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속의 동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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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본문
1) 동성애란 무엇인가?
- 동성애의 정의와 역사, 그리고 발전
2) 영화속에서의 동성애
- 동성애 영화의 시작
- 한국의 동성애영화
3) 동성애영화의 분류와 소개
- 도덕적, 사회적 타락의 관점
- AIDS의 관점
- 동성애 자체의 관점
- 전통적 가치관과의 충돌의 관점
- 또다른 동성애 영화들
4) 동성애 영화의 영향력에 대한 견해
- 영화속에서 이루어지는 편견들

3. 결론

본문내용

이성애 중심 사회에 살아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편견은 곳곳에서 폭력으로 일상을 마구 쳐댈 것이다.
그러나 그나마 희망스러운 것은 동성애자들의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주는 영화들이 속속 등장하기 때문일까. 1편과는 달리 엄청나게 빼어난 작품으로 탄생한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같은 경우 동성애자들이 겪는 억압을 잘 보여줬고(물론 동성애자들이 지나치게 특이한 사람들이다 라는 편견을 줄 수 있는 소지는 분명히 존재하지만..), 만들어 진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한국에 소개된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도 괜찮은 작품이었다.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 같은 경우에는 동성애자로서 만이 아니라 파키스탄계 이민자라는 소수자가 처한 위치를 차분하게 그려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커진다. 동성애자 대신 '동성연애‘란 번역이 조금 걸리는 감이 있긴 하지만 <필라델피아>도 나름대로 동성애자들의 외로운 싸움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그리고 물론 왕가위의 <해피투게더> 또한 빼 놓을 수 없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영화에 있어서도 영화속에서 이루어지게 되는 ‘편견’을 무시하게 될 수는 없다. 예를 들어, <번지점프를 하다>와 같은 작품은 어느 정도 흥행에도 성공 했고, 동성애에 관한 영화이면서도 일반 사람들의 감동을 자아냈다는 점에서 아름다운 영화로 보여지게 되지만 이 영화를 다시 살펴본다면 이러한 입장은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우선, 이 영화의 줄거리를 보면 서인우(이병헌)라는 인물이 한 여인을 잃고 그 여인의 환생이라 여겨지는 현빈을 사랑하게 되는 내용인데, 겉으로 보면 이 영화는 서인우라는 인물과 현빈이라는 주인공의 동성애를 다룬 작품으로 보인다. 물론, 남성과 남성간의 사랑이기 때문에 동성애라 볼 수 있지만, 영화에서는 동성애로 인한 거부감을 없애기 위해서 그 전제에 태희라는 인물과의 사랑을 대입시켜 동성애를 표현한 것이다. 결국, 우리가 보게 되는 것은 마지막의 인우와 현빈의 사랑을 보게 되는 것이지만, 그것은 인우와 현빈의 사랑이라 여겨지게 되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인우라는 인물과 과거의 태희와의 사랑만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것은 홈페이지의 시놉시스를 살펴봐도 알 수 있다. 결국, 동성애를 다루면서도 동성애에 대한 얘기를 자제하는 듯한 인상이 짙다. 이 영화에서도 정상적인 삶은 이성간의 사랑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을 따름인 것이다.
이렇듯 동성애를 다룬 영화들이 버젓이 개봉관을 비디오 가게의 구석 한켠을 차지한다고 해서 우리의 사회 자체가 동성애에 대해 함께 할 의향이 있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예술은 분명 예술 나름의 사회변혁의 가능성을 지니지만 현실을 변혁하는 것은 그 가능성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흔히 동성애 영화로 분류되는 영화를 만들고 나서 감독이 자기 자신의 영화를 평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이 영화는 사랑 이야기입니다."
앞에서 누차 이야기 했듯 이성애 중심 사회에서 동성애는 여전히 정치적 의미를 가질 수 밖에 없다. (사실 인간 삶 자체가 정치적이라는 것은 너무도 분명하지만) 그러나 그 감독의 말을 계속해서 뇌까리게 되는 것은 "결국 동성애도 사랑이야기"라는 말이 지니는 의미 때문이 아니였을까?. 그 의미란 동성애 자체가 더 이상 특이한 것이 아닌 사회, 그리하여 차별할 필요가 없는 때를 말함이 아닐까? 감독이 그러한 말을 한 것도 결국은, 영화에서 보여지는 장면이나 내용들이 현실과는 어느 정도 괴리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인지하고 말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영화가 사회의 일부분의 모습으로써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그러한 사회를 떠나 미학적이거나 과장되게 표현되는 수단일 뿐인 것이다.
3. 결론
영화는 허구의 산물이다. 이 뜻은 분명히 사람의 손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고, 현실을 바탕으로 하지만 그것은 감독의 생각과 의도,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는 관객, 또한 영화속에서 이루어지게 되는 많은 장치들을 통해.. 현실의 일부분만을 보여주게 된다는 의미다. 따라서 영화속에서 보여지는 것들은 실상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와는 어느정도 떨어져 있을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영화속 내용과 장치들에 빠져 그대로 믿고 생각하게 된다면, 우리는 영화의 의도대로 동성애에 대하여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와 능력을 상실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영화를 통해서 그들을 바라보게 된다면, 쇼생크 탈출이나 다른(특히 감옥과 관련된 내용에서는 가성 동성애로 인하여 강간과 같은 편견적인 장면이 드러나게 된다.)영화들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그들을 희화화하거나 변태적인 인물들로 바라볼 수 밖에 없다. 아직까지 전체적으로 우리 사회에서 그들을 바라보는 것이 냉소적인 것은 사실이지만(혹자는 그렇지 않다고 여길 수도 있지만, 그들이 아직까지 양지에서 생활하지 못하고 음지에서 드러나는 존재임을 감안한다면 그래서 ‘홍석천’ 같은 인물이 불이익을 받는 것처럼 이러한 나의 주장은 틀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들을 같은 인간으로 바라보고 인정하기 위해서는, 아니 최소한 그들을 있는 그대로 느끼기 위해서라도 영화속에서 이루어지게 되는 그러한 편견으로 이끌게 되는 장치들에 휩쓸리지 않아야 겠다. 또한 그 것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 또한 기르는 것이 필요하겠다. 그래서 영화를 어느 정도 현실과 분리해서 생각해보고 이러한 영화속 동성애를 진지하게 바라보게 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이것은 영화의 정치적인 의도를 벗어나 우리를 동성애에 대한 시각에서 해방시키는 하나의 수단이 될 것이다.
“영화는 영화일뿐 사회의 모든 면을 보여 줄 수는 없다!!!”
“영화 속에서 이루어지는 동성애를 냉철하게 바라볼 수 있을 때 우리는 그들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목차
1. 머리말
2. 본문
1) 동성애란 무엇인가?
- 동성애의 정의와 역사, 그리고 발전
2) 영화속에서의 동성애
- 동성애 영화의 시작
- 한국의 동성애영화
3) 동성애영화의 분류와 소개
- 도덕적, 사회적 타락의 관점
- AIDS의 관점
- 동성애 자체의 관점
- 전통적 가치관과의 충돌의 관점
- 또다른 동성애 영화들
4) 동성애 영화의 영향력에 대한 견해
- 영화속에서 이루어지는 편견들
3.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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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1.17
  • 저작시기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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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92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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