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가족) 바람직한 배우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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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자신과 맞는지 아닌지를 더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어떤 사람이 자신에게 맞는 배우자 상인지를 잘 알아보는 것만큼 자신이 상대방에게 좋은 배우자가 되어 주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감정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감정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사람은 화나 분노와 같은 감정을 과장되게 표현함으로써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래의 배우자에 대해서 생각을 해볼 때는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자신에 대한 이해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타인과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은 아이러니 하다.
어렸을 때는 막연히 결혼하면 행복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만 했었는데 자라고 보니 배우자를 선택하는 과정이 그리 간단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세상에는 특이한 사람도 많고 이상한 사람도 많아서 가끔 배우자를 선택할 때 어떻게 그런 사람들을 알아보고 나와 맞는 사람은 대체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막막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위에서 말한 이론적인 기준과 방법들이 완벽하게 나와 맞는 사람을 찾아 줄 수 있다고 믿지는 않는다. 하지만 배우자 선택을 할 때는 어떠한 면을 잘 살펴봐야하는 지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고 나중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또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내용도 있어서 나중에 배우자를 만나게 될 때는 그 부분을 꼭 살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바람직한 배우자 상은 어떠한 유형의 사람이라고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마다 다 다르다. 본인과 잘 맞는 사람인지가 중요한데 그것을 알아내기 위해 위에서 언급한 여러 이론들과 방법들을 써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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