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에 대한 독후감(A+서평)

소개글

헤르만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에 대한 독후감(A+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수레바퀴 아래서’의 내용요약 및 분석

Ⅲ. ‘수레바퀴 아래서’에 대한 나의 서평

본문내용

기대에 짓눌려 짊어질 수 없었던 수레바퀴 아래서 자아의 깨달음과 기대 속에 잔인하게 짓눌렸던 것이다.
작가도 한스와 같은 극심한 고통을 받았지만 작품 활동을 통해 이겨냈다고 한다. 하지만 그가 쓴 이 책의 주인공 한스는 그 아픔을 가지고 세상을 뜬다. 자서전 적인 작품 임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헤르만 헤세만이 가슴의 상처를 책에 이식한 것 같다.
고통을 피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작가가 그랬듯이 자신의 고통을 예술과 사랑으로 분출하고 승화시키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책 머리에 있는 '글을 쓸 때 스물한 살 그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당당함에는 슬픔을 볼 수가 없다. 자기 자신을 찾고 표현하였기 때문이다.
수레바퀴에 실려 있는 기대의 짐은 무겁지만 그 만큼 자아에게 힘이 될 수도 있었다. 수레바퀴가 굴러가는 방향은 곧 나 자신의 꿈이고 내가 가고 싶은 곳 이므로 내가 잘 알고 그 수레바퀴를 내가 돌릴 수 있었다. 그럼에도 한스는 수레바퀴 밑에서 힘들어하였다. 한스를 그렇게 만든 것은 세상보다는 그의 내면에서 찾아봐야 한다.
우리나라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가? 다른 타인에 이끌려 자신을 알지 못하고 꿈과 희망을 잃어가지는 않는가? 웬지 모르게 이 책을 읽으며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
우리의 가능성과 꿈은 무한하다. 그 방향을 찾는 것이 문제지만 타인이 가르쳐 준 방향보다는 내가 원하고 어울리는 방향을 택한다면 우리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주워진 현실 속에서 행복을 찾으려 노력하고 내 마음을 사랑하는 곳에 썼기에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키워드

성장소설,   자전적소설,   자서전적소설,   헤르만헤세,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