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경제학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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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시장경제에서는 정부의 역할에 의해 그런 상충관계를 해소하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도입하였다. 즉, 자본주의는 끊임없이 변형하여 사회의 부를 지키는 데 성공하였다고 하겠다.
이러한 시장경제의 순환을 말하자면, 우선 산출재시장과 생산요소시장은 수요, 공급의 법칙에 의해 소비재가격과 생산요소 가격을 결정한다. 가정과 기업의 의사결정은 가격구조에 영향을 주고 또 가격구조는 가정과 기업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준다. 그리고 이런 가정과 기업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준다. 그리고 이런 가정과 기업의 의사결정에 의해 생산요소들과 산출재들이 순환되며, 동시에 이것들의 순환의 반대급부로 소득의 형태와 소비지출의 형태로 자금이 순환된다. 이런 실물의 순환과 그것에 따르는 자금의 순환이 끊임없이 계속되며, 그 과정에서 모든 경제문제들이 해결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경제 순환은 각 경제주체 들의 의사결정에 의해 순환되어 간다. 때문에 시장가격 역시 서로의 의사에 의해 조정이 되는데 이를 아담 스미스는 보이지 않는 손이라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10년 전 IMF위기를 겪은 후 최근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서민들의 생활은 여전히 어려운 상태이며 빈부격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런 문제의 대비책은 우리나라 정부에서 신속히 대처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데에는 다소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전공책을 예습, 복습하는 듯한 생각으로 재미있게 읽었다. 장마다 부록으로 신문기사도 있어 지루하지 않았고, 강의 시간에 배운 내용들이 대부분이라 읽기 수월하였다. 또한 나의 전공 공부, 그리고 경제학 용어공부에 있어 유익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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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제학,   경제학,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