는 그의 놀라운 통찰력을 알게 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이 책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증기기관과 컴퓨터, 철도와 전자상거래를 연결 지어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그의 정말 높은 역사학적·사회학적 소양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피터 드러커의 이런 생각은 한국 역사에도 비슷하게 적용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한가지 예로 12세기의 국자감·15세기의 집현전·18세기의 규장각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이것들은 모두 한국 역사에서 300년을 주기로 학술정치가 크게 부흥했다는 사실을 나타내 주는 징표들이기 때문이다.
피터 드러커가 다음 사회에 대해 설명을 하면서 노령인구의 증가와 젊은 인구의 감소를 지배적 요소로 들었는데, 이런 현상은 한국도 예외가 아닌 것 같다. 출산율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낮고, 산업활동인력이 부양해야 할 인구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연금문제나 노동인력 수급 문제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으니까 말이다. 저자가 새로운 고용구조 창출이나 이민에 대해서 서술해 놓은 부분을 읽을 때는 지금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새로운 노사관계정립과 외국인 근로자의 확대 고용을 꼭 알고 쓴 것 같아 소름이 돋을 정도의 깊은 인상을 받았다. 또한 드러커는 다음 사회는 지식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지식근로자 특히 지식기술자를 설명하는데, 이것도 한국에서 이미 유망직종으로 새롭게 전망되고 있는 직업들이다. 그 외 CFO, CIO와 CEO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설명이라든가, 제조업 전체의 운명에 대한 예견, 다음 사회의 회사형태나 비영리단체와 공동체에 대한 분석도 놀라웠다.
5. 맺음말
이번 피터 드러커의 'Next Society'를 보면서 역시 피터 드러커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건 그의 경험과 통찰력을 글로 제대로 풀어 쓸 줄 알기에 가능한 듯 하다. 미시적 분석보다는 역사를 보는 흐름을 가지고 거시적으로 파악하는 그의 눈에 탄복했을 뿐더러, (개인적이긴 하지만) 90세가 넘은 나이에도 그런 왕성한 활동에 경이를 표한다.
미래 예측서는 사회구조와 사회구성원의 심리를 읽어내는 스타일(피터 드러커나 존 나이스비트의 저작)이 데이타에 의존해서 미래를 예측하는 스타일(부의 패턴 같은 책)보다 훨씬 더 친근감도 가고 장기적인 예측력도 좋다 할 수 있겠다. 특히 '마이클 마자르가 쓴 '트렌드 2005'같은 경우는 이 두 가지의 접합을 시도해 좋은 책이 된 것 같다.
이 책은 포스트 정보혁명. 즉 인터넷혁명 이후 닷컴 기업의 버블이 걷힌 후의 세계경제를 논하고 있다. 닷컴기업의 열병이 가시고 난 후의 냉정해진 눈으로 세계경제를 조망해 본다는 점에서 이 책에 점수를 줄 수 있다. 그리고 드러커 교수가 말하는 '지식노동자'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해 볼 수 있다. 이 책은 경영의 현장에 있는 기업가뿐만 아니라 사회에서 어떤 위치에 설까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도 무척 유익한 책이라 본다.
  • 가격1,6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8.08.26
  • 저작시기2008.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77015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