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에 관한 새로운 인식

목차

제 1 장 박정희의 성장에 따른 사상확립

제 2 장 박정희정권의 등장과 그 인맥및 배경

제 3 장 박정희의 경제정책
- 정부주도형 수출정책
- 경부 고속도로 건설
- 새마을 운동
- 기타 경제정책

제 4 장 방정희 경제정책에 대한 분석
- 긍정적 요소
- 부정적 요소

제 5 장 박정희에 대한 21C 평가 및 견해
- 21C 사람들의 인식

제 6 장 박정희에 대한 잘못된 평가
- 일본과의 어쩔수없는 한일협정
- 박정희 대통령이 아니어도 성공할수 있었다?

제 7 장 참고문헌

본문내용

비지니스※ 2005. 8. 22 한경비지니스 507호
(국내 경제전문가 35명)
▶ 정부수립 이후 전직 대통령 가운데 한국경제에 공헌도가 가장 높은 사람은?· 1위 : 박정희 대통령(22명)· 2위 : 김대중 대통령(11명)· 3위 : 전두환 대통령(1명)
이같은 설문의 결과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당연히 그의 독재를 그리워해서 하는 말은 아니다. 단지 그 시대 경제발전에 대한 향수다. 하루 세끼도 제대로 먹지 못하던 우리나라가 오늘날 이만큼의 경제강국으로 성장한데에는 박정희 시대 경제성장의 역할이 없었다고는 말하지 못할 것이다. 물론 그밑바탕에는 많은 것들이 깔려있다. 우리 민족의 자존심, 수많은 노동자들의 피와땀, 아직까지 고엽제 휴유증으로 힘들어하고있는 베트남참전 용사들, 타지에가 모진 고초를 겪으며 박정희에게 우리나라를 다시한번 잘살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들게한 간호사들과 엔지니어들 그리고 모든국민들. 하지만 그들의 희생으로 3천만에 달하는 다른 사람들이 사람다운 삶을 영위하게되었다. 어떤 역사든 희생없는 결과는 없는법이다. 우리는 그들의 희생의 대가로 지금과 같은 삶을 살아가고있다고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고, 그만큼 논란이 되고 있는 인물 박정희. 어떤 인물이든 공(功)과 과(過)가 있기 마련이다. 공 때문에 과가 묻혀서도 안되고 그 반대가 돼서도 안된다. 그 인물과 동시대에 살지 않은 후손들에게 어떤 한 면만 부각돼 인물 평가가 잘못될 수 있다.
따라서 박정희에 대한 평가에 있어서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공과를 분명히 따져 객관적인 역사적 평가를 내려놓는 일이다. 경제적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요즈음 박정희에 대한 향수가 살아나고 있다. 그러나 단지 그의 한 쪽 면만 보고 무턱대고 추종하는 것은 잘못이고 허물 때문에 공적을 폄하해서도 곤란하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비판할 것은 비판해야 한다.
다만 박 전 대통령이 이룬 경제성장의 업적은 노동자의 희생과 인권침해, 천민자본주의 등의 폐단과 부작용을 낳은 것은 사실이다. 한국의 단기간 성장을 박정희나 집권층의 공만으로 돌릴 수 도 없다. 박정희가 경제적 리더십을 발휘했다면 열악한 조건 속에서 묵묵히 일한 노동자들이 있었다는 점도 망각해서는 안될 것이다. 또한 박정희가 닦은 경제적 기반 위에 1인당 GDP(국내 총생산) 1만달러를 넘는 중진국이 된 한국이 겪고 있는 심각한 빈부격차와 지역갈등은 박정희가 추구한 성장제일주의와 개발편향주의가 한 원인임을 부정할 수 없다.
◇박정희에 관한 잘못된 평가
1. 일본과의 한일협정에 대한 재인식
일본에 대한 배상은 원래 이승만 시절에도 요구하였다.이것을 일본 정부가 액수가 많다고 거절하던 것을 박정희 시절에 동북아 정치 안정을 위한 미국의 일본에 대한 협박성 강요로 한국은 배상금 유상,무상 8억 달러를 얻게 되었다. 이돈을 피해자에게 주지 않고 전액 경제 개발에 썼는데 당시 거지 국가였던 한국에 돈을 꿔줄 나라는 하나도 없었으므로 귀중한 경제 개발의 종자돈이었다. 이 돈은 뭉치돈으로 경제개발에 써야지 만약 피해자에게 나눠줬으면 경제 기본 원리상 경제 개발은 안 되고 흐지부지 됐을 것이다. 게다가 박정희 정부는 이 돈을 개인 축재에 안 쓰고 전액 경제 투자에 썼다는 것이 수많은 군사독재의 부정부패와 확연한 차이를 가져온다. 이 당시 배상금 안 받고 70년대까지 질질 협상해서 끌어서 받았다면 중국과 경제개발 시작점이 차이가 없게 된다. 그러면 현재의 한국은 없을 것이다. 중국보다 기술적인 면에서 전혀 차이가 없게 된다. 물론 박정희가 그당시 일본의 정국 지나친 외화 유입으로 인하여 달러화를 쓸곳을 찾던 일본에게 너무 끌려다니지 말고 좀더 협정을 주도해 나갔다면 어떠할까 하는 생각이 없지않긴 하다. 하지만 이 협정은 이승만 대통령 때부터 일본에서 한국에 지속적으로 요구하던 사항이었으며, 그당시 일본은 한국측의 협상 조건을 너무 지나친 요구사항이라하며 받아들이지않았다, 결국 일본에게 더 많은것을 받아내지는 못했지만, 경재계발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측면에서는 충분히 높이사줄만하다.
2. 박정희 대통령이 아니라 하더라도 누구든지 성공할수 있었다?
박정희가 아니더라도 그 당시 여건상 누구나 경제 개발을 할 수 있었다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그런식으로 말하면 장개석 정부의 대만이 왜 중공업 발전을 못했는가를 설명 못하고 수많은 독재 국가의 경제 파탄을 설명 못한다. 장개석정부는 중국 내륙에서와는 달리 대만으로 이동하자 완벽한 독재정치를 행하면서 청렴하게 경제 개발을 하였다.그러나 중공업 투자는 막대한 투자비대문에 위험성이 커서 하지 못하였던 것이다.그리하여 현재 대만은 한국과 달리 경공업위주이기 때문에 중국에 밀려서 정체,혹은 하강의 시기로 접어 들고 있다. 한국은 70년대 박정희가 중공업 투자를 하려고 할때 많은 학자,정치가 들이 반대를 하였으나 박정희의 영단으로 결정하였다. 이것은 박정희만이 할 수 있었던 강력한 리더쉽 혹은 결정력이라 볼수있다.
참고서적
한국 공화국의 경제정책 - 한국 문화연구원
한국 정치경제론 - 선학태 지음
경제개발 5개년 계획 - 강광하
개발독재와 박정희 시대(창비) - 이병천 엮음
- 한국경제의 성장과 발전 - 이근영 지음
- 한국경제론 제 2판 - 이종원 지음
- 주식회사 대한민국 CEO 박정희 -홍하상 지음
- 한국 경제정책 30년사(최빈국에서 선진국 문턱까지) -김정렴 지음
- 박정희는 어떻게 경제강국 만들었나 -오원철 지음
- 박정희 경제개발정책의 현재적 조명 -김대환 지음
- 박정희체제18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김일영 지음
- 아, 박정희 - 김정렴 지음
- 박정희와 친일문제 - 전명혁 지음
- 누가 진정 민족주의자인가 - 백기완 지음
- 청산하지 못한역사1 - 반민족 문제연구소
인터넷 싸이트
- 박정희 대통령 인터넷 기념관 www.516.co.kr
- 한국 도로공사 www.freeway.co.kr
- 포항제철홈페이지 www.poscp.co.kr
- 네이버 지식검색 www.naver.com - 조선일보 http://www.chosun.com/
- 한국일보 http://news.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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