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친절한 금자씨에 대해 법적 측면을 중심으로 한 감상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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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친절한 금자씨에 대해 법적 측면을 중심으로 한 감상 레포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못하는 상태로 손을 놓아 버리는 경우가 다반사인 실정이다.
이미 우리나라에선 개구리소년 실종사건, 화성연쇄살인사건이 공소시효15년의 만료로 그 법적 형벌권이 소멸되면서 그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금자 역시 공적인 형벌로 백선생을 처벌하고자 했다면 백선생이 지은 유아약취유인 및 살인죄에 있어 공소시효가 7년인 유아약취유인죄에 대해서는 금자가 13년을 복역하고 나왔으므로 이미 형벌이 면제될 것이며, 살인죄도 역시 2년 안에 금자가 입증을 하지 못한다면 백선생이 저지른 그 끔직한 일들은 물거품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공소시효라는 법적절차를 따른다면, 백선생이 저지른 죄 값에 대해 진정한 죄 값을 물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이러한 의미 없는 시간의 흐름으로 백선생의 잔인하고 끔직한 행위에 대해 가녀리고 어떤 항변도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한 금자와 그 피해자가족들이 나름대로의 자신과 살인당한 아이들의 구원으로서 그런 끔직한 살인과 엽기적 복수를 한 것이 아닌가 한다. 또한 법적 처벌이 아닌 개인적인 복수가 때로는 피해자의 피해에 대하여 그 죄 값을 정당하게 처리할 수 있는 구원책은 아닌지 박찬욱 감독은 금자를 통해 보여 주고 싶어 한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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