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일약국갑시다 독후감

본문내용

결심하지 않아도 그러한 자세가 나의 일상이 되어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렇게 당연한 듯 그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지만, 나는 그의 경영이야기를 읽는 동안 참 이상했다. ‘경영이라는 것이 이렇게 인간미를 풍기는 것이었던가?’ 아니었다. 내가 봐 온 경영이라는 것은 좀 더 높은 이익을 위해 눈에 불을 켜고 일에 매진하는 그런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가 풀어낸 그의 경영이야기에는 4.5평짜리 지방 약국에서 엠 베스트 대표정도가 되었을 때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자부심이나 자만심 따위는 던져버리고, 늘 감사하는 겸손함과,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옆집 아저씨마냥 푸근하고 따뜻함이 있었다. 너무 인간적이었고, 사소한 것들로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아주 뜻밖의 경영이었다. 하지만 그의 경영은 엄청난 성공을 가져왔고, 물질적 성공뿐만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성공까지 거둘 수 있었다.
김성오 대표처럼 적극적인 자세, 지속적인 실천이 있다면 꿈과 희망이란 이상은 성공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선물로 다가 올 것이다.
나는 이 독후감의 제목을 Re-born이라고 지어보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또 이렇게 독후감을 쓰면서 많은 깨달음이 있었고, 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어서 이전과는 다른 삶의 마음 가짐을 가질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 내 나이는 스물 한 살이지만, 한 살의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태어난다는 기분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싶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많은 생각과 깨달음을 준 ‘육일 약국 갑시다’의 저자인 김성오 대표와 이 책을 읽도록 해주신 우리 교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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