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관련 10가지 (개념 , 주장, 비판 등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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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최근 들어 신형 인플루엔자 등 새로운 전염병이 출현하고 있다. 서울시에 신형 인플루엔자가 창궐할 조짐이 예측된다면 이를 막기 위해 어떤 도시계획을 수립하겠는가?
과거 영국에서는 전염병의 발병을 막기 위해 송수하수구 등 특별한 도시계획으로 전염병 예방에 힘썼는데, 이 당시의 질병이 지금과 같은 신형 인플루엔자와는 원인이나 성격이 달라 똑같이 적용하기는 어렵겠지만, 이러한 계획에 착안점을 둔다면 질병방지에 많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우선 전염병이 번질 조짐이 보인 후 대책을 수립하기에는 조금 늦은 감이 있다. 때문에 처음 도시계획을 수립할 때 질병관리와 관련된 부분도 고려하여 수립한다면 보다 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지구의 온난화로 인한 온도의 상승은 질병의 창궐을 더욱 부추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온도를 조금이라도 저하 시킬 수 있는 토지의 녹화계획과 더불어 우수와 하수를 위한 세심한 지형고려, 일조량을 풍부하게 할 수 있는 건물 배치, 신선한 공기가 순환할 수 있도록 바람 길의 효과적인 조성이 가장 적절한 질병방지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계획 외에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 질 수 있는 시스템적인 요소가 잘 조화된다면 질병방지에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15. 도시계획을 하는 데 이론이 필요한가? 어차피 살기 좋은 도시 또는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도시계획을 하는 데 이론이 왜 필요한가?
문제에서 한 가지 명제를 반문한다면, "도대체 살기 좋은 도시란 무엇인가? 또는 아름다운 도시는 무엇인가?"라고 물었을 때, 정확한 결론이 정해지지 않는 상태에서 결론을도출 해야 한다면 모든 출발점은 이론이라고 생각한다. 앞서 말한 도시의 구성요소가 무엇인지, 또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등을 고려하여 살기 좋은 도시,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계획을 하는 데 있어 이론은 필수요소 인 것을 인지해야 한다. 왜냐하면 환경의 작동방식에 대한 몇 가지 이론에 따라 움직일 수 밖에 없고, 이론 말고는 행동의 지침이 될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또한 이론이 없이 개발만 행한다면 난개발 등 도시문제를 더욱 확산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때문에 이러한 방식이 과연 소용이 있을까라는 의문점이 드는 것 또한 사실이다. 궁극적으로 도시를 만들던, 아니면 그 밖의 모든 계획의 것들이 정립된 이론을 바탕으로 실천에 옮기는 것이 옳다고 할 수 있다.

키워드

성장관리정책,   뉴타운사업,   주택재개발,   개발제한구역,   르꼬르뷔제,   근린주구이론,   케빈린치,   도시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