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에 있어 적합한 환경이론 및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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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환경교육에 있어 적합한 환경이론 및 사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환경교육에 적합한 환경이론
I. 서론

II. 녹색사상 분류의 기준

III. 생태 사상 등장의 배경 및 흐름

IV. 환경교육과 생태사상

V. 결론 및 제언

본문내용

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앞서 누누이 강조하였다.
표.1 ‘생태와 환경’과 ‘환경과 녹색성장’ 교과서 단원 비교분석
생태와 환경
환경과 녹색성장
인간과 환경
생태계와 환경
환경오염
지구적 환경 문제와 대응
환경과 사회
환경 보전
인간과 환경
환경문제와 대책
자원과 에너지
기후변화의 이해와 대응
녹색성장과 지속가능한 사회
녹색문명으로 가는 길
환경 프로젝트
2. 환경교육에 적합한 환경사상
앞서 ‘환경과 녹색성장’에서 교과의 성격이 보다 정책적, 실천적으로 바뀌었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교과의 변화가 꼭 학습자의 변화를 불러 일으키지는 않는다. 교재가 변하여도 교수자가 가진 사상이나 이데올로기가 동일하다면 별다른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것이다. 따라서 다음에서는 생산과 소비가 급격히 증가하며 있는 현 사회에 필요한 환경교육의 큰 틀을 잡아 줄 수 있는 환경사상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며, 연구자는 이러한 생태사상 중 앞서 이야기 했던 근본 생태주의와 사회 생태주의를 환경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상이라 생각하여 다음으로 풀어보고자 한다.
1) 근본 생태주의
근본 생태주의는 환경교육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중심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근본 생태주의가 모든 사상에 대한 ‘이입감‘을 중요시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숲을 걷기도 하고,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며, TV를 통해 제3세계에서 식량과 물의 부족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만나곤 한다. 이때 자신의 감정을 숲의 나무, 자동차 배기가스에 휩싸인 아파트 잔디, 제3세계의 꼬마 아이들에 이입함으로써 우리는 조금 더 숲을 걷고 싶어 하며, 후면주차 대신 정면주차를 하게 되고, 제3세계로의 후원을 결정하게 된다. 이러한 ’내‘가 아닌 ’우리‘를 생각하게 해주고, ’우리‘를 ’나‘로 생각하게끔 해주는 것이 환경 교육에 있어 추구하는 정의적인 영역을 충족시켜 주리라 확신한다.
이러한 근본 생태주의는 미취학 아동들이 접하게 되는 동화책에서 효과적으로 나타난다. 우리가 어렸을 적에 모두가 읽었던 신데렐라에 나오는 호박마차라든가, 개구리 왕눈이와 같은 많은 동화들은 사물에 감정을 불어넣고, 그를 통해 독자가 자신 말고도 다른 ‘무엇’에도 감정을 이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이는 나중에 함부로 산의 나뭇가지를 꺾지 않도록 만들며, 나아가 우리 주변의 환경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것들을 생각하게끔 해준다.
자신의 입장이 아닌 다른 사람이나 사물의 입장에서 시작하는 환경교육의 힘은 생각보다 더 위대하다. 이를 통해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이나 무엇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생각하게 되고, 현재의 행동으로부터 미래의 환경을 생각하게 해준다. 환경이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이라고 정의할 때, 여기서 우리 주변을 지킬 수 있는 행동이 담겨져 있는 사상은 바로 근본 생태주의인 것이다.
2) 사회 생태주의
앞서 사회 생태주의가 제시하고 있는 4가지의 위기와 그에 대한 대응책을 살펴보았다. 사회 생태주의는 근본 생태주의보다 더욱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행동으로 나타난다. 근본 생태주의가 개개인에게 스스로의 성찰을 요구하는 것이라면, 사회 생태주의는 개개인의 성철은 물론, 상호간의 소통과 협력을 요구하는 측면이 강하다.
현재 나타나는 많은 환경문제들이 지역적인 규모에서 전 지구적인 규모로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을 근본 생태주의를 통해 치유해나가고자 한다면 많은 문제점들을 안게 된다. 여기서 사회 생태주의는 주변 환경문제에 따라 개개인의 호응을 끌어내고 이를 급속히 전파하여, 더욱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환경문제를 다스리기를 원한다. 또한 사회 생태주의는 앞서 말했던 4가지의 위기를 항상 생각하게 해주며, 후에 학습자가 전 지구적 평등을 이룩하는데 일조하도록 유도한다.
일례로 사회 생태주의를 완벽히 이해하고 있는 교사가 학생에게 후진국에 대한 선진국의 친환경 기술 원조를 가르친다면, 학생들은 선진국이 가지게 되는 의무와 후진국이 누려야 할 환경적인 권리 등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 되며, 후에 경제활동에 참가하게 되었을 때도 사회 생태주의가 지적하는 4가지 위기를 타파할 수 있는 행동을 취할 것이라 여겨진다. 또한 이들로 인해 전 지구적으로 나타나는 환경 불평등을 바로 잡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는 것이다.
V. 결론 및 제언
환경교육은 미래를 바라보는 것이며, 미래의 푸른 지구를 위해 개개인의 적극적인 행동을 요구하기 위한 수단이라 할 수 있다. ‘지속가능한 개발’이라는 말이 사회적으로 계속 이슈가 되는 것은 ‘환경’을 생각하지 않고서는 미래가 없다는 것을 모두가 공감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환경은 현재를 위하기 보다는 미래를 위하여 더욱 소중하다. 그렇다고 해서 당장의 급격한 행동의 변화가 미래의 깨끗한 환경을 약속한다고는 볼 수 없다.
푸른 지구를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가려면 환경교육에 있어 무엇보다 기틀이 되는 사상을 알고, 이를 행동에 스며들게 하여 일관성 있는 행동을 보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서 우리는 근본 생태주의와 사회 생태주의를 살펴보았으며, 이들이 환경교육에 어떠한 힘이 되어줄 수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하지만 이러한 사상이 고착화 되어 사회에서 나타나는 모든 문제들을 단순히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태 사상에 접목하여 이해하는 것은 또 다른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 생태 사상이 사회가 가진 생태 위기에서 발생하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현재 혹은 미래에서 나타나는 많은 문제나 위기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본 생태주의나 사회 생태주의가 아닌 다른 생태 사상이 그 해결 방안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현재에 적합한 생태 사상을 환경교육에 적용하여 실천해 나가되, 변화하는 사회에 맞도록 수시로 생태 사상에 대한 적합성 여부를 살펴보고 유연성 있게 알맞은 것으로 대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환경교육에 있어 각각의 시대가 요구하는 생태 사상이 어우러진다면 ‘지속가능한 발전‘은 현실로써 우리에게 다가 올 것이다.
※ 참고문헌
문순홍, 생태학의 담론, 아르케, 2006
김용기 외 2명, 생태와 환경, 한국교과서, 2008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녹색과 환경성장‘ 공청회, 2009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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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12.13
  • 저작시기2009.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66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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