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흄의 미학, 쉴러의 미학, 벤야민의 미학, 바움가르텐의 미학, 게오르크 뷔히너의 웃음미학, 데카르트의 감정미학, 베른하르트의 애증 미학, 알베르 카뮈의 통일성 미학, 미학 관련 제언 고찰(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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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학]흄의 미학, 쉴러의 미학, 벤야민의 미학, 바움가르텐의 미학, 게오르크 뷔히너의 웃음미학, 데카르트의 감정미학, 베른하르트의 애증 미학, 알베르 카뮈의 통일성 미학, 미학 관련 제언 고찰(미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흄의 미학

Ⅱ. 쉴러의 미학

Ⅲ. 벤야민의 미학

Ⅳ. 바움가르텐의 미학

Ⅴ. 게오르크 뷔히너의 웃음미학

Ⅵ. 데카르트의 감정미학

Ⅶ. 베른하르트의 애증 미학

Ⅷ. 알베르 카뮈의 통일성 미학
1. 원점회귀의 미학
2. 정지의 미학
3. 총체성의 미학

Ⅸ. 미학 관련 제언

참고문헌

본문내용

의 미학사상을 통해서만 올바른 접근이 가능하다. 칸트와 쉴러에게서 그 절정에 도달하였던 숭고의 이념은 그 후 오랫동안 거의 망각의 늪에 묻히고 말았다. 이는 무엇보다도 사고방식에 있어서는 실증주의적 태도가, 그리고 가치의 측면에서는 경제적 유용성이 지배하고 있는 현대문화의 일반적 경향과 관련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숭고의 본질은 일상적 실존의 기반이 파괴되는 고통과 그와 더불어 솟아오르는 해방의 환희가 하나로 결합된 강렬한 파토스의 체험에 있다. 그러나 현실의 논리가 인간의 외적 생활은 물론 그 내면까지도 통제하는 오늘날의 이른바 ‘관리되는 사회’에 있어 그러한 강렬한 파토스의 체험은 낯선 것이 되어 버렸다. 또한 과학적 객관성을 참된 인식의 유일한 척도로서 간주하는 현대의 실증주의적 사고방식에게 고대의 경우처럼 신적인 의지나, 혹은 칸트에게서처럼 초월적 이념과 관계하는 주관적 의지의 작용으로 이해되어 온 숭고의 이념은 인정받기 어렵게 되고 말았다. 이 점에서 19세기 이래의 숭고의 몰락은 어느 정도는 19세기 이래의 형이상학의 몰락과 보조를 같이 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즉, 인간과 세계의 존재에 초월적 목적과 의미를 부여하였던 형이상학의 몰락과 더불어 현실의 부정과 초월적 긍정을 그 본질로 하고 있는 숭고의 이념 역시도 퇴색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진실의 한 쪽 측면에 불과하다. 전통적 존재이해와 가치질서를 지탱해 주었던 형이상학적 체계는 오늘날 붕괴되었다고 할지라도 이와 더불어 존재의 의미에 대한 물음도 함께 소멸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단지 그것은 이제 그 반대 극단, 즉 무의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을 뿐이다. 합리적 실증주의가 대답해 주지 못하는 존재의 의미의 문제를, 무를 화두로 하여 계속 모색하고 있는 현대의 이른바 비합리주의 철학에서 인간 실존의 본질은 모순과 부조리, 근심과 불안 등으로 체험된다. 그 구체적 예증을 우리는 키에르케고르 이래의 실존주의나, 허무주의의 도래를 예견한 니체, 그리고 세기말 이래의 문학과 예술에서 발견할 수 있다. 현대의 그러한 불안과 부조리의 체험은, 형이상학적 이론체계가 그 의미를 상실함으로써 형이상학적 감성은 오히려 더욱 절실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는 것을 증언해 준다. 이는 또한 숭고의 이념 역시도 퇴색되어 버린 것이 아니라 전혀 변모된 모습으로 여전히 우리 앞에 주어져 있음을 의미한다. 즉, 공포와 환희가 교차하고 존재의 부정과 긍정이 동시적으로 나타나는 숭고의 체험에서 후자의 계기가 뒷전으로 물러나고 전자의 계기가 보다 두드러지게 된 것이 오늘날 숭고의 이념이 처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필자는 ‘부정적 숭고das negativ Erhabene’라는 개념으로 지칭하고자 한다. 존재의 의미에 대한 물음의 중심이 이성적 사유에서 감성적 체험으로 옮겨짐에 따라 과거에 상대적으로 주변적인 위치에 머물던 미학이 오늘날의 철학에서는 중심적인 분야로서 떠오르고 있다. 예술체험과 예술의 존재론에서 진리의 징표를 찾고자 하는 경향은 좌파나 우파를 막론하고 현대의 의미있는 철학적 사유에 공통되게 나타나는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세계의 이러한 문화적 상황은 무엇보다도 세기말 이래의 예술사와 문학사에서 극적으로 표현되고 있다.
19세기 말 이래의 예술사가 보여주는 근본특징을 우리는 무엇보다도 기존의 예술형식에 대한 끊임없는 파괴에서 찾을 수 있다. 사실주의, 인상파, 표현주의, 입체파, 미래파, 야수파, 초현실주의 등으로부터 뒤샹Marcel Duchamp의 ‘기성품ready-made’을 거쳐 요제프 보이스Josef Beuys, 앤디 워홀Andy Warhol, 프란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등의 이름으로 대표되는 현대의 다양한 전위예술에 이르기까지 숨가쁘게 진행되어 온 미술사나 보들레르 이래로 세기말과 금세기 초반을 소란케 했던 아방가르드 문학운동, 그리고 쇤베르크Schonberg의 12음계법에서 죤 케이지John Cage의 이른바 ‘반권위주의적 음악antiautoritare Musik’에로 이어지는 현대음악사는 기존의 예술형식뿐만 아니라 예술의 개념 자체도 끊임없이 파괴하고 확장하는 것을 근본동력으로 하여 왔다. 현대예술의 이러한 형식파괴는 예술의 영역을 넘어서서 사회적 가치질서 자체를 문제삼아 공격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하였다. 이처럼 예술에 설정되어 있던 기존의 경계가 부단히 파괴되고 확장됨에 따라 예술에 대한 기존의 인식이 크게 뒤흔들리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예술과 일상적 삶과의 구분가능성조차도 모호하게 되고 말았다. 이러한 상황이 초래한 중요한 결과의 하나는 예술에 대한 철학적 이론으로서의 미학으로부터 예술적 실천이 근본적으로 분리되기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이는 무엇보다도 미의 이념에 대한 형이상학적 사변의 체계로서의 전통적 관념론 미학이 더 이상 현대예술의 문제를 해명해 주지 못하고 더구나 그에 대해 적대적이기조차 하다는 것에서 비롯되었다. 즉, 형식과 질서, 조화와 일치를 그 근본으로 하는 전통적인 미의 이념은 형식과 질서의 파괴, 갈등과 분규를 전략으로 하는 현대예술의 경향을 더 이상 설명해 주지 못할 뿐만 아니라 그러한 전통적 가치의 옹호자들은 기존질서를 위협하는 새로운 예술운동에 노골적인 반감을 표명하였다. 이에 따라 현대예술의 동조자들은 그러한 미의 이념에서 기존의 부르죠아적 가치질서를 은밀하게 뒷받침해 주는 이데올로기를 발견하기에 이르렀다. 현대예술의 이러한 파괴와 부정의 미학은 ‘부정적 숭고’의 개념에 의해 용이하게 접근될 수 있다.
참고문헌
- 게오르크 루카치 저, 홍승용 역, 미학논평, 문화과학사
- 김문환, 근대미학 연구(Ⅰ), 서울대 출판부, 1993
- 먼로C, 비어슬리 저, 이성훈·안원현 역, 미학사, 학술총서4, 이론과 실천
- 에르하르트 욘 저, 편집부 역, 미학의 문제, 도서출판 다민, 1991
- 유형식, 독일 미학론, 중앙대학교 출판부, 1997
- 제롬 스톨니쯔(Jerome Stolnitz)저, 오병남 역, 미학과 비평철학, 이론과 실천, 1999
- Donald W. Crawford 저, 김문환 역, 칸트 미학 이론, 서광사, 1995

키워드

미학,   ,   쉴러,   벤야민,   바움가르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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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9.09
  • 저작시기2021.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5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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