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경제발전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중국의 경제발전 과정
1) 개혁․개방 이전의 중국의 중국경제
2) 개혁․개방 이후의 중국경제
(1) 경제체제 개혁
(2) 정치체제 개혁
3) 개혁․개방정책의 성과와 전망
2. 중국의 금융 산업의 발전
1) 중국의 금융제도의 현황
2) 은행산업의 특징
3) 은행 중심 금융제도의 역사적 배경
4) 금융구조의 전망

Ⅲ. 결론
- 국내은행의 중국진출 전략과 과제

본문내용

이는 외국계은행도 포함된다. 그 예로 2004년 중국정부가 경기과열 예방차원에서 역외차입 총량규제를 통하여 외국계 은행의 해외차입을 제한한 것은 규제의 불확실성을 여실히 보여준 예라 하겠다.
셋째로, 중국계은행과 비교하여 위안화 자금조달 상태가 크게 부족한 점도 국내은행에게는 나쁘게 작용한다. 이는 위안화 자금조달능력의 비교열위에 있어 현지 국내은행은 중국계 은행에 비해 높은 대출 금리가 불가피 할 수밖에 없고 이는 결국 현지 국내기업이 현지금융수단의 선택의 기로에 있어 중국계 은행을 선택할 가능성을 제고시키고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실제로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86.7%가 현지 국내은행보다는 중국계은행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로, 중국계은행이 현지 국내기업 뿐만 아니라 외국계 기업을 대상으로 고객유치에 한창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현지금융수단으로서 중국계 은행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중국에 진출한 국내은행들을 위협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중국의 긴축정책을 꼽을 수 있다. 2003년 하반기부터 중국정부는 GDP 성장률이 9%이상 계속 지속되자 자국경제의 연착률을 요지로 통화정책기조를 긴축정책기조로 바꾸었다.
현재 중국정부는 국내은행에 대해 4가지 형태의 은행시장 도입을 인정해주고 있다.
우선, 지점 또는 현지 법인의 개설인데 이는 현재 국내은행을 포함하여 외국계은행이 중국시장 진출 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식이다. 다음으로, 중국계은행과 합자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합자은행을 설립하거나 외국계은행이 독자은행을 설립하는 방식인데 이것은 인허가 심사와 서류조건이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셋째로, 중국계 주식을 인수하여 점차 진출하는 방식이고 나머지 하나는 중국계 은행과 업무제휴를 통해 간접적으로 진출하는 방식인데 이중 나는 중국계 은행 인수를 통하여 진출하는 방법이 가장 바람직하고 지향해야할 진출 전략이 아닌가 한다. 그 이유는 지분을 통한 인수는 중국계 은행으로서의 지위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어 외국계 은행에 대한 차별적인 규제를 직간접적으로 회피할 수 있다.
또한, 투자대상은행이 보유한 지점망을 활용 가능 하다는 점도 이점이다. 더불어 중국정부가 외국자본을 활용한 금융 산업 구조조정에 온 힘을 쏟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은행이 지분인수가 가능한 중국계 은행으로는 국유상업은행, 주식제상업은행, 도시상업은행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이 결코 현실적인 대안이 아니라는 것도 생각해 보아야할 과제이다. 그 주요원인으로는 중국계 은행에 대하여 지분참여시 투자대상은행이 제공하는 자료는 과연 투명성과 신뢰성을 지니고 있는지가 미지수이다. 그로인해 적절한 가격책정이 힘들며 외국계 은행의 지분 참여 비율역시 20%로 제한하고 있어 경영권확보가 사실상 불투명하다. 또한 금융서비스의 질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중국계 은행은 국내은행보다 비교적 우위에 있는 선지 금융권의 지분참여를 더욱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한국과 중국이 1992년 수교한 이래 양국의 관계는 날로 가까워지고 있다. 양국의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경제통상관계이다. 2003년 있었던 양국 정상회담에서 두 나라는 5년 이내 양국이 교역액을 1천억 달러 수준으로 이끌자고 약속하였는데 불과 3년 후인 2005년 말 성과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처럼 날로 가까워지고 있는 양국사이에 국내은행은 앞에서 지적한 여러 가지 중국진출전략 및 위험요소를 충분히 검토고려하여 중국진출 시 보다 우위의 입장에서 경제이익을 낳기를 바란다.
부록1
중국 문화 산책
[내가 생각하는 우리와 다른 중국문화 몇 가지]
1) 중국인은 거스름돈을 던지는 습관이 있다.
한국인이 처음으로 중국에 가서 기분이 상하는 행동 하나가 이것이 아닐까 한다.
내가 뉴질랜드에서 한 레스토랑에 단골로 가서 음식을 먹곤 하였는데, 그때 그 주인이 나에게 불평을 하였다. 중국 사람들은 기분 나쁘게 돈을 던진다고 말이다. 그 당시 나도 왜 그럴까 생각하고 넘겼는데 이번에 중국관련 자료조사를 하다 책에 그것과 관련된 내용을 발견할 수 있었다. 중국인들은 돈이 자기에게서 나가는 것을 싫어한다는 것이 습관으로 굳어진듯하다.
2) 부모님과 맞담배를 피우는 나라
내가 처음 이런 장면을 목격했을 때 나는 이것이 굉장히 버릇없고 무례하다고 생각했다. 감히 나이 많은 어르신과 한 밥상에서 담배를 거침없이 피다니 라고 말이다. 하지만 이것이 중국은 예의란다. 만약 어른이 담배를 권하였는데 어린친구가 설사 담배를 못 피더라도 받아서 피는 것이 예의라는 것이다. 또한, 내가 뉴질랜드의 한 대학에서 청소 시간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나의 매니저와 또 다른 중국 시간제 20살가량의 여자학생이 맞담배를 피는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였는데 이제는 보고 웃을 수 있을듯하다.
3) 중국은 2차나 3차의 개념이 거의 없다.
중국은 대부분 1차에 술과 함께 음식을 같이 하기 때문에 저녁을 먹으러 가면 대부분 3~4시간이 걸린다. 중국 친구가 나에게 이런 말을 했다. 왜 한국 사람들은 자리를 자꾸 옮겨 다니면서 3차, 4차를 다니느냐고..왜 그럴까? 글쎄..그냥 무심코 습관처럼 굳어져버린 이 작은 것에 대해서 왜 그럴까 생각해 보아야겠다.
또한, 술좌석에서 우리와 같이 잔을 돌리는 문화가 없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조금 마셔 잔이 조금만 비워도 첨잔한다. 술을 따를 때 손가락으로 잔 주위 식탁을 두세 번 두드려 고마움을 표시한다. 잔을 부딪칠 때는 연장자나 직위가 높은 사람이나 주빈의 잔 높이보다 낮추어 부딪친다.
4) 일본인들은 나무젓가락을, 중국인들은 플라스틱젓가락을, 한국인들은 쇠젓가락을..
중국인들에게 가장 많이 받은 질문하나가 “왜 한국은 쇠젓가락을 사용하느냐”는 것 이였다. 처음엔 나는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게 뭐가 어때서..자연스러운데..라고 말이다. 하지만 중국인들은 플라스틱 젓가락을 사용 한다는 것을 그제 서야 깨달은 나는 고민하기 시작하다 결국 내린 결론이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청동기문화의 발달로 쇠젓가락을 사용하게 되었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해 보았다. 중국인에게 쇠젓가락 기념으로 선물하면 참 좋아한다.

키워드

경제발전론,   중국발전론,   발전,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