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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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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예절(예의범절)의 분류
1. 본질에 따른 구분
1) 수기(修己)
2) 대인(對人)
2. 목적에 따른 구분
1) 윤리적의례(倫理的儀禮)
2) 사회적전례(社會的典禮)
3) 정치적법제(政治的法制)
3. 영역에 따른 구분
1) 수신예절(修身禮節)
2) 가정예절(家庭禮節)
3) 사회예절(社會禮節)
4) 국민의례(國民儀禮)
5) 국제의전(國際儀典)
4. 기능에 따른 구분
1) 신독(愼獨)
2) 외양(外樣)
3) 언어(言語)
4) 동작(動作)
5) 질서(秩序)

Ⅲ. 전통배례의 예절(예의범절)
1. 남자의 큰절
2. 여자의 큰절
3. 여자의 평절

Ⅳ. 다도예절(예의범절)

Ⅴ. 문상예절(예의범절)

Ⅵ. 상하간의 예절(예의범절)
1. 윗 자석에 모시기
2. 승차시의 윗자리
3. 노약자에 대한 예절
4. 웃어른 손님 대접 잘하기

Ⅶ. 대화예절(예의범절)
1. 말을 할 때
2. 남의 말을 들을 때
3. 대화 시 주의 사항

참고문헌

본문내용

더니 상주가 놀라는 표정이었다고 했다. 이미 이 말은 50대 후반의 사람에게도 어색한 말이 되었다 하겠다. 따라서 특히 나이가 많은 분이 아니라면 쓰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결국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어떤 경우의 문상에서나 아무말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고, 굳이 말을 한다면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얼마나 슬프십니까? 또는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를 쓸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이에 덧붙여서 자문위원들은 말을 할 경우라도 분명하게 말하지 않고 뒤를 흐리는 것이 예의라고 하였다. 상을 당하여서는 문상하는 사람도 슬퍼서 말을 제대로 할 수 없는 것이다. 물론 문상 인사말은 상황이나 문상객과 상주의 관계에 따라 여러 가지로 달라질 수 있다. 이번 자문회의에서 그러한 특수한 상황까지를 배제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문상을 가서호상(好喪)입니다.라는 말은 혹 문상객끼리면 몰라도, 상주에게는 써서는 안 될 말이다. 아무리 돌아가신 분이 천수(天壽)를 다했더라도 잘 돌아가셨다고 하는 것은 상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문상을 하는 사람이 말로써 문상하지 않은 것이 가장 모범이듯이, 문상을 받는 상주 역시 문상객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상주는 죄인이므로 말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굳이 말을 한다면 고맙습니다. 또는 드릴(올릴)말씀이 없습니다.하여 문상을 와 준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하면 된다. 망극하옵니다. 라든지 시탕(侍湯)한 번 제대로 못 하여 드린 것이 그저 죄스럽습니다.하는 등 요즘 잘 쓰지도 않는 말로 장황하게 말을 늘어놓은 것은 상주로서의 예가 아니라는 것이다.
Ⅵ. 상하간의 예절(예의범절)
사회 예절의 바탕은 윗사람을 공경하고 아랫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나이와 지위 등 윗사람과 아랫사람의 차례를 존중하면서 서로 공경과 사랑을 표현하며 생활화하는 것은 예절의 첫걸음이다. 함께 어울려 사는 사회는 아름답다.
1. 윗 자석에 모시기
동서는 동쪽이 상석이다. 북남은 북쪽이 상석이다. 중앙과 양끝에서는 중앙이 상석이다. 높은 곳과 낮은 곳은 높은 곳이 상석이다. 상석에 가까운 순서가 다음 상석이다.
2. 승차시의 윗자리
차창 쪽과 통로 쪽은 창쪽이 상석이다. 진입하는 방향을 바라보는 쪽과 등을 지고 있는 쪽은 진행하는 방향을 바라보는 쪽이 상석이다. 안쪽과 출입문 쪽은 안쪽이 상석이다. 안전하고 편리한 곳이 상석이다.
3. 노약자에 대한 예절
공공장소에서 노인이나 어린이 또는 임산부나 병약자, 장애인을 만나면 우선 차례를 양보하고 되도록 편하게 배려한다. 대중교통의 좌석이 지정되지 않은 경우는 모든 좌석이 노약자 보호석이다. 자기가 앉기 전에 주변을 살펴서 노약자를 먼저 앉게 한다. 자리에 앉았을 때도 항상 주변에 노약자가 있으면 양보한다. 자기가 노약자라도 남에게 양보하기를 요구하지 않는다. 건강하다면 오히려 사양하는 미덕을 발휘한다. 건강한 젊은이가 노약자를 모르는 체하면, 주위의 다른 사람이 젊은이에게 정중히 양해를 구해 노약자를 편하게 한다. 남이 양보하면 반드시 고맙다는 인사를 한다.
4. 웃어른 손님 대접 잘하기
웃어른을 찾아오신 손님은 어른을 모시는 마음으로 대접한다. 웃어른의 손님을 대접하는 데는 어른의 말씀에 다라 공경을 다해 공손히 모신다. 웃어른이 안 계실 때 어른의 손님이 오시면 어른을 모시듯 공손하고 친절하며 편안하게 모신다. 웃어른께서 자기의 손님에게 절을 하라 하면 절하고, 무엇을 대접하라하시면 어렵더라도 주선해 아끼지 않고 대접한다. 웃어른의 손님이 비록 어리더라도 어른이 아끼고 사랑하면 아랫사람도 그렇게 한다. 절대로 웃어른의 의사에 어긋하게 어른의 손님을 대접해서는 아니된다. 웃어른이 정하시는 손님이 마땅치 않더라도 내색하지 말 것이다. 어른이 즐거우신 것은 더 좋은 일이기 때문이다. 웃어른이 손님을 데리고 오시거나 청하는 일을 귀찮게 여기지 않는다. 오히려 웃어른에게 여쭈어 자청해서 함께 즐기실 손님을 청해 드려야 한다. 웃어른의 손님이나 친구는 아랫사람의 어른이시다. 조금이라도 소홀함이 없이 대접해 받들어야, 나의 어른이 그에게서 그렇게 대접 받으시게 된다.
Ⅶ. 대화예절(예의범절)
1. 말을 할 때
장소의 분위기와 상대방의 성격, 수준 등을 고려하여 화제를 고른다. 사투리보다 표준말을, 외래어나 전문 용어보다는 쉬운 우리말을, 거친 말보다는 고운 말을 쓴다. 감정을 편안하고 온화하게 해서 말한다. 조용하면서도 분명하게 알아듣기 좋게 말한다. 듣는 사람의 표정과 눈을 주시해 반응을 살핀다. 표정과 눈으로도 말하는 진지함을 보인다. 상대가 질문을 하면 자상하게 설명하고 의견을 말하면 성의 있게 듣는다. 남의 이야기에 끼어들지 않는다. 말의 시작은 양해를 얻어서 하고 끝맺음은 요령 있고 분명하게 한다.
2. 남의 말을 들을 때
말을 귀로만 듣지 말고 표정, 눈빛, 몸으로도 듣는 자세가 필요하다. 상대방에게 듣고 있다는 반응을 보인다. 상대가 말하는 도중에 끼어들지 말고, 의문이 있으면 끝난 뒤에 묻는다. 질문을 하거나 다른 의견을 말하고자 할 때는 정중하게 상대방의 양해를 구한다. 듣는 도중에 손발을 쓸데없이 움직이는 것은 좋지 않다. 자리를 뜰 때는 양해를 구하고,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한다. 듣는 자세는 무릎을 꼬거나 팔짱을 끼면 보기에 좋지 않다. 말을 다 들은 뒤에는 상대방에게 감사함을 표한다.
3. 대화 시 주의 사항
주위를 두리번거리지 않는다. 시계를 자주 들여다보지 않는다. 상대방을 뚫어지게 바라보지 않는다. 상대방 약점을 노골적으로 지적해서 무안을 주지 않는다. 불평, 반대, 비판이 지나치지 않도록 한다. 상대를 얕보거나 훈시하는 자세는 바른 태도가 아니다.
참고문헌
▷ 김득중(2003), 실천예절개론, 교문사
▷ 로버트 L 엘링턴, 김성호 역(2003), 서양 윤리학사, 서울, 서광사
▷ 박동식(1996), 기본생활 예절중심의 초등도덕교육 방안에 관한 연구,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 이규호(1988), 현대인을 위한 10가지 덕성론, 문우사
▷ 이정우 외(2003), 현대생활매너, 숙명여자대학교 출판국
▷ 한국여성교양학회편(1991), 생활예절, 양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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