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관광 연출시대를 읽고

본문내용

수 있다는데 있다. 특정주제에 대한 이미지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데 있다.
비록 작은 것일지라도 차별화된 메시지 투입을 통해 거대한 것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묘미가 있는 것이다.
이제는 우리가 주인공이 되고, 때로는 엑스트라도 되어 여행자들에게 우리의 것을 마음껏 느끼고 체험하게 할 수 있도록 감동적인 연출을 시도해 보아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이 있는데 바로 같은 얘기를 많이 반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주된 핵심은 바로 그 지역의 특색을 바탕으로 관광자원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토속적인 문화나 지역의 정서, 이미지 등을 바탕으로 한 관광지가 요즘의 관광지라는 것이다. 그리고 홍보도 중요하다고 하고 있다.
이 이야기를 계속 반복적으로 늘어놓고 있는데 그만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었다.
제주도를 가봤을 때 사실 딱히 제주도라 하면 한 가지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는다.
돌하르방, 한라산, 바다, 유채꽃, 바람, 해녀 등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떠오르는게 보통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주도를 하나의 이미지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는 바람을 선택하겠다고 하여 바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나는 바람보다는 한라산이나 돌을 선택하고 싶다.
딱히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제주도를 생각했을 때 생각나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관광을 전공하는 사람으로서 앞으로 하드웨어적이 아닌 소프트웨어 적으로 관광을 연출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제는 시대가 변하였다.
관광지를 개발하는 것이 다가 아닌
관광을 연출하는 시대라는 것을 이 책의 저자가 설명하고 있다.

키워드

관광,   연출,   독후감,   읽고,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