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중독 완전정복

본문내용

로 남아있게 된다. 컴퓨터로부터 우리아이를 보호하려고 하지만 결코 통제가 쉽지않은 것이 현실이다.
2) 인터넷도 예절이 있다는데
인터넷은 사람들과 직접 대면하지 않는다는 차이가 있을뿐,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는 공간이다. 처음 인터넷이 보급되던 시기에는 인터넷을 기계와 사람이 만나는곳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래서 무엇을 하든 사람들이 자신을 알지못하는 익명의 공간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현실생활에서는 하기 어려운 행동들을 서슴없이 하게 되는 탈억제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그러나 요즘은 대부분의 포털사이트에서 실명으로 여러 가지 정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사이버 범죄에 대한 처벌이나 단속이 강화되고 있다. 인터넷은 더 이상 익명의 공간이 아니며, 스스로 자신의 행동에 대해 분명하게 책임을 져야하는 공간이 되고 있다.
인터넷공간의 특징
(1) 인터넷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자유로운 공간이다
(2) 인터넷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공간이다
(3) 인터넷은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하는 공간이다
(4) 인터넷은 다양한 내용의 정보와 의견들이 공유하는 만물상자같은 공간이다.
3) 클린 인터넷세상의 지킴이
인터넷을 건강하게 사용하려면 가정에서 부모들이 나서야 한다. 왜냐면 인터넷사용의 80%이상을 가정에서 사용하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아무리 인터넷사용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시킨다 해도 정작 인터넷을 사용하는 장소는 가정이므로 부모의 인터넷사용에 대한 가치관과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가정마다 독특한 식습관과 예절이 있듯이 인터넷도 가족내 인터넷사용지침이 필요하고, 예절이 필요하다.
인터넷 사용에 대한 중요한 인식
- 인터넷은 자율적인 통제력이 필요한 유용한 매체이다
- 인터넷의 통제권은 부모의 책임이자 의무이다
- 인터넷에는 긍정적인 기능과 역기능이 함께 있다
- 인터넷보다 더 즐거운 가족만의 여가활동을 찾는다
- 한 달에 한번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즐거운 일을 만든다
- 인터넷 사용일지를 모든 가족이 기록하여 토론한다
- 가족들과 더 많은 대화가 필요하다
- 일주일에 한번은 TV나 컴퓨터를 끈다
- 인터넷을 가족들이 함께 활용할 방안을 찾는다
- 가족 홈페이지나 커뮤니티를 구성하여 가족의 역사를 만든다
- 일주일에 한번씩 가족에게 메일을 보낸다
- 가족중에 인터넷을 과다하게 사용하는 구성원이 있다면 가족모두의 문제로 인식하고 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돕는다.
자녀와 인터넷 사용시간 설정방법
- 인터넷 사용하는 시간도 오락시간으로 인정하고 일정한 시간에 할 수 있도록 한다
- 자녀가 스스로 인터넷사용시간 계획을 세우도록 한다
- 인터넷 사용시간 계획도 실효성있도록, 현재 자녀의 인터넷 사용시간을 기준으로 하여 지킬 수 있게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 인터넷사용시간을 정할 때 한번에 3시간 이상 인터넷을 하는 것은 금지하고, 특히 3시간 이상 지속적으로오락을 하는 것은 금지해야 한다.
- 자녀가 정한 시간을 스스로 지킬수 있도록 격려하라
- 인터넷 사용시간도 공부시간처럼 충분히 집중하고 즐길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 정한시간보다 더 오래 인테넷을 했을때 주어질 처벌에 대해서도 자녀와 미리 상의한다
- 자녀 스스로 인터넷사용에 대한 강화, 처벌을 할수 있는 방법을 정한다
- 수면시간도 정해서 충분한 수면을 취할수 있도록 한다
- 인터넷 사용에 대해서 가족모두가 활동일지를 쓴다
가정에서 인터넷 사용헌정
- 맞춤법에 맞는 언어를 사용한다
- 다른사람에게 존칭을 사용하고 예절에 맞게 표현한다
- 바이러스를 유포하거나 해킹을 하지 않는다
- 인터넷은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만큼만 한다
- 채팅에서 실제 이름이나 주소를 밝히지 않는다
- 음란한 대화방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 음란한 정보가 들어오면 사용을 중지하거나 반드시 가족들에게 이야기한다
- 컴퓨터 사용일지를 쓴다
- 타인에게 해를 입히려는 목적으로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다
- 부모의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허락을 받는다
- 잠자는 시간을 반드시 지킨다
- 인터넷 사용과 관련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 인터넷 사용기록을 지우지 않는다
4. 평가 및 느낀 점
우선 왜 나는 인터넷 청소년 세대를 이해못하는 것일까라는 의문이 풀렸다. 나는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이행될때 태어나 교육을 받았고 성인이 되어서야 정보사회를 맞이한 것이다. 그러나 정보화 시대에 태어나 자란 지금의 청소년 세대를 내 경험에 비추어 이해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었던 것이다. 여기의 대부분의 아버지들은 강압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자녀들을 인터넷에서 막아내려고 하고, 어머니들은 아이와 관계가 그나마 더 악화될까봐 걱정이 되어 강하게 나가지도 그렇다고 침묵하지도 않는 매일 작은 전쟁을 치루며 살고 있는 것이다.
현재에 아동 및 청소년 자녀들은 디지털 미디어시대에 태어나서 자란 시대이다. 그들에게 인터넷은 공기와도 같은 중요한 일상생활에 한 부분인 것이다. 무조건 인터넷을 접속을 막는 것은 숨도 못 쉬게 입과 코를 막아버리는 최악의 방법이기에 이 책에서 이야기 하는 대처방법에 솔깃해진다.
가정에서의 CHANGE 전략. 학교에서 학생들을 변화시키기 위한 CHANGE 전략.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UP and DOWN 전략 등은 아주 신선하다 할 수 있겠다. 그 중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UP and DOWN 전략은 내가 외워두어 집에서 실천해야할 덕목이었다.
-스트레스 DOWN
-효과적인 대화 UP
-즐거운 여가시간 UP
-시간관리 및 삶의 목표 설정 UP
-효과적인 인터넷 사용교육 UP
여기에서 유념해야 할 것은 청소년기 자녀들은 부모에게 방항하며 독립을 추구하고 벽덕을 부리면서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는 시기이다. 그러면서도 부모의 사랑과 관심에 목말라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 부모가 이러한 목표달성 자체가 목표가 아니라 얼마나 단단하게 우리 자녀와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가에 더욱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청소년기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친밀감과 소속감. 가정에서 이것을 누릴 수 없음으로 인터넷을 통해 이런 청소년들의 정서적 요구를 최상으로 충족 시켜주니 부모된 우리가 어찌 인터넷만 나쁘다고 하랴.

키워드

인터넷 중독,   빈약한 여가문화,   입시위주의 교육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