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도르노의 미메시스적 합리성, 아도르노예술의 주술적 기원, 아도르노예술의 현실과의 관계, 아도르노의 시민 음악사론, 아도르노의 기술에 대한 이중적 의미, 아도르노의 전통 거부, 아도르노의 대중문화산업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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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도르노의 미메시스적 합리성, 아도르노예술의 주술적 기원, 아도르노예술의 현실과의 관계, 아도르노의 시민 음악사론, 아도르노의 기술에 대한 이중적 의미, 아도르노의 전통 거부, 아도르노의 대중문화산업 비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아도르노의 미메시스적 합리성

Ⅲ. 아도르노예술의 주술적 기원
1. 미적 행동양식
2. 예술의 인식적 성격과 형상적 성격
3. 자율적 예술의 주술적 유산

Ⅳ. 아도르노예술의 현실과의 관계
1. 죽은 것에의 미메시스
2. 합리적 구성

Ⅴ. 아도르노의 시민 음악사론
1. 아도르노에서의 예술과 음악
2. 시민 사회의 일반적 개념
3. 뢰벤탈의 문학 사회학 이론과의 상응성
4. 음악사적 논의의 출발

Ⅵ. 아도르노의 기술에 대한 이중적 의미

Ⅶ. 아도르노의 전통 거부

Ⅷ. 아도르노의 대중문화산업 비판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보가 자기부정의 진보임을 진단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인간의 역사는 자기 붕괴과정의 역사라는 점을 암시적으로 부각시킨다. 이러한 부정적 역사철학은 자연의 몰락, 주체의 몰락, 예술의 몰락을 초래한 문명화과정을 고찰한다. 특히 아도르노에게 있어서 문명화과정의 산물인 문화산업은 폭력적인 사회의 위계질서에 대한 순응으로 나타난다. 인간을 노예화시키는 문화산업은 계몽의 종착지로 여겨지기 때문에 인간의 도구적 이성에 의한 일차원성은 극복될 수 없다는 점과 지배를 위해 이 이성은 정지되거나 부분적으로 남게된다는 점이 논의된다.
문화적인 삶과 그의 물질적인 기초를 구분하는 것은 물질적 토대 위에 놓여있는 인간의 불평등을 화해시키는데 기여한다. 미학적이며 도덕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상주의적 시민문화는 마르쿠제가 말하는 바인 (체제)긍정적인(affirmativ) 문화가 된다. 문화와 예술은 모순된 시민사회에서는 실현이 불가능한 그 유토피아적 이념을 선취할 수 있게 하기 때문에 긍정적이다. 이 긍적적인 문화는 물질적 문화인 문명과 대립된 지적 문화의 예술적 생산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위대한 예술작품들이 그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문화는 예술적 가상으로 열악한 현실을 보상해주는 역할 속에서 인간의 고통을 내면화함으로써 기존의 사회를 그대로 받아들이게 한다. 이는 또한 지배를 이데올로기적으로 강화시키는 문화이다. 예술적 생산을 의미하는 이 체제옹호적 문화는 보다 더 나은 세계로 향한 모든 유토피아적인 꿈을 비정치적인 영역으로 전치시키는 이데올로기 기능을 한다.
이처럼 유토피아적 기능과 이데올로기적 기능으로 나뉘는 것은 고급 시민문화의 특징이 된다. 이러한 시민문화는 후기 자본주의에서 대중문화와 아방가르드 문화로 나뉘면서 그 이중기능은 와해된다. 문화산업적으로 생산되고 선전목적에 종속적인 대중문화는 오로지 이데올로기적 단일화의 목적을 달성시키면서 맹목적 소비주의를 활성화시키는 데에 주안점을 둔다. 그리고 아방가르드 문화는 소수의 지적인 수용자들에게만 접근된다. 이와 같이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에게 있어서 대중문화는 정치적 지배의 수단이다. 대중문화를 생산하는 문화산업은 발전적이 아니다. 문화산업은 대중에게 조작된 완전한 세계상을 제시하고, 모든 개별적 주체들의 역량을 떠맡으면서 총체적 이데올로기화에 기여한다. 칸트적 의미에서 주체에게서 기대되는 감성적 다양성으로서의 역량은 문화산업에 의해 박탈당한다. 이런 점에서 문화산업의 활성화는 상품세계의 물질화를 통해 문화가 폐기되는 과정의 앞 단계라고 볼 수 있다. 전체적이며 동질적인 체계로서의 문화산업은 문화를 욕구충족의 수단으로서 뿐만 아니라 소비재로서 제공된다. 이로써 대중이 이데올로기적으로 이용당하는 것이 아니라고 기만한다. 이렇듯 후기 자본주의의 대중문화와 파시즘의 선전 수단은 동일시된다. 파시즘적인 선전의 비밀은 인간을 규격화된 대중문화 속에서 자발성과 충동성이 박탈당한 미성숙된 아이로서 받아들인다는 점이다. 이는 정치적인 색채를 띠는 대중문화가 개인의 의식을 미리 정하기 때문에, 관리된 문화와 대중의 의식이 체계적으로 획일화됨을 뜻한다.
Ⅸ. 결론
아도르노의 철학은 <종합요약>되고 <보고>(報告)되기를 완강하게 거부한다[부정 pp.43-45]. 이러한 성격은 그의 철학이 갖는 부차적 면이 아니라 거의 본질적 면에 속한다. 그는 말을 사용하지만 말로 밝힐 수 있는 것 이상을 추구한다. 그래서 그의 입장은 예술의 입장과 현저하게 닮아 있다. 물론 그의 글들이 결정적인 것을 말로 하지 않고 행간(行間)에 남겨두는 서정시나 개념을 사용하지 않는 고전적 기악곡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갖고 있다. 그러나 서정시나 기악곡에 관해 말하려고 할 때에 갖게되는 어려움과 아도르노의 철학에 관해 이야기하려고 할 때에 봉착하는 어려움은 대단히 흡사하다. 그가 사용하는 개념의 뜻은 수시로 변하고, 긍정적인 빛을 받다가 곧 부정적인 것으로 변한다.<철학은 자체의 색깔들을 포착하는 프리즘>[부정 p.66]이라는 말은 개념을 수시로 변화시키는 아도르노 자신의 철학을 두고 한 말이나 다름없다.
아도르노의 철학의 일부를 <종합요약>하고 <보고>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 특히 음악과 관련된 그의 예술철학을 중심으로 제한하여 서술해 보려고 했으나, 다른 관련 부분들을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의 철학에서는 모든 분야들이 경계를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엉켜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의 모든 글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말해도 크게 틀리지 않다. 그의 어떠한 짤막한 글 하나라도 그의 철학적 관심사들과 연결시키는 역할을 충분히 한다. 아도르노 철학이 다른 사람으로부터 받은 영향 등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고 비교를 시도하지도 않았다. 이는 가능한 한 이 글이 그의 예술철학을 보고하는 일에 더 치중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또한 아도르노 스스로가 발언할 수 있도록 그의 언어 습관을 상당 부분 그대로 수용했다. 그래서 <...라고 아도르노는 말했다>,<...라는 것이다>와 같은 번거로운 말투를 자주 만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내용적 순서는 아도르노 책의 순서를 따르지 않고, 이를 필자에게 편한 방식으로 재배치했다. 이는 한꺼번에 많은 것을 말하는 아도르노의 방식이 보고하기에 대단히 불편했기 때문이다.
아도르노의 사상은 히틀러 경험과 스탈린주의라는 강압적 현실정치에 대한 철학의 반응이라고 해석될 수 있다. 그가 표면적으로 음악을 말하건, 헤겔이나 칸트의 철학을 논의하건 간에 이 현실체험의 배경이 늘 동반한다. 그의 철학은 <부정의 변증법>이라는 특이한 철학적 사고를 형성하였다.
참고문헌
차봉희, 비판미학, 문학과 지성사, 1992
Rex Gibson, 이지헌·김희수 역, 비판이론과 교육, 성원사, 1989
아도르노·하버마스, 김유동 역 현대비평과 이론, 1993
Th.W.Adorno, 권혁면 역, 음악사회학, 문학과 지성사, 1989
Th.W.Adorno, 최문규 역, 한줌의 도덕, 솔출판사, 1995
Th.W.Adorno·M 호르크하이머, 김유동 역, 계몽의 변증법 철학적 단상, 문학과 지성사, 2002
Th.W.Adorno, 홍승용 역, 미학 이론, 문학과 지성사,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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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10.12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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