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에 대한 독후감(A+서평)

소개글

유시민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에 대한 독후감(A+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Ⅰ. 들어가며

Ⅱ. ‘거꾸로 읽는 세계사’의 내용소개 및 핵심내용 요약

Ⅲ. ‘거꾸로 읽는 세계사’에 대한 서평

본문내용

가? 국제사회는 민족국가가 성립되면서 국경선을 그었고, 그것을 인정하며 국제사회 안에서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하며 살아간다. 한 나라가 다른 나라의 영토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며 침공하면, 국제사회가 들고 일어나 그 형평을 가려준다. 그런데, 유태인에 대해서는 많은 부분이 예외다. 그리고 땅을 빼앗긴 자들의 설움과 그로인한 폭력성을 테러로 규정하며 외교적 고립을 만들어 낸다. 헐리우드 영화 속에 등장하는 수많은 테러 속의 주인공은 아립민족이다. 우리는 그것을 보며 아랍=악이라는 등식으로 고정관념화 시킨다. 유태인의 뒷배는 미국이라는 사실, 삼척동자도 안다. 국가적, 민족적 이기주의 앞에 국제사회는 입을 다문다. 그들의 힘이 세계 최강이니까.
이 책은 분명히 '세계사'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고,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영국, 러시아 등 아직 가보지도 못했던 수많은 나라들이 걸어온 길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는데, 그 곳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은 역사이야기가 아닌 바로 지금의 이야기와 다르지 않다는 것이 마음이 아프다. 인간의 권력, 물질에 대한 맹목적인 탐욕이 모든 비극의 중심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한 국가의 '지도자', 그 단 한명의 사상과 행동이 그 국가의 역사에 피를 흐르게 할 것인지, 평화를 안착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열쇠가 된다는 사실에 다시금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
80% 이상의 국민지지를 얻으며, '세계에서 가장 인기 많은 대통령'이라 불리운다는 브라질의 룰라대통령을 보면서 그보다 더 훌륭한, 정말 아까운 지도자를 잃어버릴 수밖에 없었던 대한민국의 현실에 가슴이 먹먹해진다.

키워드

거꾸로세계사,   유시민,   도서감상문,   독서감상문,   후불제민주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