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차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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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차의 기원

2. 차의 성분 및 효능
(1) 차의 성분
(2) 차의 효능

3. 차의 종류

4. 중국의 차 역사

5. 중국의 주요 차 재배지

6. 중국의 차 종류

7. 중국의 차 정신

참고문헌

본문내용

리에 있는 무이산에서 생산되는 차로, 제조 과정에 의해 탄닌과 엽록소의 손실이 적다. 무이암차는 활(생존력), 감(단 맛), 청(맑고 선명한 빛), 향의 네 가지가 뛰어나 ‘천하지일품’이라 일컬어지고 있다.
황차류에는 은침차와 기춘단황차 등이 있다. 은침차의 찻잎은 외형이 몸체가 길고 둥글며, 작고 꾸불꾸불하다. 흰색의 가느다란 털이 있는데, 서로 흩어져 있어 엉키지 않는다. 잎의 한쪽 끝은 뾰쪽하며 두 잎이 안쪽으로 어린 찻잎을 감싸고 자란다.
기춘단황차는 호북성 기춘현에서 생산되는데 일찍이 조정에서도 귀하게 여겨 조심스럽게 다루던 차였다. 군산의 군산은침, 복건성의 건양은침, 태호의 군산은침 등은 본래 백차류에 속했지만 만드는 제다기술에 의해 황차로 변하였다. 군산의 은충포차는 황차중에서도 제일 귀중한 차이다.
오룡차는 중국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차 중에서 야생 청차류의 또 다른 품종을 재배한 차 종류이다. 오룡차의 품종은 계속적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그 명칭 또한 많다. 오룡차는 가장 맑은 날씨에 수분을 발산 시켜서, 찻잎을 건조시키는 일광위조법으로 만든다. 이 제다법은 다른 종류의 차에는 부적합하다. 오룡차는 형상이 주먹과 같이 말린 듯 하고 푸른빛을 띤다. 향기는 오래되어도 잘 보존되어 칠포유여향(일곱 번 물을 따라도 향기가 남아있음)이라고 찬사를 하기도 한다. 청차에서 등장하였던 철관음차와 무이암차가 바로 오룡차에 속한다.
백차는 탕색이 맑고 옅으며 흰 빛깔이라기보다는 청색과 황색을 띤다. 백차는 찻잎에 흰털이 많고 당분을 비교적 많이 함유하고 있어 단맛이 난다. 잎의 색은 엷은 황색을 띤 녹색으로, 기름기가 있어 매끄럽고 광택이 난다. 향과 맛이 진하여, 마신 후에도 담백함이 오래가고 입이 개운하며, 향이 잘 흩어지지 않는다. 또한 어린 싹이 흰색이고, 잎이
흰털로 덮여 있으며, 잎의 뒷면이 은백색으로 되어 있어, 삼백차라 부르기도 한다. 백차에는 육안골차와 백모수미차, 백모란차 등이 있다. 육안골차는 생산량이 적은 편이나, 맛도 좋고 가격이 저렴하여 오랫동안 노년층 및 서민들로부터 사랑 받아온 차다. 백모수미차는 복건성에서 생산되는 차로 탕색이 옅으며 쓴맛이 난다. 노기를 진정시키고 가래를 녹이는 작용을 하며 호흡기 계통의 기능을 도와주기 때문에 노인들이 마시기에 좋은 차다. 품질이 우수해 명차로 명성을 크게 얻기도 했다. 백모란차는 우수한 등급의 ‘수미과’의 봄 차로서 싹의 꽃술로 만든 차이다. 녹색 잎과 하얀 속 알맹이가 모란처럼 아름답다 하여 ‘백모란’이라 부르기도 하며, 백모수미라 부르기도 한다. 향이 맑고 단맛이 약간 나며, 습기를 제거하고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다.
화차는 꽃과 잎을 합하여 만든 차로, 중국의 북쪽 지역의 각 성에서 크게 성행하며 생산되는 차이다. 좋은 차는 찻잎의 향기보다 꽃향기가 짙은 것이다. 찻잎은 녹차와 홍차, 청차를 모두 쓴다. 화차류는 훈화차와 균화차로 다시 나뉘는 데, 훈화차는 찻잎과 꽃잎을 일정한 비율로 세 차례 반복하여 쪄서 만든 것으로 말리화차와 난화차등이 있고, 균화차는 가공하지 않고 바로 말려 놓은 꽃잎과 찻잎을 한데 섞어서 마시는 것으로 국화용정차, 영몽차 등이 있다. 하지만 우리가 화차라 하면 대개는 말리화차 즉 쟈스민차를 말한다.
흑차는 잎의 색이 황갈색 또는 붉은 갈색으로 굵고 크며 향이 순정하다. 흑차에는 보이차와 이무보이차가 있다. 보이차는 탕색이 짙고, 맛이 달며 순정하다. 보이차의 향기는 정신을 맑게 하고 술을 깨게 하는데 으뜸이며, 소화를 돕고 가래를 녹인다. 위를 깨끗이 하고 침이나 체액의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으로도 으뜸이다. 보이차는 교목의 대엽을 잘게 잘라 만든 것이다. 일반적으로 보이차는 납작하게 두드려서 병차(떡차)로 만드는데, 이
렇게 만들어진 차는 대나무 잎으로 싸서 저장하여 보관하였다. 보이차는 오래될수록 그 가치가 높으며, 잘못된 것은 차 맛이 싱겁고 맛이 없으며, 떫고 맛이 쓰고 마신 후에는 잠을 이루기가 어렵다. 이무 보이차는 최상품의 차로 맛이 달고 매끄러우며, 떫지 않고 쓴 맛 후에도 단맛이 감돌아 맛의 운치가 있다.
마지막으로 홍차는 붉은색과 흑갈색을 띠는데, 녹차보다 위쪽 지방에서 자란다. 홍차는 전부 발효시켜 엽록소를 전부 소실시킨다. 온도가 높아야 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그 제차공정이 차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백차와 청차를 재료로 많이 쓰는데, 청색을 뺀 후에 발효도를 높여, 대나무 틀 속에 넣고 압력을 가해서 밖에서 모시보자기나 삼베보자기로 싸서 불 근처나 부뚜막 위에
올려놓는다. 온도를 높여서 약 6시간에서 8시간 정도 발효시키면, 떫은맛이 날아가고 짙은 향기가 날아간 후에 잎이 붉은 갈색으로 드러나는데 이때에 꺼내서 불에 쬐여 말린다. 이를 ‘공부홍차’라고 한다. 홍차 중에서도 기홍은 품질이 우수하면서도 다른 독특한 품격이 있는 차다. 홍차를 마시는 방법도 다양해져서, 우유와 설탕을 넣거나 레몬, 오렌지, 망고, 딸기, 체리 등을 넣어서 마신다. 요즘의 중국에서는 홍차와 꽃으로 훈화한 것을 좋아한다.
7. 중국의 차 정신
차의 원산지인 중국의 차 역사는 중국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되어 다양하고 그 뿌리 또한 깊다. 열악한 수질과 기름진 식사를 보완하여 왔기 때문에 차 마시기는 중국인의 일상생활이 되었다. 차와 같이하는 식생활은 자연히 유교, 불교, 도교 등의 영향을 골고루 받아 종교적 성향을 반영하였다. 따라서 중국차의 정신이란 다도에서처럼 관념적 깊이만을 추구하기 보다는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놀이 문화로써 발달하였다는 점에서 차예로써 규정되곤 한다. 육우는 <다경>에서 ‘차는 행실이 정성되고 검소한 덕이 있는 사람에게 알맞다.’고 하였다. 육우의 <다경>외에 북송의 휘종 황제의 <대관다론>, 장만방, 대만의 황돈암 등도 차에 대해 언급하고 있으며, 이러한 자료들을 미루어 봤을 때 중국의 차 정신은 유불선 유교, 불교, 선교
의 전통과 궤를 같이 한다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중원(中原)의 차(茶)/정곡선사/도서출판 다움/ 1999년 3월
한국의 차 문화/이기윤/개미/2000년 6월
차(茶)의 이해/이진수/꼬레알리즘/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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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8.10.12
  • 저작시기20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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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8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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