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메시지 사용 문화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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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1. 연구의 배경
1.2.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2. 문자 메시지 문화에 대한 이해
2.1. 문자 메시지의 장점
2.1.1. 편리성
2.1.2. 정보 전달 시간의 여유
2.1.3. 텍스트 매체의 특성
2.2. 문자 메시지의 단점
2.2.1. 용량 제한
2.2.2. 텍스트 매체의 특성(한계)
2.3. 문자 메시지 문화의 특징
2.3.1. 용량 제한의 해결
2.3.2. 텍스트 매체의 특성(한계)의 해결

3. 문자 메시지에 나타나는 형태·비례적 규칙성
3.1. 형태에 관한 연구
3.1.1. 규칙 1
3.1.2. 규칙 2
3.1.3. 규칙 3
3.2. 비례에 관한 연구
3.2.1. 규칙 4
3.2.2. 규칙 5

4. 설문조사를 통한 사회적 동의
4.1. 형태에 대한 동의
3.1.1. 규칙 1
3.1.2. 규칙 2
3.1.3. 규칙 3
4.2. 비례에 대한 동의
3.2.1. 규칙 4
3.2.2. 규칙 5

5. 결론

6. 참고문헌

본문내용

‘ㅋ’가 적절할 것이고 설령 그런 어감 상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해도 ‘ㅋ’와 ‘ㅎ’의 혼용은 미관상 좋지 못하므로 [그림 13]과 같이 통일 시켜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림 12]
[그림 13]
3. 2. 2. 서예에서 비례를 중시하는 것과 매우 비슷하다. [그림 14]에서의 석 삼자를 보면 왼쪽의 삼자는 안정감이 느껴지는 반면 오른쪽의 삼자는 통일감이 있더라도 미관상 좋지 않음을 한눈에 느낄 수 있다.
‘.’ 이나 ‘;’과 같이 무의미한(또는 의미가 약한) 이모티콘이나 ‘ㅋ’와 ‘ㅎ’와 같은 웃음표시 등이 반복됨으로 인해 나타나는 형태들은 비례감을 살려 배치한다.
3. 2. 2. 1. 길이는 같지만 위치를 다르게 하는 경우 _ [그림 16]
3. 2. 2. 2. 위치는 같지만 길이를 서로 다르게 하는 경우 _ [그림 17]
vs
[그림 14]
[그림 17]
[그림 15]
[그림 16]
4. 3에서의 과정이 본인의 개인적 습관에 의해 정립된 것이므로 이것이 실제 사회적으로 동의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는 객관성을 위해 제기 될 수밖에 없다.
설문조사를 통한 사회적 동의
10~30대의 남녀 74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설문조사는 3.에 제시된 규칙들에 의해 문자 메시지의 내용 보다는 문자 메시지 자체가 가지는 형태·비례에서 오는 심미적 효과에 대한 사회·보편적인 평가를 내리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문자의 내용자체 평가요소가 아님을 설문 대상자들에게 제시한 후에 3.의 각 규칙을 적용하기 전과 후를 임의로 섞어 보여주고 그 중 어떤 것이 더 선호되는가를 조사했다. 따라서 여기서 나타난 결과는 3.의 규칙들이 실제 적용되었을 때 시각적으로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를 나타낸다.
4. 1. 형태에 대한 동의
4. 1. 1. ‘한 줄의 시작 부분에 ‘..’ , ‘??’ 등의 기호가 오지 않는다.’ 규칙에 대해서 총 3문항을 제시했는데 비교적 많은 사람인 58%가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모르겠다.’ 응답 한 사람이 13%인 것을 감안하면 67%의 사람들이 이 규칙을 따르는 것에 대해서 시각적인 안정감을 느끼는 것으로 예상했던 것보다 제법 높은 수치로 집계되었다.
4. 1. 2. ‘의미가 강한 이모티콘은 2자 이상일 시에 줄 바꿈으로 끊어지지 않도록 한다.’는 규칙은 시각적 효과가 확연히 드러나기 때문에 ‘모르겠다.’는 응답이 거의 없으면서도 사회적 동의가 80%가 넘게 나타났다.
4. 1. 3. ‘반 칸만을 차지하는 영문이나 숫자 이용 시에는 여백을 중시한다.’는 규칙은 시각적으로 많이 표출 되지 않기 때문에 이에 따른 문항은 타 규칙보다 좀 더 많은 4문항을 조사했지만 우려했던 대로 ‘모르겠다.’는 응답이 많았다. 하지만 ‘모르겠다.’는 응답을 제외하고도 규칙을 적용하기 전과 후의 선호도 차이가 다른 규칙들에 비해 확연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상대적으로 사회적 동의를 이끌어 내기에는 영향력이 부족한 규칙으로 보인다.
4. 2. 비례에 대한 동의
4. 2. 1. ‘3. 2. 1.’규칙에서 제시된 서로 다른 웃음 표시의 혼용을 자제한다는 규칙에 대한 조사는 우선 ‘ㅋ’와 ‘ㅎ’의 차이를 인정하는지에 대한 설문으로 시작되었는데 ‘서로 쓰임새가 다르다.’란 응답이 87%로 이것은 보편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여겨진다. 하지만 그 둘의 혼용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는 찬성과 반대 의견이 거의 반반으로 나타나 혼용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보편적이라고 볼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결과가 나타났다.
4. 2. 2. 비례감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둔 ‘3. 2. 2.’ 항목은 크게 길이는 같지만 위치를 다르게 하는 경우와 위치는 같지만 길이를 서로 다르게 하는 경우로 나눌 수 있었는데 이 때문에 우선적으로 비례감에 관한 규칙을 사용하기 전과 후로 나눈 후에 후자를 선호하는 그룹에게만 비례감 해결 방법의 두 가지 중 선호되는 것을 고르도록 하는 조사방식을 정했다.
우선 비례감을 살리는 규칙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은 서로 비등했다. ‘3. 2. 2.’규칙을 적용하게 되면 비례감은 살릴 수 있지만 오히려 정렬되어 깔끔하게 떨어지는 측면이 약해지므로 이것은 오히려 좋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의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표 7]은 비례감 해결 방안 중 ‘위치 조정 방식’과 ‘길이 조정 방식’의 선호도 조사였는데 55% 대 45%로 아주 큰 차이는 없으나 ‘위치 조정 방식’이 상대적으로 선호되는 것을 보여준다.
5. 결론
‘패션은 개인 개인이 매일 연출 할 수 있는 하나의 예술이다.’라는 말이 있다. 옷은 하루에 많아봐야 몇 번 갈아입겠지만 하루에도 수십 수백 개씩 사용하는 문자 메시지는 오히려 더욱 더 그의 연출에 대해 욕심을 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즉 현대사회에서 문자 메시지가 가지는 영향력이 증대되고 문화적인 영역이 넓혀짐에 따라 우리는 문자 메시지 또한 연출의 대상으로 받아들여야 되는 것이다. 과거 종이 중심의 문화가 자리 잡고 있을 때 뛰어난 필체나 필력으로 남들에게 자기표현을 했던 것처럼 현대에는 8×5의 작은 사각형 공간을 어떻게 자신의 생각과 색깔로 채워 넣는 지에 따라 남들에게 은연에라도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것이다.
설문의 마지막 질문으로 ‘문자 메시지를 사용하면서 한 문자 당 몇 초만이라도 투자하여 남들이 선호할 수 있는, 요즘 많이들 쓰는 말로 ‘호감’인, 자기표현을 할 수 있다면 본인은 실천하시겠습니까?’란 질문을 했다. 과거에 비해 남들의 눈을 신경 쓰지 않는다는 요즘 젊은 층의 특성에 대한 선입견에 의해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무려 94%가 ‘할만하다.’란 응답을 하였다. 즉 남들이 그래주는 것이 자신에게도 선호되고 남들이 선호한다면 나도 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는 직설적으로 사소하다 여길 수 있는 문자 메시지의 작은 구성도 자신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6. 참고문헌
1) 이정숙(2007), 행복을 부르는 대화법, 나무생각
2) 피터 드러커(2002), 미래경영, 청림출판
3) 한국경제,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8011628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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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2.26
  • 저작시기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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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09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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