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 비밀을 읽고 - 변화하는 직장내 생존법

소개글

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 비밀을 읽고 - 변화하는 직장내 생존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 비밀을 읽고
* 쉬우면서도 어려운 직장내 생존 비법
* 사회 인생의 교과서
* 흘려서는 안될 인생멘토의 조언

본문내용

책을 포함하여 다른 책에서도 이야기되고 있는 것은 아직 많은 직장인들이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실천에 옮기지 못했으므로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한편으로는 조금 아쉽기도 하다. 첫 직장이 매우 중요하고, 또 자신의 경력관리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직장에 따라 자신의 위치가 결정되고 그에 따라 브랜드가 결정된다는 사실이 중소기업이나 작은 규모의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씁쓸하게 보이지 않을까 싶다. 작은 회사에서도 나름의 철학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고, 그 회사를 천직이라고 생각하며 근무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아쉬움도 있을 것이다. 아직 취업을 하지 못해 열심히 취업공고를 보고 있는 미래의 직장인들은 이 책을 읽고 전부 큰 기업이나 자신의 경력관리를 위해 좋은 직장을 선택하는 현재의 경향이 더 심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살짝 들었다.
그러나 책의 전체를 통해서 저자가 이야기하고 있고 우리가 직장을 선택할 때 고심해야 할 것은 브랜드라는 사실이다. 제품이나 사람이나 모두 브랜드에 좌우되는 요즘의 환경을 보면 고개를 끄덕거리게 되는 사실이다. 직장에 속해있으면서 자신만의 브랜드를 가꾸어 나갈 수 있고, 또 발전시킬 수 있다면 매우 바람직하다고 말하고 있으며 그것은 직장의 규모나 어떤 상사를 만나느냐에 달린 것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의 노력과 자세임을 잊지 말아야겠다.
그리고 상사 다루기에 대해서도 말한다. 부하직원들 대부분은 상사가 세세히 신경써주고 이끌어 줄 것을 기대한다. 그러면서도 가까이 가긴 부담스러워 하고 어쩌다 칭찬이라도 해주면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만다. 이 책에서는 상사도 한 사람일 뿐이라고 설명하며 상사의 입장에서 생각해볼 것을 권유한다. 그도 자신의 길을 두고 고민하기 바쁘며, 부하직원들이 어려워하기에 외롭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상사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면 부하직원으로서 먼저 다가가는 것과 권위를 세워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부분들은 독자 스스로 돌아볼 시간을 갖게 하였는데 여기에 이 책의 서술상의 특징이 나타난다. 처세술을 다룬 책이라 하여 일종의 팁 만을 논하거나 억지 논리를 편 것이 아니라 현상의 원인을 설명하고 독자를 설득하는 방법으로 사회생활의 기술을 전한다는 점이다. 이 책을 통해 회사가 사람을 평가하는 관점을 이해하고 그 편에서 독자 스스로를 돌아본다면 성공이나 생존은 차치하고라도 사회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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