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의 장학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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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수업장학의 이해

2. 수업장학의 현황과 개선 방향

3. 장학활동에서의 교감

4. 학교장학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장학사의 역할

5. 결론

6. 참고문헌

본문내용

가 학교를 감독한다는 수직적 차원에서 벗어나 교육이란 문제를 가지고 같이 고민하는 수평적 위치에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하고, 장학사와 학교 간의 래포 형성을 돕는다. 그 예는 다음과 같다.
교장, 교감, 선생님들이 표창받았을 때 축하해 주기(전화)
학생들의 각종대회 수상에 대하여 축하해 주기
중요한 행사(개교기념일, 축제, 졸업식)가 있을 때 축하해 주기(전화)
교지나 유인물, 시범학교 운영 보고서 등을 받고 구체적인 내용을 들어 칭찬해 주기
다. 지적해 주기
학교가 잘못하는 일을 덮어두고 무조건 칭찬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특히 교육의 본질적인 것이 잘못되었을 경우 세련된 방법으로 잘못을 지적해 주는 지혜가 필요하다. 장학지도시 ‘그럴 수도 있죠’라는 표현을 쓸 수도 있지만 ‘이것은 시정하십시오’라는 표현도 할 수 있어야 된다. 특히 정기 장학지도시 잘못된 사항은 확실히 지적해 주어야 한다.
교육과정 편성상의 문제나 교육인적자원부나 교육청의 지침을 확실하게 위반하고 있을 경우 ‘좋은 것이 좋다’는 식으로 그냥 넘어갈 것이 아니라 시정해야 할 구체적 사실과 시정 기한까지 명시해 줄 필요가 있다. 장학지도시 지적사항이 있을 경우 중요한 사항은 시정 조치 결과를 문서나 전화로 보고하도록 요구할 수도 있다. 이렇게 할 경우 학교측의 거부감도 예상되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더 큰 잘못(정기감사 때의 지적이나 집단 민원 발생)을 저지르지 않게 하는 것이고, 장학의 본질에 접근하는 것이다.
라. 관심 갖기
장학사가 학교에 대하여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교육적으로 같이 고민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장학사나 교육청의 이미지 제고와도 관계가 깊다. 장학사들은 바쁜 일과 속에서 어떻게 그런 것까지 신경쓰느냐고 반문할지 모르지만 실제로 이것은 학교와 교육청 간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비법이다. 전화 한 통화로 상대방의 마음을 끌고 멀리서 상대방을 움직이게 할 수 있다면 이 또한 괜찮은 일이 아닌가? 예를 들어보자.
학교의 큰 사건 소식들을 알게 되었을 때 염려하는 입장에서 전화 걸어주기(학교측에 큰 과오가 있는 사건이나 비밀스런 일에 대해서는 가급적 언급을 회피하는 것이 학교 입장에서 좋음)
교육청을 방문한 교장, 교감, 교사 환대하기(의자 권하기, 茶 권하기, 문밖까지 배웅하기, 덕담 나누기)
커다란 교육적 사안에 대하여 먼저 전화를 걸어 적극적으로 상담해 주기(NEIS문제, 학생 사안, 학내 문제 등)
신문이나 잡지에 실린 교장, 교감, 교사의 글에 대하여 관심 보이기
방학이 끝난 다음 안부 전화하기
결국 수시장학의 요체는 학교와 장학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한다.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입장에서 학교를 보듬고, 염려하고, 칭찬할 때 학교도 교육청이나 장학사를 경계의 대상이 아닌 고마움의 대상으로 여기게 될 것이다. 학교와의 전화 한 통화에도 감사와 반가움이 서려 있고, 친절과 봉사의 마음이 깃들어 있으면, 학교도 교육청의 장학이나 지시에 대하여 좋은 느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Ⅴ. 결론
교육이 변해야 한다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보화의 태동으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여 학교 실정에 맞게 재구성 활용하는 장학의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이는 교육 내용의 다양화와 교육 방법의 다양화를 초래하고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장학의 중요성의 인식 확산이 요구되고 있다.
수업은 학교를 지탱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과업이다. 그러나 대학 4년동안 주로 학문적 강의를 통해 교원자격증을 얻고 난 다음, 자신의 수업에 대한 체계적인 모니터링 한 번 받지 않고 계속하여 매년 수백명의 학생들을 가르친다는 것은 어찌 보면 상당히 위험한 일이다. 학교장이 교사의 수업 장면을 함부로 보아서는 안 되고, 자신의 수업을 10년에 한 번도 공개하지 않으려하는 지금의 현실이 과연 수업전문가로서의 교사를 진정으로 위하는 것인지 물어보아야 할 시점에 있다.
더 이상 이런 상황이 계속되어서는 안 된다. 학교교육이 교육수요자로부터 신뢰를 얻고, 교사가 진정한 수업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형태로든지 수업장학이 강화되어야 하고, 교사 스스로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 교실에서는 자신이 최고라든가, 자신의 수업을 감히 누가 뭐라고 하랴는 소아적 자만감은 오늘의 학교 현실을 더욱 어렵게 만들 뿐이다.
이에 학교의 관리자인 교감은 수업장학의 중요성을 깨닫고 행정적인 면보다는 수업장학 쪽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교사들의 수업 능력 제고에 힘을 쏟아야 한다. 수업개선을 위한 교사들 스스로의 자발적인 움직임이 부족하다면 그들에게 정적부적 강화를 주고, 그들을 움직일 수 공적 시스템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교육청에서도 나름대로 지원을 하고 있지만 학교장학에 대하여 학교와 교육청의 생각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학교는 학교장학을 수직적 관점에서의 감독과 지시로 받아들이면서 적지 않은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반면, 교육청은 학교의 교육활동은 반드시 점검과 지도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입장 차이를 극복하고 학교장학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장학을 받는 학교 구성원들이 보다 긍정적이고 수용적인 자세를 가져야 하고, 교육청의 장학담당자는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고 수시로 전방위적 장학활동을 전개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교육청의 장학담당자가 학교의 관리자 및 교사들과 부단한 커뮤니케이션을 가질 때 인간적인 신뢰가 구축되고, 학교나 교육청이 동반자적인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여기에 장학담당자의 전문적인 식견과 학교교육에 대한 열정이 가미되어야 학교는 교육청의 장학에 대하여 믿음을 갖게 되고, 교육청은 학교로부터 진정한 권위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교육은 서비스’라는 말이 있듯이 ‘장학도 학교의 바람직한 교육활동을 조장하는 고도의 서비스’라는 인식을 갖고, 열린 자세로 접근할 때 학교장학의 성과도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이다.
▣ 참고문헌
1. 대전광역시교육청(2003), 「학교장학의 효율성 제고 방안(담임 장학사의 역할을 중심으로)」
2. 이상수(2006), 「수업장학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중등 교감 수업장학 직무연수
3. 경기도교육청(www.ke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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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2.02
  • 저작시기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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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16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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