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문화 마케팅 전략 보고서

소개글

소니 문화 마케팅 전략 보고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 한국 청소년들의 문화공간 부족 실태

본론 – 소니 코리아의 문화 마케팅

1. 왜 청소년이 되어야만 하는가?

1) 청소년 시장의 가능성
2) 청소년 소비 문화의 특성

2. 디지털 가전 시장

1) 디지털 가전 시장의 전망
2) 한국에서 소니 코리아의 기회요인
3) 디지털 가전 제품 고객의 트렌드(trend)

3. 기업의 이미지의 중요성

1) 기업이미지의 본질적인 의미
2) 바람직한 기업이미지 정립방법

4. 사회 공헌의 의미, 문화마케팅으로의 재정립

1) 전략적 관점에서 바라본 사회 공헌
2) 사회 공헌의 의미, 문화 마케팅으로 재정립
3) 경쟁 기업들과 소니 코리아의 현재의 문화 마케팅 사례를 통한 문제점 분석

5. 문화 마케팅의 구체적 전략 – 결과 보다 소중한 과정

1) 마케팅 컨셉트-결과 보다 소중한 과정
2) 마케팅 시행 전략 개요
3) 마케팅 시행 분야
4) 각 분야별 전략의 공통된 조건
5) 기대효과

결론 – 청소년들에게는 접근이 아니라 함께 호흡하는 것

본문내용

서론 – 한국 청소년들의 문화공간 부족 실태

나라의 장래는 청소년이 짊어지고 말하고는 한다. 또 청소년들이 나라의 미래라고 말하고는 한다. 청소년들은 기성 세대들에게 그런 말을 들으면서 자라나고 있다. 그리고 기성 세대들은 청소년들에게 그렇게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면서도 기성 세대들은 청소년들에게 그만큼의 대접을 해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002년 9월 23일자 동아일보 보도 자료에 따르면 남녀 고교생 25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그들 중 98%가 문화시설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보도 자료들을 보면 대부분의 기성 세대들도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공간이 부족하다는 데에 공감한다. 이렇게 많은 기성 세대들이 인식하고 있는 일이지만 아직 어느 누구도 (어떤 기업도) 나서지 못했다. 그들을 위한 문화 공간이 무엇인지에 대한 명확한 생각도 없을 뿐더러 그들에게 문화 마케팅을 시도한다는 것이 기업의 수익에 공헌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이와 비슷한 생각을 모두 가지고 있었지만 그 틀을 바꾼 방송 프로그램이 있었다. 그 프로그램이 바로 2002년 독서열풍을 일으켰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라는 코너다. 모두 느끼고 있었던 독서 인구 부족의 실태를 방송의 힘에 의해 독서 부흥을 일으키려 노력했고 실제로 국민들은 이에 열성적인 독서 문화를 재창조해냈다. 그 후에야 여러 기업들이 그 힘에 놀라 많은 협찬을 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책을 읽읍시다.’ 코너에서 했던 일은 아주 작다. 우리 나라 독서 실태의 문제점을 방송을 통해 보도하고 좋은 책을 추천해주는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그 코너는 시청자들, 아니 온 국민의 인식을 바꾸었다. 이 프로그램 하나로 인해 많은 서점의 책 판매량이 증가했고 올해에는 또 어린이 도서관 쪽으로 국민들, 정 관계자들, 기업들의 관심을 돌려주고 있다. 아주 작은 시도(문화 마케팅이라고 해두고 싶다.)가 국민들의 인식을 바꾼 것이다. 이렇듯 문화 마케팅은 그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조금만 도움을 주면 엄청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분야이다. 문화 마케팅 효과의 실효성을 의심하는 기업들이 많지만 문화 마케팅을 통한 마케팅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하지만 앞서 말했던 청소년 문화 공간의 부족에 대해서는 아직 어떤 기업도 시도를 하지 않고 도움을 주려 하지 않았다. 정부 단체에서도 최근에야 이 부분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시, 도를 중심으로 청소년을 위한 각 종 문화센터를 건립하고 문화 공간이라는 명목으로 여러 시설물들을 짓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청소년들의 진실한 욕구에 이르지 않았다. 그들의 마음 깊은 곳까지 파고들 수 있는 문화시설은 어디에 있을까? 아직 그런 효과(impact)를 주는 시설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기업들은 말한다. 청소년들은 소비의 주역이라고 말이다. 또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하면 좋은 이미지를 쌓아 장래의 고객으로 만들 것인지 고민한다. 청소년은 현재에 있어서나 미래에 있어서나 기업에게 있어 주요한 고객이며 엄청난 구매력을 가진 소비자이다. 기업에게 청소년들로부터 좋은 이미지를 형성하는 것은 어떠한 이득이 있을까?

우선, 청소년들은 가까운 미래에 사회 주도 계층이 된다. 사회 주도 계층(주 소비층)에게서 좋은 이미지를 쌓고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기업의 시장 지배력은 무궁무진 하게 되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 청소년의 구매력은 향상되고 있다. 청소년들은 아직 소득이 없는 계층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구매력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사회의 유행을 이끌어가는 청소년들의 특성상 청소년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쌓기 위한 노력은 그 위의 기성 세대로 이어진다. 기성 세대로 까지의 유행전이로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다. 기성 세대의 구매로 이어지는 것은 결국 청소년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쌓기 위해 투자하는 것은 기업의 수익 증대를 위한 투자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제 소니 코리아는 청소년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방안으로 청소년들에게 이미지를 높여야 한다. 그 방법은 서두에 말한 것 처럼 청소년들에게 부족한 문화 공간을 그들의 욕구에 맞추어 제공해줄 수 있도록 해야 겠다.

본론 – 소니 코리아의 문화 마케팅

1. 왜 청소년이 되어야만 하는가?

앞의 서론에서 잠깐 청소년에게 왜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해 잠깐 언급한 바 있다. 왜 청소년들이 메인 타겟(main target) 이 되어야만 하는가? 여기서 먼저 이 논문에서의 청소년이라는 개념을 재정의하고 논의에 들어가야 언어상의 혼란이 없을 것 같아 먼저 논문에서 말하는 청소년의 개념을 재정의하고 싶다. 기존에 사회에서 연구된 바에 의한 청소년의 정의를 살펴보면 매우 다양하다. (표1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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