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호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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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요약

본문

관련물질

내분비교란물질이 끼치는 영향

연구와 대책

1. 환경 호르몬은 어떤 물질인가?

2. 환경 호르몬에 대한 심각성과 그에 대한 피해 사례

3. 환경 호르몬은 생물체에 어떻게 피해를 주는가?

4. 환경 호르몬의 작용기에 대하여 쓰시오.

5. 환경 호르몬에 대해 대책 및 이를 줄일수 잇는 생활 수칙 5가지 이상.

환경호르몬의 시사상식

환경호르몬의 유래와 종류

각국의 환경호르몬에대한 정의

환경호르몬의 종류

환경호르몬의 영향 및 피해사례

본문내용

다. 이 DDT가 굉장한 살충제라는 것이 알려진 것은 스위스의 화학자 폴 뮐러에 의해서였다. DDT는 농업에만 사용된 것이 아니라 이질이나 말라리아와 같은 전염병을 매개하는 모기나 파리 등 곤충을 없애는 데에도 사용되었던 것이다. 그 결과 많은 인명이 구해졌다. 이처럼 DDT는 농업분야뿐만이 아니라, 의료분야에서도 인류의 건강과 전염병 예방에 공헌한 것이 인정되어, 1948년에 뮐러는 노벨의학상을 수상하였다.
그러나 DDT의 종말은 이외로 빨리 찾아왔다. 1965년 뮐러가 세상을 떠났을 때, DDT는 인간이나 동물에 대해 해가 없다는 생각은 부정되기 시작하고 있었다. 1960년대 후반에 모체의 모유에서 DDT가 검출되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고, 그 후로 많은 나라가 DDT의 사용을 전면금지하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이에, DDT는 내분비 교란물질로 모습을 바꿔 다시 등장하고 있었다.
꿈의 살충제로 등장한 DDT가 '죽음의 묘약'으로 불려지게 된 데에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기 때문이다. 우선 첫 번째가 DDT가 화학물질로서의 안정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DDT는 자연계에서는 간단히 분해되지 않는다. 일단 환경 속에 살포된 DDT는 놀랄만큼 오랜 기간 환경 속에 잔류해 버리는 것이다.
두 번째로 DDT는 축적성이 높다는 것이다. 인간이나 동물의 체내에 섭취된 DDT는 최종적으로 DDD나 DDE라는 물질이 되고, 체내의 여러 가지 조직에 잔류되어 축적된다. DDT에 축적성이 있다는 것은 먹이사슬의 과정에서 농축되기 쉽다는 결과로 이어진다. 인간은 먹이사슬에 의해 DDT가 고농도로 축적된 동물을 먹고 있기 때문에 더욱 더 고농도의 DDT가 축적되어 버리는 것이다.
세 번째 문제점은 DDT에 의한 오염은 한 세대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실 DDT는 어미에서 새끼로 인계되므로 세대를 넘어 오염되어 가는 것이다. 인간의 경우, DDT는 어머니의 자궁이나 모유를 통해 태아나 신생아로 오염이 확산되어 간다.
네 번째는 DDT가 내분비 교란물질으로서의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DDT가 내분비 교란물질이라는 것은, DDT에 의한 오염이 생물의 번식 등을 방해하여 세대를 넘어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4) 비스페놀A
1980년대 후반,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의 데이비 펠트만에 의해 '비스페놀A'라는 화학물질이 에스트로겐과 아주 흡사한 작용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새롭게 내분비 교란물질의 대열에 낀 비스페놀A라는 화학물질이 플라스틱에서 녹아나온다는 것이 펠드만에 의해 밝혀졌고, 그 후에 스페인의 두 남매 학자가 통조림에서 비스페놀A가 녹아나와 식품을 오염시킬 가능성에 대해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여러 가지 통조림에 대한 분석을 시작했고, 일련의 실험을 통해 통조림 캔의 내부에 칠해진 플라스틱 코팅에서 비스페놀A가 녹아나오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통조림말고도 우리 생활 주변에서 비스페놀A에 오염될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폴리카보네이트수지로 된 플라스틱에서 비스페놀A가 녹아나오므로, 물통이나 베이브푸드의 용기, 젖병, 베이비푸드의 가열기 등과 같이 사용할 때 가열할 가능성이 있는 용기 중에도 폴리카보네이트로 만들어지는 것이 적지 않다.
5) 프틸산화합물
식품이 오염으로 체내에 들어올 가능성이 있는 내분비 교란물질은 비스페놀A만이 아니라 프틸산화합물도 들 수 있다. 프틸산다이에틸헥실(DEHP)을 비롯한 프틸산화합물은 플라스틱에 유연성을 주는 가소제로서 전세계에서 널리 사용되어 왔다. 가소제로서 쓰이는 프틸산화합물은 플라스틱과 강력히 결합시킬 수 없기 때문에, 플라스틱에 녹아나오게 된다. 프틸산화합물은 주로 식품을 싸고 있는 포장재에 들어있기 때문에, 플라스틱제 포장용기로부터 식품에 들어간다. 그리고 가정용 알루미늄호일이나 식품의 용기에 쓰이는 잉크 등에도 프틸산 화합물이 들어있다. 프틸산화합물은 지방에 대한 친화성이 높기 때문에, 지방을 많이 함유한 식품을 오염시킨다. 구체적으로 치즈, 초컬릿, 버터, 포테이토칩 등의 식품이 오염되기 쉽다. 영국에서 임신 중인 쥐에게 DEHP를 투여하는 실험을 하였는데, DEHP를 투여한 어미에게서 태어난 수컷이 만들 수 있는 정자의 수는 건강한 수컷과 비교해서 20%나 적었던 것이다. 게다가 정자의 수만 아니라 정소도 작았다.
6) 유기주석화합물
유기주석의 대표적인 것으로 트리부틸주석(TBT)이라는 화학물질이 있다. TBT는 극약물로 지정되어 있는 독성이 강한 물질인데, 일본에서는 주로 양식을 할 때 사용되는 어망의 방오제로서 널리 쓰여왔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유기주석오염이 사회문제가 된 것은 1980년에 들어선 직후였는데, 당시 일본처럼 양식이 거의 하고 있지 않은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TBT가 대량 소비되고 있었는데, 이는 TBT의 주요용도는 어망의 방오제가 아니라, 선박의 밑부분에 칠해지는 방오도료였던 것이다. 이처럼 전세계에서 배밑의 도료로서 대량 사용된 결과, TBT의 오염은 지구적인 차원으로 확산되게 되었다. TBT는 먹이사슬에 의해 농축되기 쉬운 화학물질이기 때문에, TBT는 어패류의 체내에서 1만배로 농축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1980년부터 조사를 해본 결과, 전세계에 거쳐 어패류의 TBT 오염은 심각한 상태에 도달해 있었다.
유기주석 TBT에 의한 오염은 각종 고동에도 미치고 있었는데, TBT에 오염된 고동에서는 단순한 변형이나 기형이 아니고, 수컷만이 가질 수 있는 페니스가 암컷에게 생겨버리는 생식기의 이상이 발생했다. 유기주석은 내분비 교란물질이었던 것이다. 유기주석이 생물에 주는 영향 가운데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고동의 '임포섹스'이다. 임포섹스란 암컷고동에 페니스와 수정관이라는 수컷의 생식기관이 발달해버리는 것을 말한다. 그 때문에 암컷고동이 불임이 되어버려, 개체수가 급속히 감소하게 된다.
일본에서 고동에 대한 임포섹스의 발생을 조사해보니, 일부를 제외하고는 거이 대부분의 고동에 임포섹스가 생기고 있었다. 이처럼 TBT와 TPT라는 유기주석 오염에 의해 일본 전국의 고동에 생기고 있는 임포섹스 현상은, 내분비 교란물질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매우 중대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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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6.23
  • 저작시기20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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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4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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