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반대 상소문 (최만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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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훈민정음 반대 상소문 (최만리 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훈민정음 창제 반대 상소문에 대한 6가지의 이유와
그에 대한 반박으로 이루어진 글입니다.

본문내용

다고 생각한다.
계속해서 우리가 중국의 뒤를 쫓기만 한다면 절대로 중국을 앞설 수 없다. 최만리와 같이 관직을 맡고 있는 사대부들은 정치인으로서 조선을 강국으로 만들고 싶다면, 중국보다 더 빨리,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는 훈민정음의 창제에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세 번째 이유는 이두를 가지고 있기에 훈민정음이 필요하지 않다는 내용인데, 이두는 한문을 모르는 이들을 위해 그러한 답답함을 대안으로 만들어 낸 글자이다. 이두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훈민정음을 사용하자는 것인데 반대하는 이유가 도대체 이치에 맞지가 않다.
네 번째 이유는 장차 한자를 아는 사람이 적어지면 사회 기강이 무너진다고 주장하였는데, 이것은 지나친 생각이다. 지금까지 조선에서 한자는 배우기가 너무 어려워 극히 일부 사람들만 사용해 왔고, 나머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글자를 모르고 살아왔기 때문이다. 오히려 훈민정음을 사용하면 사람들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사회 기강이 더욱 단단해질 것이다.
다섯 번째 이유는 언문을 바꿈으로써 번거로운 일들이 생기며, 훈민정음 창제가 너무 성급했다는 것이다.
물론, 모든 공적인 문서를 한꺼번에 바꾼다면 공적인 일에 진행이 늦어져 번거로울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훈민정음을 한 국가의 문자로 택하게 된다면 언젠가는 해야 할 일이고, 훗날에는 문화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남기는 일이므로 번거로운 일이라 해선 안 된다.
또한, 훈민정음 창제가 너무 성급했다는 것인데, 세종은 집현전 학자들과 함께 과학적이고 훌륭한 문자를 창제하기 위해 밤낮을 세며 연구하였다. 훈민정음을 반포하는 데에만 해도 3년이란 시간이 걸렸는데 연구를 하며 심사숙고한 시간은 또 얼마나 클 것인가? 훈민정음 창제를 너무 성급히 결정했다는 것은 열심히 연구한 집현전 학자들과 세종에 대한 모독에 가깝다.
여섯 번째 이유는 한낱 기예에 불과한 언문 익히기에 몰두한다면 국가적 손실이라고 하였는데, 장차 두루두루 쓰일 한 국가의 문자를 당장에는 언문으로 비유를 하자니 기예로 보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훈민정음을 익히는 것은 위의 첫 번째 이유와 네 번째 이유에서도 강조했듯이, 훈민정음을 익힘으로써 서민들은 더욱이 똑똑해질 것이고 따라서 나라는 더욱이 발전할 것이다. 훈민정음을 익히는 것이 국가적 손실이라는 것은 억측에 불과하다.
위에 주장한 글에 따라 나는 훈민정음 창제 반대 상소문에 대해 반대한다.
최만리 외 여러 관료들은 그 당시의 지식인이고 정치인인데, 이해가 되지 않는 억측들로 훈민정음 창제 반대 상소문을 올린 것을 보면 비판받아야 마땅한 인물들이란 생각이 든다.
내가 보기에 훈민정음 창제는 유교 정신의 실천과 사회 질서 확립에 어긋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훈민정음 창제의 취지에서도 보듯, 백성들의 안위를 생각한 세종의 배려이고, 사회의 기강을 바로 잡고자 했던 수단으로 보인다.
외국어를 배워야 하는 현 시대에 많은 외국어의 소리를 적어낼 수 있는 한글의 과학성이 너무나 뿌듯하고, 그러한 한글을 앞으로 더욱 사랑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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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9.12.07
  • 저작시기2008.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6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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