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에밀과 탐정들(독일청소년문학)

목차

1.작가

2. 줄거리

3. 감상

본문내용

소녀를 다시 만나는 상황에서 그 밝고 아름다운 두 사람에게 다가가는 대신 그 조용하고 외로운 소녀에게 손을 내밀면서 우리는 그가 예술의 세계에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에 그는 자신이 평범한 사람들을 사랑한다고 말하며 그들을 위할 것이라고 고백하면서 평범한 삶을 동경하는 예술가의 모습을, 두 세계를 대립적으로 보기보다 몸담고, 바라볼 수 있는 평온한 관계를 보여준다. 두 세계는 결코 동일할 수 없어도 공존할 수 있고, 예술가는 그 둘 사이에서 괴로워하는 대신 두 세계를 화해시키고 손잡을 수 있는 것이다.
얼마 전에 생활관 교육으로 한마음문화체험을 다녀왔다. 첫 번째 시간에 포크댄스를 배웠는데 한참 잘 하다가 여자들 순서에 남자 몇 명이 동참한 것을 보고 속으로 저기 수줍은 토니오가 있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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