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중독]도박에 중독되는 이유 및 원인, 도박중독 문제의 심각성, 도박중독 치료와 해결 방안, 인터넷도박과 신종도박, 연예인도박

소개글

[도박중독]도박에 중독되는 이유 및 원인, 도박중독 문제의 심각성, 도박중독 치료와 해결 방안, 인터넷도박과 신종도박, 연예인도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1. 도박, 그리고 중독
가. 도박의 정의
나. 도박의 종류
다. 도박중독

2. 도박에 빠지는 이유
가. 일상 속 도박심리
나. 악순환
다. 도박에 빠지는 사람들의 성향
라. 도박에 빠지는 주원인

3. 도박 공화국
가. 자살과 노숙자, 그리고 강원랜드
나. 인터넷 도박의 심각성
다. 신종 도박의 유혹
라. 잊을 만하면 터지는 연예인 도박
마. 나도 타짜나 될까?

4. 도박 중독, 해결 방안은 없는가?
가. 도박중독 대책
나. 개인의 노력
다. 사회적 노력

참고 자료

본문내용

코미디언 황기순은 1997년 필리핀에서 도박에 빠져들어 재산을 탕진하고 2년간 검찰 수배를 피해 현지에서 불법체류자로 생활했지만 2년 후 자진 귀국해 징역 8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그런가 하면 개그맨 출신 사업가 주병진은 2001년 5월부터 11월 사이에 필리핀, 사이판 등에서 8차례에 걸쳐 약 14억 원의 상습 해외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2004년에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다. 또한 요즘 예능 프로그램을 주름잡고 있는 가수 출신 MC 신정환은 2005년 국내 불법카지노에서 도박한 혐의로 벌금 700만원에 약속 기소된 바 있다.
　
이처럼 공인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연예인들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얼마 전 물의를 일으켰던 야구 선수들을 비롯한 스포츠스타들의 도박 사건은 국민들에게 깊은 실망감과 좌절감을 안겨줄 뿐 아니라, 사행성 도박 바람을 조장하고 있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위와 같은 도박 사건이 터질 때마다,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호기심으로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찾아보는 등 간접 홍보의 계기가 되고 있다.
나도 타짜나 될까?
얼마 전 도박을 소재로 한 드라마 '타짜'가 청소년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많은 공공장소에서조차 교복 입은 학생들이 도박을 주재로 활발하게 담화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들은 주로 공원, 놀이터 등에서 화투판을 벌이는가 하면, 학원이나 학교에서도 선생님 몰래 '섯다' 판을 벌이기도 한다.
이처럼 도박 인기에 힘입어 도박기술이 담긴 책이나 직접 기술을 배우기 위해 인터넷에 문의를 하는 현상이 급격히 늘어났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한 도박기술을 가르쳐 주는 인터넷 카페에도 수천 명이 몰려들어 인기를 구가 하고 있는 상황이다. 2000명에 이르는 회원을 확보한 한 사이트는 고스톱이나 섯다, 포커와 기술을 수준에 맞춰 체계적으로 분류해 도박기술을 가르쳐 주기도 하며, 게시판에서 역시 '타짜 기술을 가르쳐 주세요', '타짜 스승을 구합니다.'와 같은 문의 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문제는 이들 중 상당수가 중, 고등학생들로서 '친구들에게 자랑하기 위해서', '도박을 잘하고 싶어서', ‘타짜가 되고 싶어서’ 등의 이유를 들어, 학생들 사이에 도박 유행이 심상치 않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청소년들에게 도박 열풍을 조장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엄연히 지상파 방송에서 드라마의 인기와 상업적 이윤을 위해 도박과 같은 소재를 선택하여 방영한다는 것은, 바로 이 사회가 분위기를 몰고 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도박 중독, 해결 방안은 없는가?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도박중독을 야기하는 계기는 다양하다. 개인의 호기심과 승부욕으로 인해 빠져 드는 경우도 있지만, 어려운 경제난과 이를 이용한 ‘한탕주의 심리’를 부추기는 갖가지 사회적 문제들 역시 존재하는 만큼, 개인이 도박에 빠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과 더불어, 사회도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도박중독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도박중독 대책
개인적 대책
도박중독이 하나의 질병임을 인정한다.
정신과 치료를 반드시 받아야 하며, 도박욕구 억제를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
도박은 다른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음을 명심한다.
어떠한 약물도 완치는 불가능하며, 따라서 정신적 치료와 함께, 주위의 도움이 필요하다.
사회적 대책
사회적으로 도박을 조장할 수 있는 분위기를 경계해야 한다.
사회의 근본적인 안전망과 감시망 구축이 필요하다.
사회적으로 도박에 대한 치료 대책을 세워야 한다.
개인의 노력
사실 우리는 매일 부딪히는 많은 사람들과 아슬아슬한 인관관계 속에서 살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일정한 규칙과 법칙 아래 승패를 겨루는 승부의 공간은, 안전한 공간에서 간접적으로 승부의 세계를 체험함으로서 적당한 수준의 도박은 즐거운 여가 생활이자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다.
적당한 목표를 세우고 이 목표 수익을 내는 것에 만족하고 절제하면서 기다릴 줄 안다면, 이는 곧 투자일 것이고, 무리한 목표를 바란다거나 수익 자체보다도 돈을 버는 쾌감에만 급급 한다면, 이것을 우리는 투기라고 부른다. 투기는 곧 도박이나 진배없다. 도박에 목적을 두고 지나친 무리수를 두게 된다면 자칫 돌이킬 수 없는 파멸을 걸을 수 있음을 경계하며, 노력의 동기를 적정 수준에서 억제할 줄 아는 통제력과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사회적 노력
지금 세계는 미국 발 금융위기로 인한 경제위기 속에 장기적인 경기불황의 시대를 맞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미국의 경기침체로 인해 심각한 영향을 받으며, IMF 이후 최악의 경제난을 겪고 있다. 하지만 이처럼 경기가 어려울수록 오히려 사행시장은 고개를 치켜들고 기회를 노린다고 한다.
최근 ‘생계형 도박’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사실에서 우리는 이와 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지독한 경기침체가 오히려 그들을 사행산업으로 몰고 있는 것이다. 사행산업이 배를 불리는 동안 얼마나 많은 서민들이 피눈물을 흘릴지 사회는 알아야 한다. 따라서 정부는 사행성 도박을 단속할 수 있는 보다 명확한 기준과 법적 규제를 마련하고, 시민단체를 비롯해 사행산업을 감시, 감찰 할 수 있는 모든 기관과 시민의 눈은, 혹시라도 존재할지 모르는 사행성 도박장을 향해, 항상 주시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도박중독은 결코 특정 인물들에게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도박의 폐해에서 알 수 있듯이 점점 더 광범위하고 치명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그 대상이 우리의 아이들과 청소년, 생계유지가 힘든 가정일수록 더욱 치명적인 손길을 뻗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참고 자료
독서 평설, 위험한 타짜의 꿈, 하지현 평설위원, 40~46p 참조
진보시사종합지 ‘말’, 강원랜드 꿈의 궁전인가?, 94~99p
중독예방치유센터, http://www.pgcc.go.kr
한국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 http://www.gamblerclinic.or.kr/
시사IN, 정부가 도박을 묵인하다
시사IN, 네이버와 nhn 지탱하는 힘
시사IN, 지상 최대의 도박판이 벌어졌다
Break News, 여기선 ‘마권’ 저기선 ‘포커’…도박 공화국?, 이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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