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해금강 조사보고서

목차

1. 답사 첫째 날(4월 9일)
　1-1. 통영시청
　1-2. 동피랑마을
　1-3. 대우조선소

2. 답사 둘째 날(4월 10일)
　2-1. 조별 답사 (자연지리실험실습)
　2-2. 거제시청

3. 답사 셋째 날(4월 11일)
　3-1. 해금강, 외도 관람
　3-2. 선상지

4. 기타
　4-1. 답사를 마치고 & 참고도서

본문내용

, 돛대바위 등으로 둘러싸인 해금강은 중국 진시황제의 불로 장생초를 구하러 왔다 하여 ‘약초섬’으로도 불린다. 수십 미터 절벽에 새겨진 만물상과 열십자로 드러나는 십자동굴은 가히 조물주의 작품이다. 또 사자바위 사이로 솟는 일출의 모습은 환상적이다고 한다.
② 외도
일운면 동쪽 해상에 위치한 내도(안섬)과 외도(바깥섬)는 호수에 떠 있는 돛단배처럼 아름다웠다. 내도는 상록수림과 해안바위가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섬으로 서이말 등대에서 바라보면 거북이가 외도를 향해 떠가는 형상을 하고 있어 ‘거북섬’이라고도 한다. 외도는 인간 승리의 현장이다. 천연 동백숲에 수많은 종의 아열대 식물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거기에 기암괴석이 갖가지 형상을 하고 있어 그 또한 볼 만 하다. 이 섬에는 공룡의 발자국도 발견되어 학술적인 가치도 높다고 한다.
3-2. 선상지
① 거제 선자산 선상지
산의 형태가 부채같이 생겼다고 하여 선자산(扇子山)이라 불리운다. 계룡산에서 동남쪽으로 능선을 형성하여 끝부분에 있는 산으로 산세가 용의 형상으로 그 머리부분이 계룡산이며 중간인 용산마을에서 용트림하여 용소를 만들었는데 이를 용이 살았다하여 용덤벙이라 하며, 그 끝등이 해발 507m의 선자산이다.
3-3.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1950년 6월 25일 한국 동란 발발에 의하여 1950년 11울 포로수용소를 설치하여 인민군 포로 15만, 중공군 포로 2만 등 17만 명의 포로를 수용하였다. 현재는 당시의 자료와 기록물을 바탕으로 생활상의 일부를 재현한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을 조성, 전쟁역사의 산 교육장 및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4. 기타
4-1. 답사를 마치고
이번 답사는 대구에서 비교적 거리가 가까운 경상남도 통영시와 거제시였다.
대구에서 비교적 가까운 지역이지만 접근성이 좀 떨어진다고 생각했으나, 예전에 거제도에 놀러 갔을 때에 비해 교통 접근성이 훨씬 나아진 걸 느낄 수 있었다. 이번 답사에서 가장 눈에 들어 온 것이 있다면, 거제시와 통영시의 도시간의 비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통영시는 수산업 중심의 도시로서 수산자원의 고급화와 관광자원 개발로 도시의 이미지를 새로이 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하지만 도시발전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산업이 열악한 관계로 한계점을 드러내고 있었다. RCE를 통한 교육도시를 표방하기도 하면서 통영시는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오늘날 전국적으로 도로 교통망의 확충으로 인해 해상교통의 중요도가 많이 떨어져서 조금 동떨어진 통영은 현재 낙후될 수 있는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할 수 있다. 반면, 거제시는 세계적으로 월등한 조선산업을 앞세워서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재정자립도가 통영에 비해 많이 높은 거제시는 이를 바탕으로 관광산업 개발에도 박차를 가함으로써 여름철 피서휴양지에서 사계절 모두 방문 할 수 있는 체류형 휴양지로서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산업구조의 편중화는 거제시가 풀어내야 할 숙제라고 보여지나,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기 때문에 특화구역으로 봐야 하는지는 갑론을박이 심해서 거제시는 산업구조의 균형화를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4-2. 참고도서 & 참고사이트
권혁재, 「지형학」(제4판), 법문사, 2003
권혁재, 「자연지라학」(제2판), 법문사, 2006
한국지리정보연구회 「자연지리학사전」, 한울, 2004
거제시청 http://geoje.go.kr
통영시청http://tongyeong.go.kr
대한지리학회http://www.kgeography.or.kr
한국지역학회http://www.krsa83.or.kr
한국지형공간정보학회http://kogsis.or.kr

키워드

해금강,   대우조선해양,   박리,   해식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