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성례전, 교회력

목차

Ⅰ. 예배의 요소와 순서
1. 모이는 예배
2. 말씀 듣는 예배
3. 응답하는 또는 감사하는 예배
4. 파송하는 예배

Ⅱ. 예배와 성례전
1. 성례전에 대한 이해
2. 세(침)례와 성만찬

Ⅲ. 예배와 교회력
1. 교회력의 유래
2. 역사적 배경
3. 교회력의 내용과 의미
4. 그 외의 절기
5. 교회력 도표

본문내용

라는 명칭은 1099년 교 황 우리반 2세가 명명한 것이다. “재”는 회개를 상징했다. 사제들은 신자들의 머리 위에 재를 뿌리며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임을 기억하라”고 말하는 관습이 있었다. 오 늘날까지 로마 카톨릭교회 신도들은 재의 수요일에 모여 죄를 용서받은 표로써 이마에 재를 찍어 바른다.
(2) 사순절의 색깔과 예배와 목회 힌트
사순절의 색깔은 보라색이다. 이는 죄에 대한 뉘우침과 속죄를 나타내는 것이다. 예배 의 초점은 십자가의 수난을 통한 구속의 진리를 강조하는 것이어야 한다. 십자가의 수난 의 의미를 역사적인 측면에서 그리고 오늘의 현장적인 측면에서 되새기는 말씀의 선포가 필요하다. 그리고 안일한 신앙생활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는 현대 교인들에게 주님이 지 신 십자가의 수난 때문에 오늘의 구원의 반열에 동참한 존재가 되었음을 상기시켜야 한 다
5) 부활절(Easter)
(1) 부활절의 내용과 의미
부활절은 교회력 중 가장 즐거운 축제일로 초대교회 때부터 성대하고 뜻 있게 지내오고 있다. 죽음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축하하는 이 날은 그리스도가 부활하심으 로 그분의 죽음이 비극이 아니라 승리임을 보여주는 날이다. 그리스도의 승리는 모든 크 리스찬의 승리이기에 참 기쁨과 확신을 가지고 축하하여야한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리 스도의 삶이 의로웠다는 하나님의 인정이며 또한 그분이 참된 하나님이라는 증거이다.
이 사실이 우리 신앙의 대상이고. 장차 우리도 그리스도와 같이 부활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게 하는 것이다.
이 부활절은 춘분 후 첫 만월에 뒤이은 주일이다. 서방교회와 동방교회의 부활절이 서 로 다른데 그 이유는 서방교회는 1582년 교황 그레고리우스 13세 때 제정한 그레고리 우스력을 사용하고. 동방교회는 주전 46년 율리우스 시저가 제정한 율리우스력을 사용하 고 있기 때문이다.
(2) 부활절의 색깔과 예배와 목회 힌트
부활절의 색깔은 흰색이다. 영광과 결백 그리고 기쁨을 상징하는 백색이 부활절의 상징 색인 것이다. 사실 기독교의 중심은 부활에 있어야한다. 이 부활절 기간 중 한국교회가 쉽게 잊고 지나치는 것 중 하나가 “주님의 승천 기념일”인 것 같다. 성경적으로도 분명 하게 주님께서 부활하신 후 40일 만에 부활 승천하신 사건을 전하고 있고, 주님의 승천 기념일 10일 후에는 성령강림절이 온다는 것을 생각하면 초대교회의 모습과 같이 이 주 님의 승천기념일 이후의 10일간을 교회는 적절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
6) 성령강림절(Pentecost)
(1) 성령강림절의 내용과 의미
성령강림절은 부활절 이후 50일째 되는 날부터 시작이 된다. 초대 교회에서 성령강림절 은 부활절 다음 가는 중요한 교회의 절기였으며 현재도 교회력에서 중요한 절기로 지켜 지고 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이 땅에 보내심으로 교회가 시작된 매우 중요한 절기이다.
(2) 성령강림절의 색깔과 예배와 목회 힌트
성령강림절의 색깔은 뜨거운 사랑과 피를 상징하는 홍색 혹은 생명과 성장을 상징하는 녹색이 함께 사용되어왔다. 이는 오늘날 정립된 교회력에 있어 가장 긴 절기가 성령강림 절기이므로 보통 이 긴 절기를 반으로 나누어 홍색과 녹색을 겸하여 사용한다. 이러한 성령강림절기간 동안은 먼저 교회란 인위적인 힘으로 이룩되는 인간 단체가 아니라, 성 령의 역사 가운데서 형성되고 발전되는 주님의 지체임을 확인하는 일을 해야 한다. 그리 고 성령의 열매가 성도들에 의하여 맺어질 때만이 하나님은 기뻐하시고, 하나님의 나라 가 생동력 있게 확장되어 간다는 메시지의 전달이 필요하다.
7) 왕국절
(1) 왕국절의 내용과 의미
왕국절은 8월 마지막 주일부터 시작하여 대강절 전주까지다. 한국의 감리교회도 이 절 기를 지키고 있는데 성령강림절기가 긴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긴 성령강림절의 중간이 되는 8월 마지막 주일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2) 왕국절의 색깔과 예배와 목회 힌트
왕국절의 색깔은 녹색이다. 생명의 희열과 희망을 드러내는 성장을 상징하는 색으로 사 용되며, 이 절기에는 그리스도인들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예배의 중심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결단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4. 그 외의 절기
한국교회의 상황에서 교회력의 절기 외에 고려해야 할 절기들이 있다. 국가기념주일과 특별주일 그리고 맥추감사절과 추수 감사절이다. 국가 기념주일로는 삼일절 기념주일, 625상기주일, 광복절기념주일 등이며, 특별주일로는 어린이주일, 어버이주일, 종교개혁기념주일 등이 있다. 맥추감사절과 추수감사절이 한국교회의 전통 속에서 지켜져 오고 있다. 그 외에 교단마다 특색에 따라 지켜오는 절기들이 있어 사실 한국교회력은 1년 52두 모두 기념에 따라 지켜오는 절기들로 가득 차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그러므로 이들에 대한 교회의 통일된 입장을 정립하는 일이 필요하다. 각종 특별주일은 어쩌면 이미 한국교회의 예배에 정착되어 기독교 문화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5. 교회력 도표
교회력
색깔
절기계산법
고려할 점
대강절
보라색
* 11월 30일에서 가장 가까운 주일 대강절 첫째 주일로 시작하여 4주간 계속됨 (12월 25일 전 4주간).
* 대강절 셋째 주일에는 핑크색을 사용 하여 기다림의 긴 기간 중 잠시 쉬어 가는 기쁨을 표현하는 경우도 있음.
성탄절
흰색
* 12월 25일 성탄일로부터 주현일인 1월 6일 전날인 1월 5일까지임.
* 성탄장식은 대강절에 시작하여 주현일인 1월 6일 이전까지 하는 것이 좋음.
주현절
녹색
* 주현일인 1월 6일부터 사순절의 시작인 재의 수요일 전날 화요일까지임.
* 1월 6일이 지난 후 첫 번째 주일은
→ 수세주일임.
* 주현절이 마지막 주일은
→ 산상변모기념주일임.
사순절
보라색
* 재의 수요일부터 시작하여 부활절 전날까지임.
* 부활절 전주일은 → 종려주일임.
부활절
흰색
* 매년 춘분 후 만월 후 첫째 주일.
* 부활절로부터 40일째 되는 목요일은
→ 주님승천기념일임.
성령강림절
적색
녹색
* 부활절로 50일째 되는 날로부터 대강절이 시작되기 직전까지임.
* 성령강림일 다음 주일은
→ 삼위일체주일임.

키워드

성례전,   예배,   교회력,   세례,   침례,   성만찬,   찬양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