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대의 철기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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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 고대의 철기문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고대의 철기문화
1. 철기문화의 등장
2. 시대를 통해 본 철기문화
(1) 철기시대 전기의 철기문화
(2) 철기시대 후기의 철기문화
* 덧붙이기 ㅡ 삼한사회의 철기문화
3. 지역을 통해 본 철기문화
(1) 북부지역의 철기문화
(2) 중부지역의 철기문화
(3) 남부지역의 철기문화
4. 철기문화의 의의

Ⅲ. 나오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계열의 문화는 세부적인 면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두 문화가 접합되는 낙동강 하류지역에서는 두 계열이 어느 정도 공존하였음이 유적에서 나타나고 있다.
남부지방 철기문화의 초기 단계에서의 성격문제는 낙랑(樂浪)의 등장과 관련시키는 것이 통설이나 오히려 그보다 이전인 위만조선(衛滿朝鮮)의 건국을 전후하는 시기에 한반도에 들어온 철기문화의 여파가 남부지역까지 도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것은 남한지역에서 발견되는 초기의 철기는 주조철부(鑄造鐵斧) 등으로 있고, 낙랑과 직접 관련되는 유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종래 철기문화의 형성이 대륙으로부터 유입된 철기문화가 주류를 이루면서 남부지역의 철기문화를 형성하였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시각에서 벗어나 남부지역의 철기문화가 밖으로부터 유입된 새로운 문화와 기존의 토착문화가 융합되어 새롭게 생성되었다는 관점에서 접근하여야 하였다. 이러한 해석의 근거는 고고학적 자료에서도 확인된다. 즉 철기가 유입되는 시기에도 여전히 석기나 청동기가 사용되었다는 점, 청동기가 소멸된 이후에도 무문토기의 계열인 경질무문토기와 적갈색 연질토기가 계속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과 특히 철기 중에서 초기에는 청동기를 모방한 유물이 많다는 점 등이다. 다만 철기의 제작 기술은 외부로부터 유입되었다는 것을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따라서 남부지역의 철기문화는 외래적인 문화요소가 많다고 하더라도 토착적인 청동기문화에 이어 변화·발전된 것으로 보아야 한다.
이 시대는 역사적으로 보아 북부지역에서는 고조선(古朝鮮)과 위만조선(衛滿朝鮮)에 이어 고구려(高句麗)가 등장하는 시기이고, 남부지역에서는 삼한(三韓)이 자리잡았던 시기로 서울지역과 경주지역에서는 철기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독자적인 중심세력이 형성하면서 백제(百濟), 신라(新羅) 및 가야(加耶) 등으로 발전되어 나갔다.
4. 철기문화의 의의
철제품의 출현은 장신구·용기 등에 대한 청동의 대량 사용을 가능케 했다. 철기시대가 되면서 청동을 많이 사용한 기물이 오히려 증가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철의 야금술 개발은 사회의 각 영역에서 파란을 불러일으켰다. 철제 기구는 청동제보다 성능이 우수하고, 수량도 풍부하며 가격도 저렴하였다. 따라서 서민 출신의 병사들도 철제 공격무기로 무장할 수 있게 되어 그들의 발언권 또한 증대하였다. 철제 공구(工具)는 삼림의 대규모 벌채를 가능하게 하였고, 또 철제 농구(農具)는 일정 시간 내에 보다 넓은 경작지를 보다 깊이 경작하는 일과 소택지(沼澤地)를 관개(灌漑)하는 일을 용이하게 하였다. 철제 등자(子)의 고안은 기마민족의 행동반경을 확대시켰고, 또한 각 지방에서의 철 생산지의 출현은 물자의 교류를 활발하게 하였다. 그런 뜻에서 철의 야금술 개발과 이용은 청동의 경우에 비하여 훨씬 역사적 의의가 크다.
또한 철기시대의 유물은 대체로 독무덤[甕棺墓]과 널무덤[土壙墓]에서 발굴되며, 철기문화의 전파는 씨족공동체사회를 친족공동체사회로 변환시켰으며, 철제 농기구를 이용한 농경방식이 개발되어 생산력을 증가시켜 사회구조에 일대 변화를 초래하였다. 그리고 철기무기의 등장으로 더욱 강한 정복전쟁들이 일어났고 철을 잘 이용한 부족은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 이러한 철기문화는 1세기경에 고대국가인 고구려와 뒤이어 백제·신라의 3국을 형성함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고 국가적 기반이 된 문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철기문화는 국가의 발전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Ⅲ. 나오며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고대의 철기문화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번과제는 특별히 박물관을 직접 다니면서 주제에 대한 유물들을 직접 보고 느끼고 나서 공부했기 때문인지 기억에 남는 것 같다. 특히나 이번 내가 정한 철기문화라는 주제는 고대사회에 있어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이라고 생각되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번과제를 마치고 나서의 뿌듯함은 더욱 큰 것 같다. 그리고 이번 과제를 통해서 직접 보고 느끼는 것의 중요함을 새삼 깨달았고 또한 철기문화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어서 좋았던 것 같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가보지 못한 박물관을 찾아다니며 옛 고대의 유물들을 탐구하고 싶고, 우리나라의 고대사회에 대해서도 더욱 깊게 공부해보고 싶은 열정이 생긴다.
【참고문헌】
경제개발연구원, 2002, 『강좌 한국고대사(제6권)』
국사편찬위원회, 2003, 『한국사(청동기문화와 철기문화)』
강만길 외, 1995, 『한국사2(원시사회에서 고대사회로)』
  • 가격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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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7.23
  • 저작시기2006.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3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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