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 관점에서 트랜스 젠더 에 대해서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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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젠더 관점에서 트랜스 젠더 에 대해서 알고 싶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트랜스젠더”의 전반적 정보
1) “트랜스젠더”의 정의
2) “트랜스젠더”의 현황
3) “트랜스젠더”의 용어 분류

2. “트랜스젠더와 가족
1) 원가족
2) 성장배경 & 성 정체성
3) 사회생활
4) 결혼

3. “트랜스젠더의 ”한국 VS 외국
1) 한국의 “트랜스젠더”에 대한 사회적 시선
2) 해외의 “트랜스젠더”에 대한 시선

4. “트랜스젠더”의 사회적 이슈 & 문제점

5. “트랜스젠더”의 실사례

6. 젠더의 관점에서의 남성과 여성으로서의 트랜스 젠더

7. “트랜스젠더”의 궁금증

8. 결론

본문내용

이다. 따라서 이미 성전환을 법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다른 국가에서도 볼 수 있는 것처럼, 성전환특례법이 제정되기 전이라도 혼인·가족문제, 근로 문제, 병역문제, 의료문제 등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세부적인 문제점들을 하나씩 해결해 놓았을 때에만 최종적으로 성전환을 법적으로 정하였을 때 초래될 수 있는 사회적 파장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성전환의 인정여부에 관련해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많은 논란이 있어 왔고, 특히 우리나
라에서는 성전환을 인정하는 법원의 판례와 국회의원에 의한 성전환특례법의 제정움직임을 계기로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주장이 나오고 있다.
성전환을 반대하는 입장에서는
1) 건강한 신체를 수술을 통해 변경한다.
2) 의료자원을 비치료적인 분야에 사용한다.
3) 자연의 섭리에 개입하는 행위이다.
4) 하느님이 주신 신체를 변경하는 것이다.
5) 정신적으로 불완전한 사람과 결탁한다.
6) 사회적 기만을 조장한다.
7) 전형적인 성의 구분을 고착화시킨다.
8) 자신을 혐오하는 사람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는다는 점을 근거로 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성전환을 반대하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데, 그 이유로서
1) 창조질서의 훼손을 가져오며 심각한 문제를 야기 시킨다.
2) 성전환수술을 한다고 해서 인간의 성을 결정하는 X, Y의 염색체는 변하지 않는다.
3) 성의 정체성에 대하여 심각한 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다.
4) 동성연애를 부추길 내면성이 있고 사회질서를 혼란시킬 뿐만 아니라 후천성 면역결핍증 같은 무서운 질병을 퍼트릴 가능성이 많다.
5) 국민의 의무인 병역을 기피하는 수단으로 악용될 수도 있다.
6) 성전환자들은 정신적, 심리적 치료가 필요하며 생각을 바꾸어서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는 점을 들고 있다.
이전에는 사람의 성은 호르몬 치료나 교육 등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바꿀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주장에 따르면 사람의 성은 선천적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환경적 요인에 의해 후천적으로 변경이 가능하며, 반대로 후천적으로 진행되는 성전환을 환경적 요인에 저지할 수도 있게 된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러한 주장의 배경이 되었던 사례의 실상이 전해지면서, 이러한 주장은 설득력을 상실해 가고 있다. 이 사건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난 부르스는 생후 8개월 무렵 포경수술을 받다가 시술 중 성기를 잃게 되자, 생후 30개월 이전의 아이의 성은 교육과 호르몬 요법으로 바꿀 수 있다는 존 홉킨스 병원의성 정체성 및 성전환 전문가인 존 머니 박사의 제안에 따라 성전환 수술을 받고 브렌다라는 여자아이로 살게 된다. 이 사례는 성은 생물학인 것이 아니라 문화적인 것이라는 강력한 증거가 되어 70년대 페미니즘 운동에 도화선의 역할까지 했지만, 정작 브렌다는 교육받은 성과 선천적 성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하다가 결국 14세에 다시 남성으로 성전환수술을 하고 데이비드라는 남자로 살게 된다. 데이비드는 이후 두 차례의 자살시도를 하였으며 심리적 안정을 찾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렸는데, 현재 공장 노동자로 살고 있는 그는 육체적 고통보다도 스스로가 느끼는 정체성대로 살지 못하는 정신적 고통이 컸다고 고백한다.
이 사례는 처음부터 신체적 장애를 그대로 인정했더라면 오랜 기간 동안 그가 겪은 혼란
을 피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인위적으로 정상으로 뒤집으려는 시도가 한 인간의
삶을 얼마나 많이 파괴했는지를 잘 전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성전환자는 신체는 정상이나
정신은 정상적이지 못하다는 사고에서 성전환자를 정신적·심리적 치료의 대상으로만 파
악하려는 태도는 결국 성전환자의 삶을 파괴하는 결과에 이를 수 있다.
이에 따른, 대안 방책으로
1) 성전환자를 남성 또는 여성으로서의 정상적인 성정체성을 가지고 있으나 불완전한 신체를 가진 사람으로 보고, 그들이 올바른 신체와 그에 상응하는 사회적 지위를 가질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그들을 진정으로 돕는 것일 수도 있다.
2) 성전환을 법적으로 엄격한 요건과 절차를 제시하면 사회적 부작용을 줄일 것이다.
성전환을 법적으로 인정하게 되면 각종 사회적 부작용을 초래할 것이라는 주장은,
이미 성전환법을 제정·시행하고 있는 국가들의 사례에서 볼 수 있다시피 불필요한 우려임
이 입증되고 있다. 사실 성전환을 법적으로 인정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은 성
전환을 인정하기 위한 요건과 절차를 엄격히 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예컨대 성전환 수술과 치료를 전적으로 의사에게 일임하기보다는 법원이 개입하여 허가를 요건으로 하거나, 의사가 의학적 기준에 따르지 않고 자의적 판단에 의해 성전환수술을 하는 경우를 대비하여 행정적·형사적 제재를 가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우리 사회의 소수자인 성전환자에게 다수자에 의해서 형성된 사회제도와 법규범에 그들의 신체와 정신을 일치시킬 것을 강요하는 것은 결국, 그들의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훼손하고 인간다운 삶을 살 권리를 박탈하는 결과가 된다. 우리 사회에 대하여 해악을 가하는 존재가 아닌 한, 우리는 소수자의 고통을 이해하고 그들의 주장을 경청할 의무가 있다. 다수자의 가치관에 의해 그리고 다수자에게 적합하게 형성된 사회구조와 법체제로 인해 고통 받는 소수자가 존재한다면, 다수자는 사회구조와 법체제를 재점검하고 소수자와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지 않는다면 다수의 지배가 허용되고 지속되는 실제적인 이유는 그것이 옳을 가능성이 가장 크거나 그것이 소수자에게 가장 공정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 아니라, 단지 그들이 가장 힘이 세기 때문이다. 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참고 자료
1. 사이트
준인터렉티브 http://www.rush.pe.kr/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http://www.kscrc.org/
2. 논문
트랜스젠더(transgender)의 헌법적 문제 / 이준일 / 2008.04.30
3. 저널
젠더사회에서의 트랜스젠더 읽기 / 한영희 / 2007. 3
[특별기획/남녀구분거부] 제3의성 트랜스젠더 / 김대공 외 3명 / 200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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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2.09
  • 저작시기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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