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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내내 마치 우리나라 역사책을 읽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질 수도 있었다. 그만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사실 2년 전에 이 책을 읽을 때는 중국어를 공부한지도 얼마 되지 않았었고, 중국이나 중국역사에 대한 관심도 별로 없었다. 그렇게 중국역사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또 관심도 없는 상태에서 책을 읽다보니 지루한 느낌을 떨칠 수 없었는데, 지금은 특히 중국 어학연수 후에 읽어보니 내가 직접 내 눈으로 중국을 보았고, 또 중국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그곳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과 함께 어울려 굉장히 친숙하면서도 동감할 수 있는 느낌들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중국사에 대해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어서 굉장히 보람찼다.
< 한권으로 정리한 이야기 중국사 > 조관희 엮음 청아 인문서
< 한권으로 정리한 이야기 중국사 > 조관희 엮음 청아 인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