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보육실습 되돌아보기 - 준비에서 실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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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번 주와는 달리 조금 더 바른 자세로 타 주었다. 처음 탈 때는 뒤로 타고 내려오고 엎어져서 내려오고, 계단에 누워있는 등 위험한 행동을 종종 하는 유아들이 있었지만 이번주는 조금 더 나아진 자세로 미끄럼틀을 탔다. ‘준영’이가 미끄럼틀 끝에 볼을 부딪혀서 볼이 빨개져서 마음이 아팠다.
목요일은 이틀후에 있을 예비소집 준비 때문에 거의 교무실에 있었는데 교무실은 너무나 바빴다. 전화도 참 많이오고 손님들이나 상담오시는 부모님들도 많고 너무 분주했다. 여름방학에 실습을 왔다면 보지 못했던 것들을 봐서 좋은 경험이라 생각한다.
금요일. 벌써 2주가 지나간다. 내일이 발렌타인데이라 몇 명 유아들이 반 친구들에게 나누어준다고 초코렛을 가지고 왔다. 서로 ‘사랑해’하면서 초코렛을 나누어먹는 모습이 어찌나 예쁘던지... 주말에도 허브반 친구들이 보고싶었다.
3주차에는 새로운 선생님들 2분이 오셨다. 그리고 졸업식 준비로 거의 이번주 내내 교무실에서 만드는 작업을 했다. 이름표를 만들기도 하고 사진을 꾸미거나 유치원 창문을 꾸미는 것 등등.
수요일에는 담임선생님이 이제 어린이집을 그만두는 유아들을 말씀해주시면서 못볼지도 모르니까 더 추억을 만들라고 말씀해주셨다. 아이들이 너무너무 보고싶을 것 같다.
목요일에는 동시지도를 했고 아직 글자를 모르는 유아들이라 그림으로 보여주고 말로 따라하는 형식으로 해서 퀴즈를 내고 사탕을 주는 수업을 진행했다. 사탕이 있어서 그런지 유아들이 집중을 너무나 잘해주었고 목소리도 크게, 대답도 아주 잘해주었다. 수업은 잘 끝난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마지막 4주차에는 거의 어린이집을 꾸미는 것을 많이 하였다. 파일을 만들고 창문을 꾸미고 책상도 싸고. 그리고 3세반에서 올라온 유아들 몇 명과 새로 등록한 유아들이 새로운 허브반이 되었다. 몇 번 보지 못해서 이름을 다 외우진 못했지만 여전히 나를 잘 따라주는 예쁜 아이들이었다. 말 할때마다 자신의 이름을 말하는 아이도 있어서 어찌나 귀엽던지. “선생님! 찌은이 엄마 어딨어요?” 이렇게 말이다.
3세에게 들려주었던 동화 촉감판
예의바른 코끼리 엘리 솜 비닐봉지 뿅뿅이 까슬이 골판지 쌀
모빌 출석판
지금 생각해보면, 나는 교육실습보다 보육실습을 더 즐겁게 한 것 같다. 하루하루 힘든 줄 몰랐고 예쁜 허브반친구들을 보면서 웃으며 한달을 지냈던 것 같다. 지금도 너무너무 허브반 친구들이 그립다.
뒷장에는 허브반의 영역별 사진이 첨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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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9.12.09
  • 저작시기2009.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66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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