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적관점에서의 환경오염문제 인식과 지구관

목차

■서 론

■본 론

■시스템적 관점이란?

■시스템적 관점에서 환경을 바라본 시각에서의 범지구적인 환경문제

■오존층파괴

■지구온난화

■황사현상

■환경조약 및 협정 그리고 환경단체

■환경조약 및 협정

■환경단체

■결 론

본문내용

이상 피할 방법이 없어진 상황이다.
개발도상국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나 지진, 화산, 사태, 홍수, 태풍, 번개 등과 같은 자연재해는 우선 지역적인 문제로 취급되어질 수도 있으나 지구 환경 문제는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며 전체적으로 생태계 및 인류 환경의 악화와 파괴에 관여하게 된다. 물론 자연적인 환경문제는 지구 생태계란 큰 차원에서 보면 자연 현상의 한 요인으로서 인식될 수 있지만 인위적인 환경문제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즉 이러한 인위적 환경 문제 해결에 있어서 첫 번째 난점은 명백하게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피해가 아니므로 환경 악화의 위험성이 과소평과 되기 쉽고, 둘째는 이들의 영향이 광범위하게 나타나므로 대책이 어렵고 비용이 과대하게 든다는 것이다, 대책의 입안이나 실시가 곤란한 또 다른 이유는 관계자나 관계 당사국이 많아 그들의 입장이나 이해가 크게 대립 내지 상반되는 점이 많아 지구 환경 보존 문제의 방지 대책에 대한 국제적 합의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우린 세계 각 국의 정상들 그리고 국가대표들이 모여 환경 관련 협약과 조약을 맺고, 전 세계적인 환경단체들이 만들어 지고, 목소리 높여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외치는 행위 속에서 환경오염과 환경문제를 바라보는 그들의 관점, 그들의 환경관과 지구관을 엿볼 수 있다. 1956년 미국의 유엔 대표였던 스티븐슨(A. Stevenson)은 유엔에서 행한 연설 중에 “우리 인류는 훼손되기 쉬운 대기, 토양 등에 의존하면서 조그마한 행성의 손님으로서 지구와 함께 존립하고 있다. 우리 또한 우리 인류의 모든 안전과 평화를 맡겨두고 있는 나약한 우리의 선체에 단지 조심하고 노력하며, 사랑함으로써 파멸로부터 보호되고 있는 것이다”라고 하면서 지구 환경 보호의 필요성과 환경오염에 대한 인류의 경각심을 환기시켜 주었다. 이 연설에서 우리 인간은 지구, 즉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환경과 독립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이 아니라 유기적인 상호 작용하는 관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한 국가, 단체, 개인이 전 세계적인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21세기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에는 굉장히 미약하다. 이런 전 세계적인 환경오염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개인과 개인이 뭉쳐 단체를 만들고, 단체와 단체가 모여 국가적 집단을 이루고, 이러한 국가들이 서로 협력하여 환경문제에 접근할 때 환경문제는 완벽한 해결은 아니더라고 효율적이고 적절한 해결방안을 모색 할 수 있고 그 노력이 빛을 볼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봤을 때 하부적이고 부분적인 개개인이나 작은 단체들의 노력은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인가? 하지만 또 다르게 보면 이러한 환경문제, 환경에 대한 관심의 시작은 거대한 단위, 즉 전체에서 시작 되는 것이 아니라 각 구성단위들, 개개인들에 의한 환경오염문제에 대한 심각성의 인식에서 비롯된다고 볼 때 이러한 부분적인 관심과 우려가 모여 단체적인 환경에 대한 우려로 표출되고 더 나아가 국가적 차원, 그리고 더 나아가선 전 세계적인 차원으로 발전하게 된다고 볼 수 있다. 즉 전체적인 관점이라는 시스템적 관점에서의 환경관과 지구관이 존재하기 위해서 그 단위인 부분적인 측면에서의 활동과 관심 역시 중요하지 않을 수 없다. 부분적인 관점에서의 환경에 대한 인식은 환경오염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전파시키는 역할을 하게 되고, 이러한 하부구조에서의 경각심의 전파는 전체적인 부분에서의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문제해결방안을 도출해내기 위한 자극제로서의 작용을 함으로써 그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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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인간과 환경은 서로 떨어져 있는 독립적인 관계에 놓인 것이 아니라 각각이 서로 상호작용을 하면서 관련을 맺고 있다는 것을 우린 이번 조사를 통해 알게 되었다.
세계의 여러 나라들이 환경문제해결과 환경의 보존을 위한 협약, 조약을 체결하고 각종 환경단체들이 환경의 보호를 목소리 높여 주장을 하는 행위들, 그리고 우리가 처한 전 세계적인 환경문제, 우리가 예를 든 황사문제 등의 해결을 위해 중국, 일본, 한국, 그리고 그와 관련된 인근의 나라들이 함께 노력하는 모습에서 시스템적 입장에서의 환경문제를 인식하는 유기체적 지구관을 엿볼 수 있었다.
각 개개인이나 기업, 국가가 자신들의 경제적인 이익과 편의를 위해 전체적인 관점에서 환경에 대한 인식을 하지 않고, 부분의 이익, 편의만을 생각한다면 환경오염문제는 영원히 해결하지 못하는 과제로 밖에 남을 수 없을 것이다. 환경오염에 있어서 시스템적 인식은 환경오염 그 자체로 인해 발생되는 피해나 효과, 즉 수질이 오염되면 수질만 오염되고, 토양이 오염되면 토양만 오염되는 이렇게 한정 된 것이 아니라 대기오염에 의해 발생하는 산성비에 의해 토질이 산성화돼서 농작물을 심지 못하고 식량난이 발생하는 이러한 현상과 같이 환경오염 자체의 시스템적인 인식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이러한 환경오염 문제를 바라보고 이를 해결을 위한 전 주체들 간의 시스템적인 인식 역시 필요 하다.
우리는 지구 환경 문제에 대해서 시스템적인 인식을 통해 이해하고, 이런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지구관을 가지고 환경문제에 대처를 하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첫째, 환경오염 문제는 우리 자신에게 우선 책임이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하고 둘째, 환경오염 문제는 먼 산의 불이 아니라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임을 인식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환경오염 문제는 다음 세대의 문제가 아닌, 현재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인식해야 한다. 이러한 환경에 대한 자세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개발과 생태계의 다른 성분들과 상호 의존하는 인간을 인식하는 새로운 자세를 가져야 한다. G. Tyler Miller교수는 “환경인식의 새로운 국면에 대처하면서 강하고 효과적인 진보를 이끌어 내는 것“을 ‘지구인 정신(Earthmanship)'이라고 불렀다. 즉, 지구인 정신이란 인간가치나 경제적 진보를 배타하지 않으면서 인류 진보가 환경에 대한 이해와 조화를 함께 이루어내는 것을 말한다. 지구인 정신을 바탕으로 자연과의 생태적인 조화(Ecological harmony)를 이루어야만 인류가 영원히 존속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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