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격몽요결과 교육, 율곡의 격몽요결, 율곡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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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철학]격몽요결과 교육, 율곡의 격몽요결, 율곡 교육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2.본문-입지장, 혁수습장, 지신장, 독서장, 사친장, 상제장, 제례장, 거가장, 접인장, 처세장
3.결론
4.참고문헌

본문내용

자기믿음과 자기파악이 부족한데서 오는 연유일 것이다.
여시골몰하여 상기본심자 다의니 기불가구재아.
'벼슬만을 붙들기에 골몰해서 자기가 가지고 있던 바 본심을 잃는 자가 많은 형편이니 이 어찌 두려운 일 아니겠는가?'
율곡이이가 사람들이 벼슬길에 나아간 이후의 마음가짐의 변화를 보고는 우려를 밝힌 구절이다. 율곡이이 뿐만이 아니다.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모두의 우려이다. 좀 더 나은 경제, 좀 더 나은 정책아래 국가의 보호를 기대하면서 입바른 소리에 속아 주며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시의원 등을 뽑는다. 언제나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고 그들의 공략은 선거용이었음을 재확인시켜 주기라도 하듯이 생각지도 않은 조세개편이나 사건들로 국민들의 혼을 빼놓기 바쁘다. 높은 지위와 넘치는 녹봉이 선했던 본성을 해쳐 나쁘게 살찌운 것을 마음이 후덕해진 것이라고 느끼는 것인가? 점점 인색해 지고 욕심이 찌는데 여유롭고 풍요로워 졌다고 느끼는 것인가? 이들은 가장 기본이 되고도 어려운 마음과 뜻을 제대로 세우지 못했을 것이다. 그 심지가 제대로 세워졌는지를 관리직에 나가서야 알 수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울 뿐이며 그들의 손에 다시 학문입문서인 율곡이이의 「격몽요결」을 쥐어 주고 싶다.
3. 결론
지금까지「격몽요결」에 담긴 율곡이이의 열 가지 테마-입지장, 혁구습장, 지신장, 독서장, 사친장, 상제장, 제례장, 거가장, 접인장, 처세장-에서의 가르침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율곡이이의 가르침에 대부분 나는 긍정하며, 오늘날에 그 생각을 적용하여도 어색함이 없을 정도로 시대를 앞서간 그의 생각과 총체적인 문제를 추려 내는 안목에 놀랐을 뿐이다. 다만 구습과 상제장, 제례장에 대한 율곡이이의 생각은 현대에 사는 나의 눈으로 받아들이기 거북한 면이 없지 않다. 실제적이교 실용적인 생각이긴 하나 보수적이고 고정적이라는 성리학의 성격을 띠기 때문에 시대의 흐름과 그로 인한 문화, 사상의 변화에 대한 고려가 적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인간(성인)의 조건으로서 학문을 제시하고, 이 학문은 멀리 있지 않으며 반드시 일상생활 속에서 있으며, 독서를 통해서 궁리를 찾고, 성의 마음을 지니게 되면 뜻이 서 이를 밝힘으로써 기질이 변화될 수 있다는 율곡이이의 생각은 참으로 평등하고 희망적인 사상이라 생각된다. 너도 나도 동등한 자기만의 노력으로 성인이 될 수 있다는 무한한 희망적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모든 가르침의 근본은 입지로 설명되는 명료함이 그렇다.
오늘날 학교나 사회를 둘러 보면 서로 경쟁하느라 서로 붉은 얼굴을 하고, 조금이라도 상대보다 높은 자리에 있으려 한다. 그리하여 조금 더 높은 자리에 올라가면 어제의 간절한 마음은 온데 간데 없다. 부모도 친척도 이웃도 관심 밖의 대상이 되어 세상에 혼자 살아 가고 있는 사람도 있다. 그러다가 무너지면 그제서야 본성의 소리가 들리게 되는데 그때는 구부러진 마음과 뜻을 다시 진실되게 세워야 할 것이다. 다시 겸손한 마음으로 돌아가서 학문을 통해 성인이 되고자 마음먹고, 학문에 즐겁게 정진해서 칸트가 말한 것처럼 행위자 스스로가 입법·집행·판결을 주관하는 진정한 의미의 도덕적 자율성을 가진 성인이 되고자 노력해야 한다. 한 번의 실패로 인한 절정경험이나 심리적 자유의 경험은 인생을 보다 풍요롭게 향유할 수 있고, 보다 많은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인생의 달관자 혹은 성숙한 인격자가 될 가능성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율곡이이의 가르침을 되뇌어 보건대, 치열하고도 바쁜 대한민국의 교육장에 살고 있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자기와의 대면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좀 더 자기 자신에 대해 되돌아보고 탐색할 수 있는 시간 말이다. 학교에서 단체적으로 다양한 참여·경험 프로그램이나 상담, 심리·적성 검사를 실시하는 것도 좋지만 자신의 본성에 접근을 쉽게 하는 책이나 영상자료와 함께 방학 중 '생각휴가'를 주어 느낀 바를 교사와 상담한다든지 자신을 둘러싼 주변 사람들과 환경 속에서 자신의 추억이나 행동했던 바에서 느껴지는 것들로 꾸민 포트폴리오 등과 같은 자료를 이용한 장기적이며 개인적 관리도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을 좀 더 선한 기질로 변화시킬 수 있게 된다.
물론 그에 따라 교사로서의 책임감과 활동범위도 넓어지고, 학생들의 모범이 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그 또한 교사 자신의 도를 실천하는 당연한 결과이기 때문에 조금은 덜 수고스럽게 여기게 될 것이다.
4.참고문헌
『격몽요결』이이 지음, 을유문화사
  • 가격1,5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9.01.05
  • 저작시기2008.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13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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