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공정의 현황과 우리가 취해야 할 대책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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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 부: 대한민국은 중국의 역사정책 중 동북공정만을 보고 이에 대응하려 한다.
(1)개괄
(2)중국 측의 현상
(3)한국 측의 현상
(4)대응방안

제2 부: 하지만 중국의 동북공정은 중국의 역사프로젝트의 일부에 불과하다.
(1)개괄
(2)동북공정과 관련된 역사공정들
(3)동북공정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본문내용

이기 위한 국가적인 전략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②중국고대문명탐원공정
하상주단대공정(1996~2000년)을 성공적으로 마친 중국은 그 후속 작업으로 2003년부 터 본격적으로 ‘중국고대문명탐원공정’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고대 문명의 근원을 탐 구한다.’는 의미의 ‘중국고대문명탐원공정’은 (1)신화와 전설의 시대로 알려진 ‘3황 5제’ 의 시대까지를 중국의 역사에 편입하여 중국의 역사를 끌어올리고, (2)이를 통해 중화 문명이 이집트나 수메르 문명보다도 오래된 ‘세계 최고(最古)의 문명’임을 밝히려는 거 대한 프로젝트이다. 2001년부터 기획되어 2003년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간 중국고대문 명탐원공정은 21세기 중국의 ‘대중화주의 건설’을 위한 국가적인 기획이다. 이런 거대 한 기획을 진행하는 와중에 그 일부분으로서 동북 지역의 민족문제와 역사문제를 정리 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2002년부터 시작된 동북공정이다. 또한 중국고대문명탐원공 정에서는 (1)요하 일대를 기존의 세계 4대 문명보다 앞서는 새로운 문명권으로 부각시 키려는 요하문명론을 제시하고 있고, (2)중화문명의 기원을 기존의 황하 유역이나 장강 유역이 아니라 바로 요하 유역이라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으며, (3)중화문명의 기원지인 요하 일대에서 기원한 모든 고대 민족은 황제의 후예라는 논리를 제시하고 있 다. 사실 동북공정은 이러한 거대한 국가 전략의 작은 일부분에 불과하다.
③서남공정, 서북공정, 동북공정
서남공정, 서북공정은 동북공정보다 오래전부터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어 왔다. 왜냐하 면 동북 지역과는 달리 이들 티베트 지역과 위구르 지역에서는 독립을 위한 무장투쟁이 오래전부터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몽골족의 통일국가를 이루고자 하는 통일운동도 생각보다 거세게 일고 있고 티베트 지역이나 위구르 지역과는 달리 아직은 무장투쟁으 로까지 확대되지는 않아KT지만, 중국의 새로운 고민거리로 등장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다시 말해서 위구르 지역과 티베트 지역은 중국 안에 있는 양대 소수민족 독립운 동의 근거지인 것이다. 분열에 대한 두려움을 유전적으로 물려받은 중국 최고 지도자들 은 이들 지역의 안정을 위해서 (1)무력으로 분리, 독립운동을 억제하고, (2)티베트와 위 구르 지역의 민족과 그 역사가 고대로부터 중국의 역사였고 중화민족의 일부였다는 논 리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티베트와 위구르 지역의 분리, 독립으로 머리가 아픈 중국 지도부는 (1)동북 지역에서의 분리, 독립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하고, (2)남북한의 통 일 이후를 대비하며, (3)간도 영유권 문제로 인한 문제에 대비하는 등 여러 측면을 고 려하여 동북공정을 시작한 것이다.
④중국이 ‘중국고대문명탐원공정’을 시작한 이유는 무엇일까?
1980년대부터 요하 지역에서 세계 고고학계를 놀라게 한 어마어마한 신석기유적들이 대대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이것은 황하문명의 중심지인 앙소문명보다 1000년 이상 앞 선 훨씬 이른 신석기유적지들이다. 그런데 이제까지 모든 역사에서 이 요하 지역은 중 화민족과는 상관없는 만리장성 밖의 동이(東夷)와 북적(北狄)의 활동 영역이었다. 수천 년 동안 야만인 취급하던 이 지역에서 황하문명보다 앞선 문명이 존재하고 있었던 것이 다. 이런 까닭에 중국은 ‘중화문명의 기원지’를 황하에서 요하일대로 옮기고 있다.
(3) 기존의 동북공정을 보는 시각의 문제점과 새로운 시각
①기존 시각의 문제점
이제까지 동북공정을 ‘고구려공정’쯤으로 보아온 시각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 동북 공정을 중심으로 다른 것을 보지 말고 중국의 국가 전략이라는 큰 틀에서 동북공정을 보아야 큰 틀에서의 전략적 대응이 가능하다. 기존의 시각을 견지하면 ‘역사 왜곡’ 이외 의 새로운 것이 나올 때마다 허둥지둥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런 시각은 서북공정, 서남공정, 하상주단대공정, 중국고대문명탐원공정, 요하문명론 등을 모두 우리와 관계없 는 것으로 보기 쉽다. 단지 우리 역사와 직접 관련된 것만 보게 될 뿐인데, 이 모든 것 은 다 엮여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또한 이런 시각은 동북공정을 ‘학자들의 역사 연구’쯤으로 보게 할 뿐만 아니라, 중국이 주장하듯이 중앙정부와는 관련 없는 ‘지방정 부들의 학술적 기획’쯤으로 여기게 만든다.
②동북공정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동북공정을 포함한 중국의 다양한 역사관련 공정들과 기타 대한반도 전략들을 큰 틀에 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그 큰 틀이란 개혁개방 이후 21세기를 향한 중국의 국가 전 략으로, (1)56개 민족 사이에 갈등 없는 안정된 ‘대중화주의 건설’, (2)세계 최고(最古) 의 ‘요하문명’ 건설, (3)이를 바탕으로 한 ‘21세기 세계 중심국가 건설’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런 큰 틀에서 바라보면 모든 역사 관련 공정들이 상호 긴밀하게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서남공정, 서북공정, 동북공정 등의 가장 큰 목 표는 중국의 ‘국가적 안정’ 이다. 그리고 여성(聲)변강사지연구중심 주임이 최근 “한중 사이에 주요 쟁점이 되고 있는 고구려 등 고대 왕국의 지위와 중국과의 관계를 비롯해 한국과 관련된 부문은 동북공정의 10%도 안 된다.”고 한 언급을 생각해 볼 필 요가 있다. 중국의 21세기 국가전략이라는 큰 틀에서 보면 동북공정도 작은 일부분이 고, 더더구나 고구려 역사왜곡은 더 작은 일부분에 불과할 뿐이다. 우리에게 고구려 역 사왜곡이 무척 크게 보일지 모르지만, 중국은 더 큰 것을 노리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해야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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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름,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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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리민족사연구회, 『동북공정, 알아야 대응한다 : 우리 강역 변천사』, 백암, 2006년 10월.
한국우리민족사연구회, 『동북공정과 고대사 왜곡의 대응방안』, 백암, 2006년 11월.
우실하, 『동북공정 너머 요하문명론』, 소나무, 2007년 04월.
송기호, 『동아시아의 역사분쟁』, 솔, 2007년 9월.

키워드

동북공정,   현황,   방안,   중국
  • 가격2,000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10.03.01
  • 저작시기2007.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86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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