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의 역사 및 전쟁사 분석과 세계사에의 영향

소개글

페르시아의 역사 및 전쟁사 분석과 세계사에의 영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페르시아의 역사 (B.C 539~ 331년)

Ⅲ. 페르시아의 성전중건 및 재건과 율법
1. 고레스로부터 성전 중건까지
2. 느헤미야의 성벽재건
3. 에스라의 율법제정

Ⅳ. 페르시아의 전쟁사
1. 페르시아 전쟁의 개요 및 의의
2. 제국의 주인 - 리디아의 크로이소스와 메디아의 키루스
3. 나일강의 선물 - 번성한 제국
4. 왕 중의 왕
5. 이오니아의 난
6. 마라톤 전투
7. 영웅의 전투
8. 불타버린 항만 - 살라미스 해전
9. 플라타이아이 전투

Ⅴ. 페르시아 제국의 세계사적 의의
1. 문화
2. 종교
3. 정치
4. 경제
5. 사회
6. 세계의 역사에 대한 영향

Ⅵ. 결 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도입한 방식이다. 비록 각국의 다양한 기법을 조합해 만들었지만, 왕궁 전체로서는 높이 20m에 달하는 열주를 비롯해 장대함과 힘찬 안정감을 주고 있다.
2. 종교
종교에 있어서 페르시아는 주변의 오리엔트 국가들과 그리스가 다신교를 채택한 데 반해, 유대인들과 비슷한 일신교를 채택하였다. 페르시아의 국교는 기원전 6 7세기경 조로아스터(차라투스트라)가 창시한 조로아스터교이다. 이란 민족은 원래 주변 민족과 비슷한 다신교였으나 조로아스터의 개혁으로 일신교와 가깝게 변모했다. 조로아스터교는 선과 광명의 신 아후라 마즈다가 악과 어둠의 신 아리만과 대립하여 최종적으로 승리한다는 이원론적일신교이며, 아후라 마즈다와 그의 상징인 불을 숭배한다. 따라서 '배화교(拜火敎)'라는 이름으로 당나라 때 중국에 알려지기도 했다. 그러나 조로아스터교는 페르시아의 국교요, '이란'의 종교로서 7세기 이슬람교가 등장할 때까지 이란 지역에서 흔들리지 않는 지위를 굳히지만 다른 민족과 국가에는 별반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반면, 조로아스터교의 이단으로 불리던 미트라교, 마니교, 마즈다크교 같은 분파들이 이란 고원 바깥의 여러 민족들에게 영향을 끼쳐 세계 역사에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그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미트라교이다. 고대 이란의 태양신 미트라는 조로아스터교의 교세가 퍼진 이후에도 페르시아 왕실에서 숭배되었는데 이 미트라 신앙이 발전한 미트라교는 로마 제국에 이르러서 특히 군인들에게 환영을 받았으며 영국에까지 미트라 사원의 흔적을 찾을 수 있을 정도로 당대에 널리 확산되었다.
미트라는 로마 제국의 수호신으로까지 격상되어 로마 왕실과 귀족층에서도 신봉되었고 313년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기독교를 공인하기 직전까지도 로마 제국 내에서 기독교의 유력한 경쟁 종교였다. 기독교가 일어나기 전 사탄은 또 다시 기독교와 비슷한 조로아스터교를 만들어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린다.
조로아스터코는 선과 악의 신이 싸워 선의 신이 승리한다는 내용으로, 사탄이 선의 신에 입장에 서려는 의도이다. 영혼의 구원과 부활, 세상의 종말과 심판까지 비슷하게 만들어 로마와 유럽 사람들을 미혹하지만 기독교에 패해 묻혀 버린다.
그러나 마니교나 미트라교의 신비주의적인 전통은 프리메이슨에게 계승되어 이어져오고 있다. 마니교가 광명을 강조하는 것은 일루미나티의 사상과 비슷하다.
페르시아는 다니엘이 본 우상 중 은으로 된 가슴과 팔에 해당하는 나라이다. 다신 숭배와 이원론적 조로아스터교를 믿던 중동지역은 결국 마호메드가 창시한 유대교와 비슷한 이슬람교에 흡수된다. 사탄은 처음부터 끝까지 성경과 비슷한 종교를 만들어 하나님의 역사를 훼방한다.
3. 정치
페르시아 제국은 세계역사상 처음으로 전제군주제를 기반으로 하는 중앙집권제를 이루었으며, 23개의 행정군구에는 행정장관을 파견하고, 각지를 수비하는 수비대의 대장으로 군장관을 임명하여 상호권력을 견제하였으며 행정감찰관을 파견하여 감시하는 3권분립체제를 갖추었다.
4. 경제
공용화폐와 도로망을 갖추었고, 20 Km마다 역참을 두어 원할한 교역과 치안을 맡았으며, 페니키아 등을 이용하여 항해 망도 형성하였다.
5. 사회
아람어를 제국의 공용어로 채택하였으며, 종교적인 관용과 다양한 지역의 민족과 문화를 수용하는 포용정책을 펼쳐 제국의 기틀을 다졌다.
6. 세계의 역사에 대한 영향
1) 페르시아는 지중해 세계에 처음으로 통일제국의 이념을 제공하여 마케도니아(헬레니즘)와 로마의 통일왕국의 형성에 기여했다. 또한 3권 분립 사상은 민주주의 제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주었다.
2) 유일신을 숭배하는 조로아스터교는 선과 악의 대결, 선신과 악신으로 구분하는 2원론 신관, 최후의 심판과 구세주의 재림, 죽은이의 부활, 지상의 마군을 제압하는 전륜성왕의 이론 등을주변국가의 종교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특히 그리스도교의 근원이 되는 유태교의 구원사상에 가장 많은 충격과 자극을 주었다.
3) 오리엔트 지역이 단일한 문명권으로 통합하는 결정적인 계기이다. 훗날 이슬람 종교문화권으로 통일되는 아랍세계의 역사적 배경은 페르시아가 이곳 지역에 준 가장 쿤 선물이다.
4) 끝으로 그리스와 치룬 3차례의 페르시아 전쟁에서 페르시아가 패배하면서 오리엔트 문명을 주도한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중심의 세계가 끝이 나고 이제 그것의 주도권이 지중해 세계로 넘어가게 되는데, 그 역할을 맡은게 페르시아 이다. 페르시아의 시대가 끝나고, 이제 유럽세계는 오리엔트의 중심에서 지중해 세계의 그리스(아테네/스파르타 등)로 중심이 이동하게 된다.
Ⅵ. 결 론
기원전 480년 다리우스의 아들 크레르크세스가 침입해 왔을 때 스파르타군은 테르모필레에서 전멸당하였다. 이 때, 아테네는 페르시아 군에 의해 파괴되었으나, 테미스토클레스가 이끄는 아테네 해군이 살라미스 해전에서 대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그리스는 단결을 과시하였으며, 평민들의 발언권이 강화되어 민주정치가 실현되었다.
또한 페르시아는 정책적으로 저항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종교'공동체로서 이스라엘의 자율권을 허용하였다. 그 결과 이스라엘은 성전과 율법을 공식적으로 갖게 되었다. 하지만 과거 이집트에서의 구원과 해방을 기대할 수 없게 되었다. 다만 종말론적인 세계관 안에서 현존의 세계에 속한 것이 아닌, 내세적인 구원과 해방을 갖게 되었다.
페르시아 시대 이스라엘의 제의 공동체 형성은 국가로서의 한계를 넘어, 고유한 세계관을 구축함으로, 2000여 년 동안 전 세계에 흩어져 있던 민족이었지만 '유다인'이라는 소속을 잃지 않고, 지금 세계 속에서 주권 있는 역사를 써갈 수 있게 한 원동력이 되었던 것이었다.
[참고 문헌]
헤로도토스, 강은영 역, 페르시아 전쟁사(고대 동서양 문명의 대격돌), 시그마북스, 2008
톰 홀랜드, 이승호 역, 페르시아 전쟁, 책과함께, 2006
다이아나웨어링, 김정원 역, 고대 역사와 성경, 꿈을꾸는사람들, 2007
신규섭, 페르시아 문화, 살림, 2004
토머스 J. 피게이라 외, 오숙은 역, 그리스 로마 인간경영학, 생각의나무, 2002
표윤명, 페르시아(최초의 제국), 휴먼비전, 2008
문희석, 구약성서배경사, 대한기독교서회,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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