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잡이라는 내용은 없다. 하지만, 책에서 말한 바와 같이 지식의 고착화 때문인지 우아하다라고 하면 왠지 뭔가 복잡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이런 고착화된 사고를 이 책을 통해 단숨에 깰 수 있었다.
저자는 트위터에 올린 이 책의 감상을 통해 우아함을 요약하고 있다. 적음은 또 다른 많음을 의미한다. 대칭, 유혹, 생략, 지속이라는 네 가지 원칙은 결코 어렵지 않다. 트위터라는 공간에서 알파벳 140글자가 최대이기는 하지만, 서평을 통해서도 우아함을 볼 수 있다. 대칭이라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미술분야인 잭슨 폴록부터 과학 분야인 프랙털까지 설명하고 있지만, 그 자연스러움에 감탄이 나올 정도이다.
자연의 섭리를 가장 자연스럽게 따르는 것이 가장 우아한 것이다라는 저자의 말에 적극 공감한다. 화려하고, 멋져보이지만 왠지 부자연스럽게 보였던 것들이 바로 이 법칙에 위반됐기에 그런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유혹에 관해서는 여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무언가는 채워넣으려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 꽉 차지 않은 무언가를 제시했을 때, 그에 가장 어울리는 무언가는 채우려고 하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려고 한다. 바로 그 상상에서 유레카를 외칠 수 있는 무언가가 나오지 않을까? 서양화보다는 동양화에 끌렸던 이유도 바로 '여백의 미'에 있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해 본다. 서양의 화려한 색채와 캔버스에 꽉 찬 그 무엇보다도, 단지 묵 하나로 표현한 대나무에서 보다 많은 생각이 드는 이유는 바로 여백때문이지 않았나 싶다.
생략에 관한 부분을 읽으면서 머리를 울리는 강한 충격을 받았다. 위의 여백에 관한 부분과 마찬가지지만, 무언가에 쫑기는 듯한 기분을 느끼면서까지 항상 채우려고 한 이유는 무엇일까? 보다 나은 방법을 찾는다는 이유로, 현재의 시스템에 또 무언가를 추가하고, 이런 추가로 인해 발생되는 또 다른 버그를 수정하고. 이런 계속되는 작업으로 인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어쩌면, '목적'이 아닌 '과정'에 너무 집착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본다.
애플의 다음 말은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사람들은 모두 더 많이 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과는 종종 애초의 의도와는 반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아이디어에 집중하는 것은 다른 아이디어들을 포기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선택은 항상 신정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이루어 낸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지 않았던 것들에 대해서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라는..
하지 않음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자원의 절약과 기회비용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그간 우리는 하지 않음이 아닌 할 일에 대해서만 신경을 쓰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할 일'이 아닌 '하지 않을 일'을 제거하는 것이 어쩌면 더 효율적인 방법이 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 본다.
마지막으로 잊고 있었던 생떽쥐페리의 문구를 소개하면서 이 글을 마칠까 한다. 완벽함이란 더 이상 더할 것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더 이상 뺄 것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라고.
저자는 트위터에 올린 이 책의 감상을 통해 우아함을 요약하고 있다. 적음은 또 다른 많음을 의미한다. 대칭, 유혹, 생략, 지속이라는 네 가지 원칙은 결코 어렵지 않다. 트위터라는 공간에서 알파벳 140글자가 최대이기는 하지만, 서평을 통해서도 우아함을 볼 수 있다. 대칭이라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미술분야인 잭슨 폴록부터 과학 분야인 프랙털까지 설명하고 있지만, 그 자연스러움에 감탄이 나올 정도이다.
자연의 섭리를 가장 자연스럽게 따르는 것이 가장 우아한 것이다라는 저자의 말에 적극 공감한다. 화려하고, 멋져보이지만 왠지 부자연스럽게 보였던 것들이 바로 이 법칙에 위반됐기에 그런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유혹에 관해서는 여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무언가는 채워넣으려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 꽉 차지 않은 무언가를 제시했을 때, 그에 가장 어울리는 무언가는 채우려고 하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려고 한다. 바로 그 상상에서 유레카를 외칠 수 있는 무언가가 나오지 않을까? 서양화보다는 동양화에 끌렸던 이유도 바로 '여백의 미'에 있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해 본다. 서양의 화려한 색채와 캔버스에 꽉 찬 그 무엇보다도, 단지 묵 하나로 표현한 대나무에서 보다 많은 생각이 드는 이유는 바로 여백때문이지 않았나 싶다.
생략에 관한 부분을 읽으면서 머리를 울리는 강한 충격을 받았다. 위의 여백에 관한 부분과 마찬가지지만, 무언가에 쫑기는 듯한 기분을 느끼면서까지 항상 채우려고 한 이유는 무엇일까? 보다 나은 방법을 찾는다는 이유로, 현재의 시스템에 또 무언가를 추가하고, 이런 추가로 인해 발생되는 또 다른 버그를 수정하고. 이런 계속되는 작업으로 인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어쩌면, '목적'이 아닌 '과정'에 너무 집착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본다.
애플의 다음 말은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사람들은 모두 더 많이 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과는 종종 애초의 의도와는 반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아이디어에 집중하는 것은 다른 아이디어들을 포기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선택은 항상 신정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이루어 낸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지 않았던 것들에 대해서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라는..
하지 않음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자원의 절약과 기회비용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그간 우리는 하지 않음이 아닌 할 일에 대해서만 신경을 쓰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할 일'이 아닌 '하지 않을 일'을 제거하는 것이 어쩌면 더 효율적인 방법이 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 본다.
마지막으로 잊고 있었던 생떽쥐페리의 문구를 소개하면서 이 글을 마칠까 한다. 완벽함이란 더 이상 더할 것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더 이상 뺄 것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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