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위기와 상담

소개글

죽음의 위기와 상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5장 죽음의 위기와 상담
1. 죽음에 나타나는 경험과 반응
가. 죽음에 나타나는 경험들
나. 임종자의 정서적 반응
다. 임종환자의 방어기전
2. 죽음에 대한 단계별 이해
가. 연령에 의한 죽음의 인지 능력
나. 죽음의 상황들
3. 임종자에 대한 위기
가. 임종자의 위기 단계
나. 임종자의 욕구
다. 임종자의 권리

본문내용

은 청년들일수록 질병, 사고 등으
로 인하여 사망하는 비율이 일반 청년들의 사망률보다 더 높다.
장기간의 실직자나 육체노동자 등에게서 더 낮게 나타난다.
성인기 후기(40대 이후)에는 성인들의 죽음에 대한 태도가 달라진다. 단순히 죽음을 부정하거나 거부하는 태도를 보인다고 생각해 왔으나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시간 전망의 변화로 인하여 죽음에 대한 태도가 뚜렷해지며, 죽음을 염두에 두고 살아가게 된다.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일상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경우에는 죽음에 대한 자세 역시 보다 긍정적이고 수용적이다.
(3) 노년기의 인식
죽음을 받아들이는 태도는 두 가지로서 긍정적으로 죽음을 수용하는 경우와 부정적으로 죽음을 거부하는 경우가 있다. 노년기에 이르면 죽음에 대한 공포는 모든 불안의 원인이 되며, 때로는 죽음에 대한 강한 부정을 나타내기도 한다. 죽음에 대한 공통적 반응은 공포(fear)와 거부(denial)로 표현할 수 있다. 노인들은 죽음을 덜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칼리쉬(Kalish)의 노인들이 죽음을 덜 두려워하는 3가지 이유
첫째, 자기 생명에 큰 가치를 두지 않으며 자신의 미래가 제한되어 있음을 인정
둘째, 자신이 충분히 살았고 이제부터 사는 것은 덤으로 사는 것이라고 생각
셋째, 세월이 흐름에 따라 타인의 죽음과 많은 연관을 갖게되고, 그러한 경험이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일 자세를 갖추도록 돕는다.
특히 이러한 수용적인 태도는 신앙심과도 상관관계를 갖고 있어서 신앙심이
깊은 사람은 죽음에 대해 보다 낮은 정도의 불안을 표현한다.
나. 죽음의 상황들
(1) 상황들
① 죽음이 어느 정도 합리적으로 수용 될 수 있는 상황
- 나이가 많이 들었거나 오랫동안 지병으로 고생하는 경우 슬픔을 갖기는
갖기는 하지만 그 죽음이 바로 당사자를 편안하게 해 주었다고 생각하는 상황
② 갑작스런 죽음을 당하는 경우 받아들이기 힘든 충격과 슬픈 상황
- 사고로 인한 죽음, 심장마비
③ 건강하던 사람이나 건강을 잃고 약한 상태가 되어서 죽는다는 상황
-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상당한 갈등과 위기가 나타난다.
삶에 대한 애착과 죽음에 대한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감정 모두를
가지고 있는 감정의 유동상태를 가지게 된다.
(2) 대처
죽음의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
- 믿음의 상호관계를 분명하게 결정해 주는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나오는
대처가 필요하게 된다. 즉, 죽음을 맞는 자와 그 죽음을 보는 자와 그리고
하나님과 관계를 갖게 해 주는 목회자와의 믿음의 상호관계간 서로 간에
깊은 공동체성을 맛보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죽는다는 확신이 생기게
해야 한다.
-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진정한 구원의 만남을 맛보는 현실과 종말을 갖게
해야 한다.
- 목회적 돌봄으로 죽음에 의한 슬픔의 감정을 줄이고 위로를 해야 한다.
가능한 한 감정의 표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내세에 대한 지나친 강조나 부활만을 강조해서 슬퍼하지 말라고 함으로
써 감정의 표현을 속박하면 병적 슬픔으로 바뀔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슬픔을 당한 초기에는 그의 주변에 간단한 일들을 도와주도록 한다.
보다 장기적인 안목 안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생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기 옆에 누군가가 자신을 도와주고 있으며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도록 배려한다.
3. 임종자에 대한 위기
가. 임종자의 위기 단계
(1) 큐블러(E. Kubler)와 로스(Ross)의 5단계
① 1단계 - 충격과 부정과 고립
② 2단계 - 분노
③ 3단계 - 타협(협상)
④ 4단계 - 우울
⑤ 5단계 - 순응과 수용
(2) 린데만(Lindeman)의 3단계
① 1단계 - 쇼크나 불신으로 상실의 수용에 대한 무능력 또는 상실이
일어난 것에 대한 절대적인 부정
② 2단계 - 애통
상실을 수용하는 것, 일상생활에 대한 흥미의 상실, 눈물,
외로움, 불면증 등으로 이 단계에서는 상실에 대한 강렬한 집착
이 있다.
③ 3단계 - 슬픔의 해결
점진적으로 일상생활로 나아가는 것이며,
상실한 자에 대한 이미지가 감소된다.
(3) 볼비(Bowlay)의 3가지 측면
① 첫째 측면은 ‘반항’으로서 분노, 그리움, 부정과 눈물로 표현된다.
② 둘째 측면은 ‘혼란’으로서 실의와 우울이 있다.
③ 셋째 측면은 ‘재정립’으로 상실한 것에 대한 애착을 끊으며,
새로운 사람과의 관계를 다시 형성하기 시작한다.
(4) 파케(Parkes)의 심리적정서적 측면
① 첫째 측면 - 슬픔으로 인한 마비의 시작
② 둘째 측면 - 재 일치 : ‘그리움’이나 상실한 것에 대해,
신경과민 : ‘찾음’, ‘반항’으로서 자신을 향한 불안정,
회상 :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것,
기억의 유지 : 상실한 것에 대한 명확한 기억들.
③ 셋째 측면 - 혼란 후 회복
삶의 목적이나 미래에 대해 부정적인 경향으로 되고,
그 다음 차차 식욕이나 흥미를 되찾는다.
(5) 카바나흐(Kavanaugh)의 7단계
① 1단계 - 쇼크(Shock)
② 2단계 - 혼란(Confusion)
③ 3단계 - 들뜬 감정(분노, 공격)
④ 4단계 - 죄의식
⑤ 5단계 - 상실과 외로움
⑥ 6단계 - 경감
⑦ 7단계 - 재 회복(재생)
나. 임종자의 욕구
(1) 안정의 욕구
(2) 타인이 자신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람
(3) 평안에 대한 욕구
(4) 커뮤니케이션의 욕구
- 임종자로 하여금 이야기를 하게하고 잘 경청 한다.
- 무언의 커뮤니케이션도 중요하다.
- 함께 있다는 확신을 갖게 한다.
- 어깨동무, 손잡아 주기, 윙크, 미소,,,
(5) 자녀들과 함께 있기를 원함
(6) 유쾌함에 대한 욕구
(7) 인내성과 일관성에 대한 욕구
다. 임종자의 권리
(1) 사실을 알 권리
- 사실을 알기 원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말 할 필요는 없다.
(2) 비밀을 보장받을 권리
- 환자의 요구 사항을 존중해야 한다.
(3) 치료를 수락거부할 권리
- 치료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치료의 종류를 선택할 권리가 있다.
(4) 죽을 장소를 선택할 권리
- 환자의 모든 소원은 존중되어야 한다.
(5) 시신 처리의 결정권
- 매장, 화장, 시신 기증 등

키워드

죽음,   뇌사,   EEG,   큐블러(E. Kubler)와 로스(Ross)의 5단계,   린데만(Lindeman)의 3단계,   볼비(Bowlay),   파케(Parkes),   카바나흐(Kavanaug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